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제네시스, 썸머 페스타 12개 차종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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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제네시스가 ‘썸머 페스타’ 프로모션의 대상 차종을 확대하고 운영 기간도 8월까지 한 달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차량 구매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추기 위한 조치다.

현대차·제네시스는 3일부터 기존 7개 차종에 더해 아이오닉 9, 아이오닉 6, 아이오닉 5, 코나 일렉트릭 등 전기차 4종과 더 뉴 그랜저를 추가해 총 12개 차종으로 프로모션을 확대 시행한다.

앞서 7월 한 달간 운영한 썸머 페스타에서는 팰리세이드, 싼타페, 쏘나타, 스타리아 등 현대차 4개 차종과 GV80, GV70, G80 등 제네시스 3개 차종 구매 고객에게 할인을 제공한 바 있다.

프로모션 초기 내연기관·하이브리드 중심이던 대상 차종에 전기차 4종을 새로 편입한 점은, 최근 수요가 정체된 전기차 판매를 가격 혜택으로 끌어올리려는 의도로 볼 수 있다.

전기차 포함 차종별 할인 혜택

아이오닉 9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550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싼타페와 아이오닉 6, 아이오닉 5, 코나 일렉트릭은 최대 300만 원, 팰리세이드와 더 뉴 그랜저, 스타리아는 최대 200만 원, 쏘나타는 최대 100만 원 할인한다.

팰리세이드·싼타페·쏘나타·스타리아는 하이브리드 모델도 포함되며, 더 뉴 그랜저는 하이브리드가 제외된다. 전기차 할인 금액에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아이오닉 100만 대 기념 할인혜택’ 150만 원이 포함돼 있다.

제네시스 구매 고객은 같은 기간 GV80 최대 5%, G80 최대 4%, GV70 최대 3%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더 뉴 그랜저 저금리 프로모션

현대차는 더 뉴 그랜저(하이브리드 제외) 고객에게 할부 기간에 따라 금리를 낮추는 ‘더 뉴 그랜저 저금리 프로모션’도 8월 한 달간 운영한다.

현대차, '더 뉴 그랜저 하이브리드' 출시

금리는 36개월 기준 4.9%에서 3.0%로, 48개월 기준 5.0%에서 3.5%로, 60개월 기준 5.1%에서 4.0%로 인하된다. 할인 혜택 대신 금리 인하라는 별도 방식을 그랜저에 적용한 구성은, 할부 구매 비중이 높은 준대형 세단 고객의 실질 부담을 이자 측면에서 낮추려는 접근으로 풀이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썸머 페스타 프로모션의 대상 차종과 기간을 확대했다며, 고객이 부담 없이 원하는 차량을 선택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