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 GN7 그랜저 페이스리프트가 외관과 실내 전반에서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이번 부분변경은 단순한 디자인 수정이 아니라 플래그십 세단으로서의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전면부, MLA 램프로 정교해진 하이테크 감성
가장 큰 변화는 전면부다. 헤드램프에는 MLA(Micro Lens Array) 마이크로렌즈 어레이 기술이 수평형으로 적용될 전망이다. 램프 유닛은 더욱 얇아졌지만 광원 밀도를 높여 선명도와 정밀도를 강화했다.

그릴 상단부는 축소되고 좌우 폭은 확장돼 전면 스탠스가 더욱 넓고 안정적으로 보인다. 심리스 램프와 그릴 사이의 프런트 엔드 각을 강조해 입체감을 살렸고, 전장이 소폭 늘어날 가능성도 제기된다.

하단 크롬 가니시는 에어 인테이크 라인을 따라 에어 커튼 기능을 수행하며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한다.
측면, 제네시스 감성 접목

사이드 미러에 있던 방향지시등은 펜더로 이동한다. 얇은 리피터 타입으로 적용돼 차체를 시각적으로 더 길어 보이게 한다. 이는 제네시스 디자인 언어와 유사한 요소로 해석된다.
후면, 시인성과 완성도 강화
후면 테일램프는 얇은 수평 라인을 유지하면서 광원 밀도를 개선했다. 방향지시등은 테일램프 상단으로 통합돼 시인성을 높였다.

하단에는 굵어진 수평형 크롬 라인이 적용되며, 점등 시에만 드러나는 방향지시등 디자인이 특징이다. 블랙 하이그로시 밴드와 범퍼 하단 라인은 입체감을 강화해 리어뷰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실내, 풀체인지급 변화
실내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 기반의 대형 와이드 터치 디스플레이가 중심을 이룬다. 대시보드는 수평 레이아웃으로 재정비되고, 에어벤트는 히든 타입으로 얇게 설계된다.

스티어링 휠은 하단이 개방된 형태로 변경되며 상·하단 플랫 디자인을 적용해 그립감을 강조한다. 현대 엠블럼 대신 4개의 도트 디자인이 적용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센터 콘솔에는 물리 버튼이 유지되며, 2대 동시 충전이 가능한 대형 무선 충전 패드가 적용된다. 암레스트와 콘솔 구조도 고급감 위주로 재설계된다.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파워트레인 및 가격 전망
주력 1.6 터보 하이브리드는 모터 출력과 효율 개선을 통해 연비와 주행 성능을 동시에 강화할 예정이다. 2.5 및 3.5 가솔린 라인업도 최적화 작업이 이뤄진다.

MLA 램프와 대형 디스플레이 등 고급 사양 확대에 따라 200만~300만원 수준의 가격 인상이 예상된다. 하이브리드 풀옵션은 6000만원대 진입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번 그랜저 GN7 페이스리프트는 플래그십 세단으로서의 정체성을 재정립하는 과정으로 평가된다.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