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노코리아가 플래그십 크로스오버 필랑트의 최상위 트림 에스프리 알핀에 블랙 디자인과 약 250만 원 상당의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얹은 ‘필랑트 누아르 에디션’을 1천 대 한정으로 11월 5일 출시한다.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스피커 10개),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ANC),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AR-HUD)가 기본이다. 가격은 친환경차 세제 혜택 적용 시 5,193만 9천 원이다.
블랙 외관
이름은 프랑스어로 검은색을 뜻하는 ‘누아르’에서 땄다. 외장은 메탈릭 블랙이 중심이다. 누아르 전용 20인치 올 블랙 시케인 알로이 휠, 에스프리 알핀 로고 사이드 엠블리셔, 메탈릭 블랙 루프와 테일게이트를 적용했다.
헤드램프 실버 페인트 데코와 후면 실버 로장주 로고, 필랑트 엠블럼은 검정 차체 위 포인트 역할을 한다. 크로스오버 차체의 날렵한 선이 어두운 색에서 더 강조되는 구성이다.
블랙 실내와 파노라마 스크린
실내는 누아르 전용 네임 플레이트, 블랙 스웨이드 헤드라이닝, 블랙 나파 인조 가죽 시트로 꾸몄다. 운전석부터 동승석까지 화면 3개를 이어 쓰는 ‘openR 파노라마 스크린’에는 누아르 전용 배경화면을 추가했다.
옵션을 얹은 한정판

한정판은 보통 전용 색상과 장식만 바꾸고 가격을 올리는 경우가 많다. 필랑트 누아르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운드·디스플레이 옵션을 기본으로 묶었다. 상위 트림 구매자가 대부분 따로 선택하던 사양을 기본화해, 실구매 가격 기준으로는 옵션을 따로 고르는 것보다 부담이 줄어드는 구조다.
르노코리아는 10월부터 그랑 콜레오스 등 주력 차종에 할인 행사를 이어 오고 있어, 연말 판매 경쟁 속에서 플래그십 필랑트의 상품성을 끌어올리려는 의도가 읽힌다.
전동 사이드 스텝과 필랑트 도어 스팟 램프로 구성한 누아르 에디션 액세서리 패키지는 30% 할인된 가격에 고를 수 있다.
보증과 금융 혜택

르노코리아의 ‘7년 14만큼(km)’ 보증 연장이 적용된다. 차체·일반부품과 엔진·동력 전달 주요 부품 보증을 모두 최대 7년·14만km로 늘렸다. 하이브리드 전용 부품은 8년·16만km, 고전압 배터리는 10년·20만km 보증이다.
르노코리아는 11월 30일까지 ‘르노 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 제휴 금융사 MFS를 통해 필랑트와 그랑 콜레오스를 36개월 할부로 살 때 2.99% 특별 금리를 적용한다. 차종별 조건은 전국 르노코리아 전시장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