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의전 차량 33대 지원 MOU 체결

사진 1 현대차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의전 차량 지원 https://mobilityground.com/wp-content/uploads/2026/07/사진-1-현대차-제1차-한·중앙아시아-정상회의-의전-차량-지원.webp

현대자동차가 오는 9월 16일 한국에서 개최되는 첫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참여국 대표단에게 공식 의전 차량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27일 서울 외교부 서희홀에서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준비기획단과 ‘2026년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차량 지원에 관한 업무협력약정(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정의혜 외교부 차관보(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장 겸임), 현대차 김동조 GPO 전무 등 정부 및 현대차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서 처음 열리는 다자간 외교 무대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는 올해 한국에서 실시되는 유일한 다자간 정상회의로, 한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정상이 한자리에 모여 경제, 외교, 통상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다자 정상회의인 만큼, 이번 의전 차량 지원은 단순한 협찬을 넘어 국가적 외교 행사에서 국산 브랜드의 위상을 보여주는 계기로도 작용할 수 있다.

현대차는 오는 9월 정상회의 기간 중 제네시스 G90 및 G80 총 33대를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과 장관급 인사를 포함한 주요 외빈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글로벌 시장에서 품질과 경쟁력을 인정받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대형 세단을 지원해 외교 무대의 성공적인 개최를 돕는 동시에, 차량의 상품성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정상급 인사들이 실제로 탑승하는 의전 차량은 브랜드에 대한 노출 효과뿐 아니라 신뢰도 측면에서도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다.

국제행사 의전 차량 지원 이력

현대차는 ‘2025 APEC 정상회의(경주)’, ‘2025 G20 요하네스버그 정상회의(남아프리카공화국)’,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서울·고양)’ 등 국내외 주요 국제행사에 의전·운영 차량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사진 2 현대차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의전 차량 지원 https://mobilityground.com/wp-content/uploads/2026/07/사진-1-현대차-제1차-한·중앙아시아-정상회의-의전-차량-지원.webp

오는 11월 필리핀에서 개최되는 제49차 아세안정상회의에도 참여국 대표단을 대상으로 행사 차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내외를 아우르는 대형 국제행사에서 지속적으로 의전 차량을 맡아온 이력은, 이번 협약이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축적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것임을 뒷받침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에 의전 차량을 지원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간 국내·외 주요 국제 행사에 차량을 지원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