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끄러운 디자인과 운전의 재미를 갖춘 2027년형 혼다 시빅 세단과 해치백이 미국 전역 혼다 딜러에 도착하기 시작했다. 신규 스포트-L 트림은 연말까지 라인업에 합류한다.
스포트-L 트림은 미국 최다 판매 소형차인 시빅의 매력과 가격 대비 가치를 한층 높인다. 시빅 스포트와 스포트 하이브리드 사이에 자리하는 사상 첫 시빅 스포트-L은, 그동안 하이브리드 트림 전용이었던 프리미엄 사양으로 존재감을 드러낸다. 가죽 시트와 전동 조절식 앞좌석 열선, 2존 공조 장치가 여기에 포함된다.
2027 혼다 시빅, 가격은?
2027년형 혼다 시빅 라인업의 가격은 사양이 매우 충실한 시빅 LX의 2만4995달러(약 3,358만원)에서 시작한다.
정제되고 연료 효율이 좋은 2.0리터 엔진을 얹은 신규 시빅 스포트-L은 2만8495달러(약 3,829만원)부터, 하이브리드 전기 구동계를 갖춘 2027년형 시빅 스포트 하이브리드는 2만9695달러(약 3,990만원)부터다.

오랫동안 뛰어난 가격 대비 가치로 인정받아온 시빅은, 하이브리드 모델을 포함한 올해 평균 신차 거래가격이 업계 평균 중고차 거래가격보다 낮다. 2025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된 시빅 하이브리드는 올해 전체 시빅 판매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혼다 미국법인의 자동차 영업 담당 부사장보 루이스 게라는 “시빅은 고객이 혼다에 기대하는 재미와 효율, 가치를 제공하며 미국 최다 판매 소형차의 자리를 얻어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신형 시빅 스포트-L로 우리는 시빅에서 가장 탐나는 프리미엄 사양 일부를 더 많은 이들이 누릴 수 있게 만들었다. 구매자들에게 시빅을 선택할 또 하나의 현명한 이유를 주는 셈”이라고 덧붙였다.
프렐루드에서 온 S+ 시프트
혼다는 시빅 스포츠 투어링 하이브리드에 혼다 S+ 시프트를 추가하며 가치를 한층 높였다. 2026년형 혼다 프렐루드에서 처음 선보인 기술이다.

혁신적인 신규 주행 모드인 혼다 S+ 시프트는 고성능 변속기를 모사해 궁극의 전동화 혼다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가상의 회전수 매칭 다운시프트와 기어 홀딩은 물론, 운전자와 차량의 감각적 연결을 높이는 강화된 엔진 사운드까지 포함한다.
Z세대가 가장 많이 타는 차
혼다 브랜드로 들어가는 관문인 11세대 시빅은 Z세대와 생애 첫 차 구매자, 다문화 고객에게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차량이다. 시빅은 혼다에서 가장 오랫동안 이어져온 자동차 차명이자 1973년 이후 미국 최다 판매 소형차로, 지금까지 1300만대 넘게 팔렸다.
2027년형에서 달라진 점

신규 스포트-L 트림에는 그동안 상위 트림 전용이었던 사양들이 대거 적용됐다. 스포츠 투어링 하이브리드 전용이던 가죽 시트와 전동 조절식 앞좌석, 실버 컬러 실내 트림이 포함된다. 하이브리드 트림 전용이던 앞좌석 열선과 2존 공조 장치, 조수석 시트백 포켓, 조명이 들어오는 바니티 미러도 함께 들어간다.
스포츠 투어링 하이브리드에는 혼다 S+ 시프트가 추가된다.
모두를 위한 안전
도로를 함께 쓰는 모든 이의 안전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 혼다의 오랜 ‘세이프티 포 에브리원(Safety for Everyone)’ 접근법에 따라, 2027년형 시빅 전 모델에는 안전·주행보조 기술 패키지 혼다 센싱이 탑재된다.

시빅에 기본 적용되는 혼다 센싱 패키지에는 보행자 감지 기능이 포함된 충돌 경감 제동 시스템(CMBS)과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LKAS), 전방 충돌 경고, 그리고 차선 이탈 경고(LDW)가 포함된 도로 이탈 경감(RDM)이 들어간다. 모든 스포트 계열 모델에는 후방 교차 교통 경보가 포함된 사각지대 정보 기능도 적용된다.
혼다 센싱은 모든 신형 혼다 모델에 기본 탑재된다. 혼다는 2014년 이 기술을 도입한 이후 미국에서 1000만 대가 넘는 차량에 혼다 센싱 패키지를 적용해왔다.
북미에서 만드는 혼다 시빅
시빅 해치백은 인디애나주 그린즈버그의 혼다 자동차 공장에서 국내산과 글로벌 부품을 사용해 생산되며, 시빅 세단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앨리스턴의 혼다 오브 캐나다 매뉴팩처링에서 만들어진다.

혼다는 북미에서 시빅을 1200만대 넘게 생산했으며, 이 중 미국 생산분이 500만대 이상이다. 1982년 미국에서 자동차 생산을 시작한 이후 이 지역 차량 생산의 4분의 1이 넘는 비중이다.
시빅 하이브리드용 2모터 하이브리드 전기 파워 유닛은 혼다 오하이오 트랜스미션 플랜트에서, 2.0리터 앳킨슨 사이클 4기통 엔진은 혼다 애나 엔진 플랜트에서 생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