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INI의 고성능 브랜드 JCW(존 쿠퍼 웍스) 전용 서비스 공간 ‘JCW 개러지’의 세계 첫 매장이 영국도 독일도 아닌 경기도 분당에 생긴다. MINI 코리아는 공식 딜러사 코오롱 모터스가 운영하는 MINI 분당 서비스센터(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안에 JCW 개러지를 연다고 밝혔다. JCW 전용 정비 공간과 고객 라운지를 갖췄고, JCW 인증 전문 테크니션과 서비스 어드바이저가 JCW 스타일링 상담까지 맡는다.
JCW 개러지 구성
JCW 개러지는 정비를 위해 서비스센터를 찾은 JCW 고객이 기다리는 시간에도 브랜드의 모터스포츠 감성을 경험하도록 만든 공간이다. 블랙과 레드를 중심으로 JCW 로고와 레이싱 디자인을 입혔다. 정비 공간 벽면 대형 LED 스크린에서는 MINI 영상이 나오고, 옆에는 JCW 퍼포먼스 파츠를 전시한다. 고객 라운지는 그린 벽면에 JCW 역사와 모터스포츠 헤리티지 이미지를 배치했다.

정비 공간과 파츠 전시를 한곳에 둔 구성이어서, 정비를 받으러 온 고객이 대기 중에 퍼포먼스 파츠 장착과 스타일링 상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 고성능 모델 오너는 튜닝과 액세서리 지출이 큰 고객층이라, 서비스센터를 애프터마켓 판매 거점으로 겸하게 한 설계다.
JCW와 존 쿠퍼
JCW는 1961년 클래식 Mini를 바탕으로 첫 Mini 쿠퍼를 만든 레이싱카 제작자 존 쿠퍼의 이름을 딴 브랜드다. 존 쿠퍼의 손을 거친 Mini 쿠퍼 S는 1964년, 1965년, 1967년 몬테카를로 랠리에서 우승하며 MINI 모터스포츠 역사의 출발점이 됐다.
세계 첫 매장이 한국인 이유
MINI 본사가 세계 첫 JCW 전용 서비스 공간을 한국에 둔 것은 국내 MINI 시장에서 고성능 모델 수요와 오너 커뮤니티 활동이 활발하다는 판단으로 읽힌다.

MINI 코리아는 고-카트 감각을 체험하는 ‘MINI 고-카트 데이’, JCW 시승에 미식을 더한 ‘JCW 고메 드라이빙’ 등 고객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번 JCW 개러지로 시승 행사에 머물던 JCW 경험을 정비와 차량 관리 단계까지 넓힌다. 10월 31일부터 열리는 MINI 아워 스토리즈 행사와 함께 연말 MINI 브랜드 경험 강화 흐름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