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세데스-벤츠의 플래그십 세단이 출시 전부터 시장을 달구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2026년 3분기 국내 출시 예정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를 전국 전시장에서 미리 선보이는 로드쇼를 시작한다.
더 뉴 S-클래스는 사전 계약 단계에서 이미 흥행을 입증했다. 지난 5월 18일 사전 계약을 시작한 더 뉴 S-클래스는 1,750대 이상의 계약을 기록하며 3분기 고객 인도 예정 물량이 조기 소진됐다. 출시도 전에 첫 인도 물량이 동난 것은, 가격대가 1억 5,400만 원을 넘는 초고가 세단으로서는 이례적인 수요로 평가된다.
사전 계약 1,750대 돌파, 3분기 인도 물량 조기 소진
더 뉴 S-클래스의 사전 계약 실적은 1,750대 이상이다. 이로 인해 2026년 3분기에 인도하기로 한 물량이 조기에 소진됐다. 사전 계약은 전국 65개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전시장과 온라인 플랫폼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에서 진행되고 있다.

플래그십 세단 시장이 위축되는 흐름 속에서도 S-클래스가 견고한 수요를 확인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럭셔리 대형 세단 수요가 SUV로 이동하는 가운데서도, S-클래스가 플래그십 세단의 기준점이라는 상징성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6월 22일부터 전국 18개 전시장 로드쇼, 도슨트 투어 운영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공식 출시 전 고객 접점을 넓히기 위해 전국 로드쇼를 마련했다. 이번 로드쇼는 6월 22일 수원 전시장과 부산 해운대 전시장을 시작으로 8월 4일까지 전국 18개 이상의 공식 전시장에서 순차 진행된다.
각 전시장에서는 차량 도슨트 투어를 비롯해 디자인과 디지털 경험, 향상된 성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고객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출시 전 로드쇼로 사전 계약 열기를 실제 구매로 연결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김은중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및 세일즈 부문 총괄 부사장은 플래그십 세단에 보내준 고객들의 관심에 감사하다며, 이번 전국 로드쇼가 각 지역 고객들이 더 뉴 S-클래스를 직접 경험하고 그 가치를 확인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6개 라인업 1억 5,400만원부터, MB.OS 기반 디지털 경험 강화
이번 부분변경 모델은 한 세대에서 가능한 가장 광범위한 업데이트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전 라인업이 메르세데스-벤츠 운영체제(MB.OS)를 기반으로 직관적이고 개인화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며, 개선된 파워트레인과 첨단 주행 보조 기술로 S-클래스 특유의 주행 감각을 구현했다.

더 뉴 S-클래스는 S 350 d 4MATIC, S 450 4MATIC, S 450 4MATIC Long 익스클루시브, S 450 4MATIC Long AMG 라인, S 500 4MATIC Long, S 580 4MATIC Long 등 총 6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1억 5,400만 원부터 2억 7,000만 원까지다(개별소비세 5% 반영 기준).
출시를 기념해 각각 140대 한정 판매되는 론치 에디션 2종도 함께 선보인다. S 450 4MATIC Long AMG 라인 기반 ‘AMG 라인 플러스 에디션’과 S 500 4MATIC Long 기반 ‘스파클링 블랙 에디션’으로 구성된다. 더 뉴 S-클래스의 세부 제원은 추후 별도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