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닛산자동차가 22일 ‘닛산 리프 니스모’를 발표하고 같은 날부터 일본 시장에서 공식 판매를 시작했다.
3세대 신형 리프 기반, 니스모 로드카 최신 모델
‘닛산 리프’는 2010년 1세대 모델 발매 이후 글로벌 누적 약 70만 대를 판매한 전기차다. 2026년 1월에는 차세대 EV 플랫폼을 채용해 주행거리와 주행 성능, 탑재 첨단 기술 등을 대폭 진화시킨 3세대 신형 ‘닛산 리프’를 일본 시장에 투입했다.

이번에 새로 발매하는 ‘닛산 리프 니스모’는 신형 ‘닛산 리프’를 기반으로 닛산이 쌓아온 EV 개발 기술에 니스모(NISMO)의 모터스포츠에서 비롯된 지식을 융합한 니스모 로드카 최신 모델이다. 니스모 로드카 공통의 개발 사상인 ‘더 빠르게, 기분 좋게, 안심하고 달릴 수 있는 차’를 추구해 ‘닛산 리프’의 주행에 한층 더 깊이를 더했다.
니스모 전용 튜닝으로 끌어올린 고차원 주행 성능
‘닛산 리프 니스모’는 ‘준족의 인텔리전트 스포츠 크로스오버’를 콘셉트로 니스모 전용 튜닝을 적용해, 차량의 크기와 무게를 느끼게 하지 않는 ‘뜻대로 움직이는 경쾌한 주행’을 실현했다.

서스펜션은 스프링, 스태빌라이저에 더해 멤버 부시 일부도 니스모 전용 부품으로 바꿔 서스펜션 전체의 강성을 높이고 스티어링 조작에 대한 응답성을 끌어올렸다. 또한 엑스트레일 니스모와 마찬가지로 스윙 밸브가 달린 쇼크 업소버를 채용했다.
코너링 초기의 차체 기울기를 억제하는 동시에 노면을 매끄럽게 따라가는 특성을 양립해, 크루징부터 와인딩까지 운전자의 의도에 충실한 경쾌한 주행과 노면을 가리지 않는 안심감 있는 승차감을 실현했다.

타이어에는 높은 그립력과 뛰어난 조종성을 양립한 스포츠 타이어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5’를 채용했다. 경량·고강성 엔케이 제 19인치 알루미늄 휠과 조합해 전용 타이어의 성능을 최대한 끌어내고 조종성과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드라이브 모드는 베이스 모델 ‘닛산 리프’에 설정된 STANDARD, ECO, SPORT, PERSONAL 4개 모드 중 STANDARD, ECO, SPORT를 전용 튜닝했다. 모터 구동 특유의 민첩한 응답을 실현하는 SPORT 모드는 힘차고 뻗어나가는 가속을 느낄 수 있는 튜닝을 적용해 ‘NISMO 모드’로 설정했으며, STANDARD, ECO 모드도 각각 니스모 섀시에 맞춘 튜닝을 적용해 일체감을 느낄 수 있는 특성으로 만들었다.
또한 EV 니스모 최초로 회생 브레이크 컨트롤 패들을 채용하고 전용 튜닝을 적용했다. Lv.1에서는 베이스 모델보다 감속력을 낮추고 Lv.2~4에서는 높게 설정해 스포츠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는 특성으로 만들었다.
성능을 높이기 위한 디자인
외관 디자인은 ‘성능 향상을 위한 디자인’이라는 니스모의 사상에 기반해, 더 스타일리시하고 강인한 자태를 실현하면서 다운포스를 강화했다.

프런트 범퍼에는 에어 가이드 기능을 지닌 전용 코너 피니셔를 채용해 공기 흐름을 정돈하면서 보디 사이드로 유도해 공기저항을 낮춘다.
또한 시원하게 뻗어나가며 낮은 무게중심감을 표현하는 전용 도어 로어 피니셔, 배 밑바닥 형상의 언더 스포일러를 갖춘 전용 리어 범퍼, 그리고 더 뒤쪽·위쪽으로 연장한 덕테일 형상의 백도어 스포일러로 드래그 저감과 다운포스 향상을 실현했다. 이들 전용 부품·형상으로 기준차 대비 공기저항을 악화시키지 않으면서 다운포스를 확보했다.
여기에 보디 전체를 관통하는 레드 액센트 컬러 ‘알테리아 마그마’를 이 모델에도 채용해 전동차 특유의 강인함과 선진성을 표현했다.

도어 미러는 베이스를 글로스 블랙으로 마감하고 니스모의 주행을 향한 열정을 상징하는 레드 라인을 넣은 컬러링으로, 엑스테리어를 조여주는 액센트로 기능한다.
보디 컬러는 ‘닛산 리프’에 설정된 4종에, 서킷 풍경에 녹아들면서도 확실한 존재감을 발하고 군더더기 장식을 덜어낸 스토익한 세계관을 표현하는 니스모 로드카 전용색 ‘니스모 스텔스 그레이’ 2종을 더해 총 6종 라인업으로 구성했다.
고성능을 즐기는 인테리어
인테리어는 높은 질감의 블랙을 기조로 레드 액센트를 더한 코디네이션으로, 운전에 집중할 수 있으면서도 고성능을 즐기는 마무리로 만들었다.

지금까지의 니스모 로드카와 마찬가지로 파워 미터, 인스트루먼트 패널 주변 피니셔와 파워 스위치는 모두 전용 파츠를 채용했다.
높은 내구성을 지니면서 나파 가죽 같은 촉감을 주는 합성 피혁 소재 ‘테일러 핏™’을 감은 스티어링에는 레드 센터 마크와 레드 스티치를, 앞좌석 시트에는 레드 퍼포레이션과 니스모 로고 자수를 넣어 니스모의 크래프트맨십을 표현했다.
또한 니스모 전용 튜닝 레카로(RECARO) 제 스포츠 시트는 차와의 일체감을 높이기 위해 면밀한 튜닝을 거쳤다. 매끄럽고 무단계 조정이 가능한 파워 리클라이닝 기능도 탑재해 더 쾌적한 드라이빙 포지션을 지원한다.
낮은 무게중심에 약동감 있는 스타일링
‘닛산 리프 니스모’는 표준 모델을 기반으로 하면서 한눈에 니스모임을 알 수 있는 전용 디자인을 채용했다. 와이드하고 낮은 무게중심 인상을 주는 전용 엑스테리어에 더해 공력 성능을 높이는 전용 에어로 파츠를 장착해 스포티한 존재감과 주행 성능을 양립했다.

또한 니스모의 아이덴티티인 레드 액센트를 차량 곳곳에 배치하고 전용 19인치 휠을 채용해 힘차고 다부진 스타일링을 실현했다. 이들 전용 장비로 겉모습에서부터 뛰어난 주행 성능과 니스모다운 주행의 매력을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는 디자인으로 만들었다.
닛산 리프 니스모 가격은?
닛산 리프 니스모는 3가지 트림으로 판매된다. 모든 트림은 2WD 전륜구동 방식이며, 기본형인 B5가 660만엔(약 5,905만원), B7이 695만엔(약 6,218만원), B7 레카로가 722만엔(약 6,46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