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 선수들이 올 시즌에도 요소수 브랜드 로고를 달고 코트에 선다. 롯데정밀화학의 요소수 브랜드 유록스(EUROX)는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과 스폰서십 계약을 맺고 2년 연속 후원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선수들은 올 시즌 유록스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는다.
고속도로 운전자 접점 확대
도로공사 배구단과 요소수 브랜드의 조합은 고객층에서 맞물린다. 요소수를 가장 많이 쓰는 사람은 디젤 화물차 운전자이고, 이들의 주 이동로가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다. 유록스는 지난 시즌 후원 효과를 바탕으로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고, 화물차 운전자를 비롯한 고속도로 이용자 대상 온·오프라인 활동을 이어간다.
한국도로공사 관할 고속도로 휴게소와 주유소에서 해마다 진행해 온 ‘졸음운전 방지 캠페인’도 확대한다. 장거리 화물차 운전자가 몰리는 휴게소를 거점으로 삼은 안전 캠페인이다.
유록스 공급 현황
유록스는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수입 승용차 브랜드와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볼보, 스카니아, MAN, 이스즈, 이베코, 현대, 타타대우 등 국내 판매 트럭 브랜드에 요소수를 공급한다(2025년 국토교통부 등록 기준). 독일 자동차 공업협회가 정한 요소수 국제품질표준 ‘AdBlue’의 영구 상표권도 갖고 있다. 회사는 환경부 집계 기준 18년 연속 국내 판매 1위, 한국 산업의 브랜드 파워 조사(K-BPI) 요소수 부문 8년 연속 1위라고 밝혔다.
요소수는 디젤차 선택적 촉매 환원(SCR) 시스템에 쓰는 촉매제로, 배기가스 속 질소산화물(NOx)을 줄인다. 요소수가 떨어지면 출력 제한이나 시동 제한이 걸리는 차가 많아 디젤 화물차 운전자에게는 연료만큼 중요한 소모품이다.
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하이패스 배구단과 2년 연속 인연을 맺어 뜻깊다며,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치도록 지원하고 고속도로 운전자 안전 캠페인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