
럭셔리 테크놀로지 브랜드 지커(Zeekr)가 프리미엄 중형 전기 SUV ‘7X’의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디자인 철학과 주요 기술을 소개하는 ‘7X 테크 워크샵(7X Tech Workshop)’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6월 20일 지커 부산 해운대 센터+를 시작으로 강남 센터, 판교 스페이스, 일산 하우스까지 총 4개 전시장에서 160여 명이 참가했다.
7X 테크 워크샵이란 — 4개 세션 구성의 잠재 고객 밀착 프로그램
7X 테크 워크샵은 지커 7X 구매를 고려하거나 높은 관심을 보이는 잠재 고객의 제품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6월 20일 부산 해운대 센터+, 6월 21일 강남 센터, 6월 27일 판교 스페이스, 6월 28일 일산 하우스에서 전시장별 40여 명씩 초대돼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4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어바웃 지커(About Zeekr)는 브랜드 철학과 고객 중심 가치를, 디자인 토크(Design Talk)는 7X의 디자인 철학과 스토리를, 테크 인사이트(Tech Insight)는 7X의 핵심 기술과 기술적 배경을 다뤘다. 익스피리언스 7X(Experience 7X)는 참가자가 7X의 주요 편의 기능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수입 전기차 브랜드가 차량 출시 초기에 잠재 고객 대상 심층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신규 진입 브랜드의 전형적인 전략이다. 단순 시승을 넘어 디자인·기술 배경까지 전달하는 세션 구성은, 가격 경쟁보다 제품 이해도 기반의 구매 전환을 노리는 접근으로 읽힌다.
지커 7X 사양과 가격 — 프로 5,299만 원·맥스 5,999만 원·울트라 6,999만 원
지커 7X는 지커 코리아가 한국 시장에 최초로 선보이는 글로벌 라인업이다. 6월 5일부터 서울(강남·서초·강서), 경기권(판교·일산·인천·수원), 충청권(대전), 경상권(부산) 등 전국 9개 핵심 거점 매장에서 공개되며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가격은 트림별로 차등 책정됐다. 프로(RWD) 5,299만 원, 맥스(RWD) 5,999만 원, 울트라(AWD) 6,999만 원이다. 프로와 맥스는 후륜구동(RWD), 최상위 울트라는 사륜구동(AWD)으로 구분된다.
지커 코리아 네트워크 — 연내 14개 매장·11개 서비스센터 구축
지커 코리아는 전국 9개 주요 매장에서 차량 공개를 시작으로 연내 14곳까지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주도를 포함해 전국 11개 서비스센터를 구축해 사후 서비스 체계를 갖춘다.

신규 수입 전기차 브랜드의 국내 안착에서 서비스 인프라는 구매 결정의 핵심 변수다. 충전·정비 접근성에 대한 소비자 우려가 높은 만큼, 지커 코리아가 차량 공개 단계에서 서비스센터 11개 구축 계획을 함께 제시한 것은 사후 관리 우려를 선제적으로 해소하려는 전략이다.
지커 코리아 관계자는 지커 7X를 향한 한국 소비자의 관심에 보답하고자 7X 테크 워크샵을 2주에 걸쳐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이 7X의 특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여러 체험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