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이 르망 얼티밋(Le Mans Ultimate), 그리고 심레이싱·e스포츠 분야 선도 매체인 Traxion과 긴밀히 협력해 GMR e스포츠 시리즈를 출범했다.
이 시리즈는 새로운 e스포츠 인재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최종 단계 우승 드라이버에게는 공식 GMR e스포츠 팀 자리가 주어진다. 드라이버가 자신의 집에서 제조사가 지원하는 프로 프로그램으로 직행할 수 있는 길을 여는 셈이다.
예선과 본선, 드라이버를 총체적으로 검증한다
이번 시리즈 출범은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과, FIA 세계 내구 챔피언십(WEC) 공식 게임인 르망 얼티밋의 관계를 한층 깊게 만들며, e스포츠에 대한 팀의 의지를 더한다.
시리즈는 10월 6일 시작되며, 매주 서로 다른 무료 플레이 서킷에서 열리는 8주간의 예선으로 진행된다. 각 예선에서 참가자들은 게임 내 GMR-001 하이퍼카로 차량이 고정된다. 이 차량은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의 FIA WEC 데뷔전을 앞둔 올해 4월 게임에 처음 도입된 모델이다.
참가자들은 르망 얼티밋의 온라인 챔피언십 탭을 통해 레이스에 출전하며, 주당 최대 3개 레이스에 참가할 수 있다. 8주 중 가장 좋은 6주 성적만 순위에 반영되며, 이 순위가 2단계 진출자를 결정한다.
1단계 이벤트의 최고 레이스 성적을 기준으로 글로벌 상위 20명과 한국 등록 드라이버 상위 10명이 12월 시작되는 본선 GMR e스포츠 시리즈에 진출한다. 스프린트 3전과 2시간 내구 레이스 1전, 총 4개 레이스에 걸쳐 드라이버들은 단순히 빠르게 달리는 능력뿐 아니라 ‘와일드카드’에 적응하는 능력도 입증해야 한다. 와일드카드는 르망 얼티밋의 동적 날씨 기능이 만들어내는 변수와 변화하는 조건을 말한다.

GMR e스포츠 드라이버 콜린 스포크는 “GMR e스포츠 시리즈는 르망 얼티밋에서 드라이버를 철저히 검증하도록 설계됐다”라며 “르망 얼티밋을 만든 모터스포츠 게임즈 팀과 협력해, 우리는 가장 빠른 드라이버뿐 아니라 내구 레이스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종류의 도전을 헤쳐나가는 드라이버를 찾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예선과 GMR e스포츠 시리즈 모두 엄청나게 치열할 것으로 예상한다. 시리즈가 어떻게 전개될지 정말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우승자는 GMR e스포츠 로스터에 합류
GMR e스포츠 시리즈 우승 드라이버는 GMR e스포츠 드라이버 로스터에 합류한다. 이 팀은 현재 여섯 명의 드라이버로 구성돼 있으며, 유럽과 한국 출신이 균등하게 나뉘어 있다.
유럽에서는 콜린 스포크(네덜란드), 예스퍼 페데르센(덴마크), 예르네이 시몬치치(슬로베니아)가, 한국에서는 권혁진, 김규민, 김영찬, 그리고 리저브 드라이버 강록영이 활동하고 있다. 팀은 르망 얼티밋에서 열리는 공식 스페셜 이벤트와 함께, 소속 드라이버들이 꾸준히 포디움에 오르는 버추얼 모터스포츠 시리즈에서도 GMR-001 하이퍼카로 경쟁하고 있다.
GMR e스포츠 시리즈 일정
예선은 10월 6일 세브링을 시작으로 8주간 이어진다. 2주차는 10월 13~20일 후지, 3주차는 10월 20~27일 몬차, 4주차는 10월 27일~11월 3일 바레인에서 열린다. 5주차는 11월 3~10일 포르티망, 6주차는 11월 10~17일 바레인 얼트, 7주차는 11월 17~23일 스파-프랑코샹, 8주차는 11월 23일~12월 1일 르망이다.
본선 GMR e스포츠 시리즈는 12월 11일 스파-프랑코샹에서 45분 스프린트 레이스로 시작한다. 2라운드는 12월 12일 인터라고스, 3라운드는 12월 18일 COTA에서 각각 45분 스프린트 레이스로 진행되며, 최종 4라운드는 12월 19일 르망에서 120분 내구 레이스로 열린다.
GMR e스포츠 시리즈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참가 신청은 Traxion GMR e스포츠 시리즈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