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프라이머시 5, SUV 사이즈까지 라인업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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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코리아가 프리미엄 타이어 ‘미쉐린 프라이머시 5(MICHELIN Primacy 5)’의 사이즈 라인업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까지 확장한다고 밝혔다.

미쉐린 프라이머시 5는 지난해 출시된 이후 소비자와 자동차 전문 매체로부터 호평을 받아온 미쉐린의 대표 프리미엄 타이어다. 성능과 승차감, 내구성을 고루 갖춘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으며, 이번 SUV 사이즈 확장으로 더 많은 SUV 운전자가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늘어나게 됐다. 승용 세단 중심으로 형성됐던 프리미엄 타이어 라인업을 SUV 시장까지 넓힌 것은 국내 SUV 수요 확대에 대응하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빗길 안전성과 마모 한계까지 이어지는 성능

한국은 장마와 국지성 폭우 등 빗길 주행이 잦은 도로 환경을 갖고 있다. 미쉐린 프라이머시 5는 새 타이어 상태부터 마모 한계인 1.6mm에 이를 때까지 일정한 주행 성능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는 타이어 수명 초반에만 성능이 집중되는 제품과 달리, 교체 시점까지 성능 저하 폭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 접근이다.

SUV 라인업은 제3자 테스트를 통해 검증됐으며, 기존 프라이머시 5의 강점을 그대로 반영했다. 3세대 사일런트 립 기술을 적용해 실내 소음을 낮추고 정숙성과 승차감 평가에서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 거친 노면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사이드월을 보강해 충격 저항성도 높였다.

미쉐린 프라이머시 5, 젖은 노면 제동거리와 트레드 수명 개선

젖은 노면 안전성은 이번 제품의 핵심 세일즈 포인트다. 미쉐린 에버그립, 미쉐린 에버트레드, 기능성 엘라스토머 3.0 등의 기술을 바탕으로 새 타이어와 마모된 타이어 모두 다른 프리미엄 브랜드 대비 16% 짧은 젖은 노면 제동거리를 기록했으며, 젖은 노면 무스 테스트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신품과 마모 상태 양쪽에서 제동거리 우위를 확보했다는 점은 타이어 교체 주기 전체에 걸쳐 안전 성능이 유지된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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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드 수명 측면에서는 미쉐린 맥스터치 기술이 노면 접촉을 극대화하고 가속·제동·코너링 시 발생하는 힘을 고르게 분산시켜 트레드 수명 연장에 기여한다. 고성능 트레드 컴파운드 적용으로 회전 저항을 10% 낮춰 에너지 효율을 개선했으며, 이는 전기차의 배터리 주행거리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내연기관차와 전기차 모두에 적용 가능한 설계라는 점에서, 파워트레인 구분 없이 SUV 시장 전반을 겨냥한 제품임을 알 수 있다.

미쉐린 관계자는 크로스오버를 포함한 SUV 시장이 2010년 전체 판매의 11%에서 2025년 42%까지 성장했다며, 프라이머시 5 SUV는 이처럼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을 겨냥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라인업 확장을 통해 다양해진 사이즈 옵션을 제공하게 됐다며, 2025 오토 매거진 베스트 타이어 어워드와 테크니칸 마일마의 2025 여름용 타이어 테스트 위너 어워드 등을 수상한 프라이머시 5의 우수성을 더 많은 운전자가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쉐린 프라이머시 5는 국내에서 17인치부터 19인치까지 26개 사이즈로 제공되며, 전국 타이어모어 및 미쉐린코리아 공식 판매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