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YD코리아의 국내 판매망이 38개 전시장 체제로 늘었다. BYD코리아는 경기 남부권 핵심 거점 도시인 경기도 용인시에 ‘BYD Auto 용인 전시장’을 공식 오픈했다고 9월 4일 밝혔다.
용인 상권 특성과 전시장 입지 조건
BYD Auto 용인 전시장은 국내 BYD 승용 부문 38번째 전시장으로, 수원-신갈 톨게이트 인근 수입차 전시장이 밀집한 지역에 들어섰다.
용인특례시는 약 110만 명의 인구를 보유한 경기 남부 거점 도시다. 수원과 성남, 화성 등 대규모 주거지역과 IT·산업단지가 인접해 있다.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수인분당선과 신분당선 등 광역 교통망을 갖춰 경기 남부 주요 권역에서의 접근성이 확보된다. 30~40대 가족 단위 거주 비율이 높고 친환경차 보급률과 실용적 패밀리카 수요가 경기권에서도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수입차 전시장 밀집 지역을 택한 배치는 신규 브랜드의 전형적인 전략이다. 소비자가 여러 브랜드를 비교하며 이동하는 동선 안에 들어가야 검토 대상에 오를 수 있고, 인지도가 낮은 브랜드일수록 이 노출이 중요해진다. 지난 2일 개소한 평택 전시장이 KTX 역세권을 택한 것과는 다른 접근이며, 상권 특성에 따라 입지 기준을 달리 적용하고 있다는 점이 드러난다.
3S 복합 거점 운영과 서비스센터 개소 일정
전시장은 총면적 989.44㎡(약 300평) 규모로 최대 6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다.
9월 중순에는 같은 공간에 BYD Auto 용인 서비스센터가 추가로 문을 연다. 차량 구매 상담(Sales)부터 부품(Spare Parts), 서비스(Service)까지 한 곳에서 이용하는 3S 타입 복합 거점으로 운영된다.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같은 자리에 두는 구성은 신규 진입 브랜드에서 의미가 크다. 전기차 구매를 검토하는 소비자가 반복해서 제기하는 질문이 정비망 위치이며, 상담 단계에서 서비스센터를 함께 보여줄 수 있으면 이 우려를 즉시 해소할 수 있다. BYD코리아는 현재 전국 20개 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이며 연말까지 26개로 확대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DT네트웍스 운영과 오픈 기념 이벤트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운영은 BYD 공식 딜러사 DT네트웍스가 담당한다. 오픈을 기념해 방문 고객 전원에게 BYD 리유저블백을 증정하고, 시승을 완료한 고객에게 BYD 장우산을, 차량을 출고한 고객에게 BYD 여행용 기내용 캐리어를 제공한다. 다양한 시승 및 고객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권혁민 DT네트웍스 대표이사는 용인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가 차량 판매 공간을 넘어 전시장과 서비스센터가 통합된 형태로 경기 남부 고객에게 정비 서비스와 브랜드 신뢰를 제공하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구매부터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고객 만족을 위해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BYD코리아 관계자는 고객들이 가까운 곳에서 BYD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전국 단위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동화 차량을 고려하는 고객들이 일상에서 BYD를 경험하고 제품과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네트워크의 양적 확대와 함께 지역별 고객 경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