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 4 쿠페 5%+5%인데 10%가 아니다, 10월 기존 오너 최대 740만 원 받는 법 1 [폴스타 이미지] 폴스타, 서울 강동 및 대구서 ‘폴스타 온 투어(Polestar on Tour)’ 진행 (1)](https://mobilityground.com/wp-content/uploads/2026/04/폴스타-이미지-폴스타-서울-강동-및-대구서-‘폴스타-온-투어Polestar-on-Tour-진행-1.webp)
폴스타코리아가 국내 출범 5주년을 맞아 27년식 폴스타 4 쿠페에 10월 프로모션을 걸었다. 폴스타 공식 홈페이지 프로모션 페이지(2026년 10월 10일 확인 기준)에 따르면 행사 기간은 2026년 10월 1일(목)부터 10월 31일(토)까지이며, 재고가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구성은 폴스타 3보다 훨씬 두껍다. 기존 오너 5% 로열티 할인, 삼성카드 5% 캐시백, 보조금 소진 지역 보조금 지원, 삼성카드 무이자·금리할인 할부, 우리금융캐피탈 무이자·저금리 할부, 120개월 장기 할부, 운용리스 특가, 공통 혜택, 여기에 폴스타 케어 프로그램까지 붙는다.
같은 달 폴스타 3의 카드 캐시백은 3%였다. 폴스타 4 쿠페는 5%다. 1,000만 원 넘게 싼 차에 더 높은 비율을 얹었다는 점에서 폴스타가 어느 모델로 10월 실적을 채우려는지 읽힌다. 폴스타 4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집계 기준 2026년 상반기에만 2,412대가 팔려 같은 기간 국내 유럽 브랜드 전기차 단일 모델 판매 1위에 올랐다. 사실상 폴스타코리아 판매의 전부를 떠받치는 차다.
폴스타 4 쿠페 10월 프로모션 최대 혜택은 얼마인가?
폴스타 신차 구매 이력이 있는 고객이 삼성카드 일시불로 폴스타 4 쿠페 듀얼 모터 퍼포먼스(7,590만 원)를 사면 로열티 할인 379만 5,000원과 캐시백 360만 5,250원을 합쳐 현금성 혜택이 740만 250원, 실구매가는 6,849만 9,750원이 된다. 충전 크레딧 30만 원은 별도다.

5% 할인에 5% 캐시백이니 10%로 읽히기 쉽지만 계산값은 9.75%다. 할인을 먼저 받고 남은 금액을 카드로 결제하면 캐시백 기준 금액도 함께 줄어들기 때문이다. 이 비율은 세 트림 모두 같다.
가장 접근하기 쉬운 리어 모터(6,690만 원)로 내려오면 기존 오너 실구매가는 6,037만 7,250원이다. 처음 폴스타를 사는 고객은 캐시백 5%만 받아 6,355만 5,000원이 된다. 같은 차를 두고 기존 오너 여부에 따라 약 318만 원이 갈린다.
혜택의 무게중심은 결국 카드 캐시백에 있다.
삼성카드 캐시백 5%는 어떻게 구성되나?
삼성카드 다이렉트오토 일시불 결제 시 카드사 캐시백 1.0%에 폴스타 지원 캐시백 4.0%를 더해 5%를 돌려받는다. 리어 모터 기준 334만 5,000원, 듀얼 모터 349만 5,000원, 듀얼 모터 퍼포먼스 379만 5,000원이다.
기존 4% 구성에 출범 5주년 기념으로 1%p를 더 얹었다. 이 추가분은 행사 기간 안에 계약을 마치면 이후 카드 승인과 출고 시점에 적용되며, 이미 계약한 고객도 출고 때 적용할 예정이라고 페이지에 안내돼 있다. 계약을 먼저 해 두고 출고를 기다리던 고객도 대상에 들어간다는 얘기다.

비교해 보면 차이가 선명하다. 폴스타 4 쿠페 리어 모터의 캐시백 334만 5,000원은 1,100만 원 비싼 폴스타 3 리어 모터(7,790만 원)의 10월 캐시백 233만 7,000원보다 100만 원 넘게 많다.
대상은 삼성 개인 신용카드이며 국민행복카드와 가족카드는 빠진다. 지급 시점은 폴스타 3와 같다. 카드사 몫 1.0%는 승인일 기준 1~10일 결제분 그달 20일, 11~20일 결제분 말일, 21일~말일 결제분 다음 달 10일이고, 지급일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이다. 폴스타 몫 4.0%는 10월 안에 차량 등록까지 마쳐야 11월 18일(수)에 들어오고, 10월 결제 후 11월 등록이면 12월로 넘어간다. 폴스타 몫이 캐시백의 80%를 차지하는 만큼 등록일 관리가 폴스타 3보다 더 중요해졌다.
일시불이 부담스럽다면 할부 쪽에도 선택지가 넉넉하다.
삼성카드 할부와 우리금융캐피탈 할부, 무이자 한도는 어디가 큰가?
24~60개월 구간에서는 삼성카드 다이렉트오토 할부의 무이자 한도가 우리금융캐피탈보다 크다. 24개월 기준 삼성카드는 할부 원금 8,000만 원 이하가 무이자여서 듀얼 모터 퍼포먼스 차값 전액까지 덮고, 우리금융캐피탈은 5,970만 원까지 무이자다.
숫자를 실제 계약에 대입하면 이렇다. 리어 모터를 삼성카드로 24개월 무이자 할부하면 월 278만 7,500원이다. 월 부담을 낮추고 싶다면 1,690만 원을 먼저 내고 남은 5,000만 원을 36개월 무이자로 돌리는 방법도 있다. 이 경우 월 납입금은 약 138만 9,000원이다.

72개월까지 길게 가야 한다면 우리금융캐피탈뿐이다. 다만 72개월 무이자 한도는 2,205만 원이어서 차값의 3분의 1 수준에 그친다.
삼성카드 할부의 이벤트 금리는 2026년 10월 31일까지 3~60개월 연 0.0~4.6%(고정금리)이고, 정상 할부금리는 3~60개월 연 9.0%다. 금리 산출 시점은 2026년 10월이며 중도상환수수료와 취급수수료는 없고 상환 방식은 원리금균등분할이다.
오토할부는 이번 혜택에서 제외된다. 금리할인 조건표의 수치(0.5~2.5%)와 이벤트 금리 범위 상단(4.6%)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한도 초과 금리가 원금 전체에 붙는지 초과분에만 붙는지는 확인이 필요하다.
우리금융캐피탈 최대 대출 가능 금액은 폴스타 보조금 지원 180만 원을 반영하지 않은 금액이며 모델과 옵션에 따라 달라진다. 저금리 구간 금리도 할부 원금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월 40만 원대라는 120개월 할부와 운용리스는 어떨까.
월 40만 원대 120개월 할부, 실제 이자는 얼마인가?
우리금융캐피탈 120개월 장기 할부의 예시 월 납입액은 48만 1,720원이다. 폴스타 4 쿠페 리어 모터에서 폴스타 보조금 지원 180만 원을 뺀 6,510만 원 가운데 30%(1,953만 원)를 선납하고 4,557만 원을 할부로 돌린 조건이다.
월 납입액만 보면 가볍다. 하지만 120개월을 다 채우면 총 납입액은 5,780만 6,400원이고, 원금을 뺀 이자는 약 1,224만 원이다. 예시 조건으로 역산한 금리는 연 4.9% 안팎이다. 실제 적용 금리는 페이지에 공개되지 않아 확인이 필요하다.

운용리스 특가의 예상 월 납입액은 41만 4,491원부터다. 리어 모터 차량가액 6,690만 원, 선납금 30%, 이용 기간 60개월, 연간 운행거리 2만km, 잔가 최대(우리금융캐피탈 운영 기준), 폴스타 보조금 지원 180만 원을 적용한 예시이며, 페이지는 월 40만 원 초반대로 안내한다.
선납금 30%만 해도 리어 모터 기준 2,000만 원 안팎이라 월 납입액 하나만 놓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선수리스료, 보증금, 잔가, 이용 기간에 따라 월 납입액은 달라진다.
두 상품 모두 2026년 10월 1일부터 재고 소진 시까지 운영된다.
예시 조건마다 등장하는 180만 원이라는 숫자는 보조금과 연결된다.
보조금이 소진된 지역에서도 폴스타 4 쿠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나?
폴스타는 10월 출범 5주년 혜택으로 보조금이 소진된 지역 고객에게 국고 및 지자체 보조금을 지원하고, 듀얼 모터 퍼포먼스는 180만 원을 고정 지원한다.
연말이 가까워지면 지자체 보조금이 바닥나 전기차 계약을 미루는 사례가 반복돼 왔다. 이번 지원은 그 공백을 브랜드가 메워 주는 방식이다. 다만 소진 지역 고객이 받는 금액이 해당 지역 원래 보조금과 같은 수준인지, 퍼포먼스의 180만 원 고정 지원이 소진 지역에만 해당하는지 전 지역에 해당하는지는 페이지 문구만으로 판단하기 어렵다. 리어 모터와 듀얼 모터의 지원 금액도 확인이 필요하다.
차를 산 뒤의 안전장치도 이번 프로모션의 한 축이다.
폴스타 케어 프로그램은 무엇을 보장하나?
2026년에 폴스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폴스타 4 쿠페를 신차로 구매하고 출고까지 마친 일반 소비자는 신차 교환, 자차 자기부담금 지원, 타이어 케어 세 가지 프로그램을 받는다. 2025년에 계약한 고객도 포함된다.

신차 교환 프로그램은 출고일부터 프로그램 제공 기간 안에 타인에 의한 차대차 사고가 났을 때, 세부 보장 요건을 모두 충족하면 처음 산 차와 같은 모델·트림의 신차 교환 비용을 보상한다.
자차 자기부담금 지원은 차대차 사고나 단독 사고를 자동차보험 자기차량손해담보로 처리할 때 생기는 자기부담금을 덜어 준다. 타이어 케어는 사고가 아닌 도로 위 위험 요소로 타이어가 크게 손상돼 정상 주행이 어려울 때 동급·동일 규격 새 타이어 교체 비용을 약정 한도 안에서 지원한다.
폴스타 4 쿠페 트림별 실구매가는 얼마인가?
기존 오너 기준 보조금을 빼고 계산한 실구매가는 리어 모터 6,037만 7,250원, 듀얼 모터 6,308만 4,750원, 듀얼 모터 퍼포먼스 6,849만 9,750원이다(삼성카드 일시불 전액 결제 기준). 실제 보조금은 거주 지역과 시점에 따라 달라진다.

결국 같은 10월, 폴스타가 두 차에 건 조건은 무게가 다르다. 플래그십 폴스타 3에는 가격표를 지키며 문을 좁게 열었고, 판매를 떠받치는 폴스타 4 쿠페에는 캐시백을 5%로 올리고 보조금 공백과 사고 이후까지 챙겼다.
기존 오너라면 10% 가까운 혜택에 손이 닿고, 처음 폴스타를 사는 고객도 5% 캐시백과 무이자 할부만으로 셈이 달라지는 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