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커 7X, 좌우 25cm 간격 드리프트로 통과하며 기네스 기록 수립

2.사진자료 지커 브랜드 창립 5주년 기념하며 7X로 드리프트 기네스 세계 기록 달성 https://mobilityground.com/wp-content/uploads/2026/07/2.사진자료-지커-브랜드-창립-5주년-기념하며-7X로-드리프트-기네스-세계-기록-달성.webp

럭셔리 테크놀로지 브랜드 지커(Zeekr)가 브랜드 창립 5주년을 기념해 중형 전기 SUV 7X로 드리프트 관련 기네스 세계 기록(Guinness World Records)을 달성했다.

지커 7X가 세운 기록은 ‘전기차 드리프트로 통과한 가장 좁은 간격’ 부문으로, 너비 1,920mm의 7X가 차체 좌우 여유 공간이 단 25cm에 불과한 코스를 드리프트로 통과했다.

기네스 세계 기록 달성 개요

이번 기록은 6월 12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야스 마리나 서킷(Yas Marina Circuit)에서 공식 측정됐다. 기록 달성에 투입된 지커 7X는 후륜에 최고출력 421마력(ps), 최대토크 45kg·m를 내는 전기 모터를 탑재한 RWD 사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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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비 1,920mm 차량이 좌우 25cm 여유만 두고 드리프트로 통과하려면, 차체를 미끄러뜨리면서도 진행 방향을 밀리미터 단위로 제어해야 한다. 정밀 제어와 안정성이 동시에 요구되는 조건에서 기록을 세운 것은 지커의 전기차 플랫폼 제어 기술을 입증한 결과다.

지커 7X, 국내 판매 트림과 사양

기록을 세운 7X는 국내에서도 프로(Pro)와 맥스(Max) 트림으로 판매되고 있다. 7X 프로 트림은 지커가 자체 개발한 75kWh LFP ‘골든 배터리’를 탑재해 기후에너지환경부 상온 복합 인증 기준 1회 충전으로 375km를 주행한다. 7X 맥스 트림은 100kWh NCM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으로 최대 483km를 달릴 수 있다. 두 트림의 가격은 프로 5,299만 원, 맥스 5,999만 원이다.

기록을 뒷받침한 섀시·제어 기술

지커 7X의 기록적 성능 이면에는 첨단 섀시 엔지니어링과 지능형 차량 제어 시스템의 조화가 있다. 전륜에 적용된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은 조향 정밀도와 응답성을 제공해 운전자의 조작에 따른 정확한 차체 움직임을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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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륜에 탑재된 고출력 전기 모터는 즉각적이고 정밀한 토크 제어로 매끄럽고 지속적인 드리프트를 가능하게 하며, 가속 페달의 미세한 조절로 차량 움직임을 섬세하게 조정하도록 돕는다. 차량의 밑바탕이 되는 SEA(Sustainable Experience Architecture) 플랫폼은 우수한 차체 강성과 낮은 무게 중심을 제공해 드리프트 같은 극한 조건에서도 안정성과 균형감을 확보한다.

지커 관계자는 기네스 세계 기록 타이틀 획득이 지커의 자랑스러운 이정표이자 브랜드 창립 5주년을 기념하는 가장 걸맞은 방법이라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기술의 강력함을 입증하고 혁신을 통해 럭셔리 테크놀로지 브랜드를 계속 재정의하겠다고 설명했다.

지커는 2021년 출범 이후 디자인, 기술, 안전성, 성능의 한계를 넓혀가며 럭셔리 테크놀로지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앞으로도 첨단 기술과 장인정신, 고객 중심의 혁신을 통해 지능형 전기 모빌리티의 미래를 가속화하는 데 전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