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더 뉴 컨티넨탈 GT S·GTC S 국내 공식 출시

참고사진 벤틀리모터스코리아 더 뉴 컨티넨탈 GT S 외관 3 https://mobilityground.com/wp-content/uploads/2026/06/참고사진_벤틀리모터스코리아-더-뉴-컨티넨탈-GT-S_외관-3.webp

벤틀리가 컨티넨탈 GT 라인업의 마지막 조각을 한국에 들였다. 벤틀리모터스가 운전자 중심의 스포츠 퍼포먼스 그랜드 투어러 ‘더 뉴 컨티넨탈 GT S’와 ‘더 뉴 컨티넨탈 GTC S’를 국내 공식 출시하면서다.

더 뉴 컨티넨탈 GT·GTC S는 강렬한 존재감과 첨단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컨티넨탈 GT 스피드의 섀시 제어 기술을 결합한 모델이다. 4세대 컨티넨탈 GT S는 ‘S’ 배지를 단 역대 벤틀리 중 가장 빠르고 강력하며, 한정판 퍼포먼스 모델 ‘슈퍼스포츠’와 동일한 드라이버 중심 철학에서 출발했다.

680마력 하이브리드로 130마력 향상, 최고속도 306km/h

성능의 도약 폭이 두드러진다. 더 뉴 컨티넨탈 GT·GTC S에는 ‘하이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탑재돼 시스템 최고출력 680마력, 최대토크 94.8kg·m를 발휘한다. 선대 컨티넨탈 GT S보다 130마력 높은 출력으로, 0-100km/h 가속을 3.5초(GTC S 3.7초)에 끝내고 최고속도는 306km/h(GTC S 270km/h)에 이른다.

참고사진 벤틀리모터스코리아 더 뉴 컨티넨탈 GT S 외관 2 https://mobilityground.com/wp-content/uploads/2026/06/참고사진_벤틀리모터스코리아-더-뉴-컨티넨탈-GT-S_외관-3.webp

주목할 점은 이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이전 세대 W12 스피드 파워트레인을 출력과 토크, 퍼포먼스 모든 면에서 앞선다는 것이다.

벤틀리가 상징과도 같던 W12 엔진을 내려놓고 V8 하이브리드로 전환하면서도 오히려 성능을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전동화가 럭셔리 브랜드의 퍼포먼스를 희생시키지 않는다는 점을 입증한 사례로 읽힌다. 순수 전기 모드로 최대 80km(WLTP 기준) 주행도 가능하다.

스피드·뮬리너 전용 섀시 적용, S 최초 올 휠 스티어링 탑재

파워트레인에 맞춰 섀시도 강화됐다. 컨티넨탈 GT 스피드·뮬리너에만 적용되던 ‘벤틀리 퍼포먼스 액티브 섀시’가 탑재된다. 능동형 AWD, 트윈 밸브 댐퍼, 토크 벡터링, 48V 벤틀리 다이내믹 라이드 안티 롤 시스템 등으로 구성된다.

참고사진 벤틀리모터스코리아 더 뉴 컨티넨탈 GT S 외관 4 https://mobilityground.com/wp-content/uploads/2026/06/참고사진_벤틀리모터스코리아-더-뉴-컨티넨탈-GT-S_외관-3.webp

특히 역대 컨티넨탈 GT S 중 최초로 전자제어식 올 휠 스티어링과 전자식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eLSD)이 적용됐다. 다이내믹 모드에서는 뒷바퀴에 일정 수준의 슬립을 허용해 코너링의 재미를 살리면서도 안정성을 회복할 수 있게 했고, ESC를 완전히 해제해 스로틀 조작만으로 코너링 밸런스를 잡는 주행도 가능하다.

블랙라인 스펙으로 스포티함 강조, GT 라인업 5종 완성

디자인은 첫인상부터 스포티함을 드러낸다. ‘블랙라인 스펙’이 적용돼 다크 톤 프론트 로워 스포일러와 글로스 블랙 매트릭스 그릴, 검은색 벤틀리 윙 엠블럼으로 S 모델의 정체성을 부각했다. 다크 틴트 풀 LED 매트릭스 헤드램프는 스피드 라인업과 동일하다.

참고사진 벤틀리모터스코리아 더 뉴 컨티넨탈 GT S 실내 1 https://mobilityground.com/wp-content/uploads/2026/06/참고사진_벤틀리모터스코리아-더-뉴-컨티넨탈-GT-S_외관-3.webp

실내에는 S 모델만을 위한 플루티드 시트와 두 가지 컬러 스플릿 디자인이 적용됐고, 주요 부위에 부드러운 디나미카 소재를 썼다.

이번 출시로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컨티넨탈 GT 풀 라인업을 완성했다. 최상급 퍼포먼스 ‘스피드’, 궁극의 럭셔리 ‘뮬리너’, 우아한 웰빙 ‘아주르’, 본질에 집중한 ‘코어’에 이어 스포티한 미학의 ‘S’까지 더해 다섯 갈래로 선택지를 넓혔다. 세분화된 라인업으로 고객 취향을 촘촘히 공략하는 전형적인 럭셔리 브랜드 전략이다.

참고사진 벤틀리모터스코리아 더 뉴 컨티넨탈 GT S 실내 3 https://mobilityground.com/wp-content/uploads/2026/06/참고사진_벤틀리모터스코리아-더-뉴-컨티넨탈-GT-S_외관-3.webp

더 뉴 컨티넨탈 GT·GTC S는 영국 크루의 벤틀리 드림 팩토리에서 수작업 생산된다. 국내 공식 판매 가격은 더 뉴 컨티넨탈 GT S가 3억 6,850만 원, 더 뉴 컨티넨탈 GTC S가 4억 480만 원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