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 ‘프리즈 서울 2026’ 공식 파트너 참가 — 9월 2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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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가 9월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Frieze Seoul)’에 공식 파트너로 참가한다.

프리즈 서울 2026 규모와 BMW 코리아의 참여 이력

올해 제5회를 맞는 프리즈 서울 2026에는 전 세계 30개국에서 125개 이상의 주요 갤러리가 참여한다. 서울을 비롯한 아시아 갤러리들이 폭넓게 참여해 동시대 현대 미술을 조명하며, 미술사적 거장부터 신진 작가까지 아우르는 전시와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BMW 코리아는 2022년 첫 개최부터 프리즈 서울을 지원해 왔다. 올해로 5년째다.

수입차 브랜드의 문화 후원은 한두 해 참여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BMW 코리아가 첫 회부터 파트너십을 이어온 방식은 아트페어 관람층이 브랜드의 실제 구매층과 겹친다는 판단이 반복적으로 확인됐다는 의미다.

이강소 작가의 작업 세계와 이번 협업 구성

BMW 코리아는 올해 한국 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이강소 작가와 협업한다.

이강소는 회화와 퍼포먼스, 설치, 사진, 영상을 넘나들며 예술의 경계를 확장해 온 한국 실험미술의 대표 작가다. 그의 회화와 드로잉은 자유로운 붓질과 여백을 통해 고정된 형상보다 변화하는 과정에 주목하며, 관람자의 인식과 경험에 따라 달라지는 이미지와 의미를 탐구한다.

이번 협업은 기억과 움직임,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계의 흐름을 작품과 공간으로 풀어내는 구성이다.

엑설런스 라운지 공간 구현 방식과 BMW XM 레이블 배치

이번 프리즈 서울에서 BMW 코리아는 작품을 단순히 전시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BMW 엑설런스 라운지 공간 자체를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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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와 이강소 작가의 작품이 교차하는 이 공간은 도시의 기억과 이동, 기운의 흐름과 찰나의 감각을 담아낸다.

BMW M 전용 초고성능 SAV ‘BMW XM 레이블’은 작품 세계와 공간을 연결하는 조형적 요소로 자리한다. 차량이 전시의 주인공으로 서는 대신 공간 구성 요소로 배치되는 방식이다.

브랜드 라운지에 신차를 세워두고 관람객을 맞는 구성이 아트페어 후원의 일반적인 형태였다. BMW 코리아가 공간 전체를 작품 단위로 설계하고 차량을 그 안의 조형 요소로 넣은 접근은, 관람객이 미술을 보러 온 자리에서 자동차 홍보물을 마주하는 어색함을 피하려는 판단이다. 붓질의 흐름과 여백을 다루는 작가의 작업과 정지한 차체가 한 공간에서 어떻게 맞물릴지가 관전 포인트다.

VIP 셔틀·시승 프로그램과 프리즈 뮤직 서울 파트너십

BMW는 프리즈 서울 2026 기간 동안 VIP 관람객을 위한 셔틀 서비스를 운영한다. 프리즈 서울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시승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9월 3일에는 서울 종로구 두가헌에서 열리는 ‘프리즈 뮤직 서울 2026’의 공식 파트너로 참여해 DJ 아프로(APRO)와 가수 로이킴의 공연을 선보인다.

전시장 안 공간 연출과 이동 서비스, 시승, 음악 프로그램까지 접점을 나눈 구성이다. 아트페어 기간 서울에서 벌어지는 여러 프로그램에 브랜드를 분산 배치해 관람객 동선 곳곳에서 마주치도록 만든 설계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