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2026년 하반기 엔지니어 채용 실시

사진 기아 양재 사옥 https://mobilityground.com/wp-content/uploads/2026/07/사진-기아-양재-사옥.webp

기아가 2026년 하반기 엔지니어 채용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서 접수는 8월 10일부터 21일까지 총 2주간 기아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이며, 연령 및 성별 제한은 없다. 남성 지원자는 병역필 또는 면제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채용 관련 자세한 내용은 기아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12년 만에 개편된 기아 엔지니어 인재상

기아는 이번 채용에서 전동화, 디지털 전환 등 변화하는 제조환경에 맞춰 재정립한 엔지니어 인재상을 반영해 지원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해당 인재상은 기아가 2014년 이후 12년 만에 개편한 것으로, 전문성·성장·신뢰를 핵심가치로 삼아 미래 제조 현장에서 요구되는 문제 해결력과 변화 적응력, 협업 역량을 갖춘 인재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전동화와 디지털 전환이라는 제조 패러다임 변화가 채용 기준 개편으로 이어졌다는 점은, 완성차 업계의 인력 수요가 기존 내연기관 중심 제조 역량에서 소프트웨어·전동화 대응 역량으로 옮겨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기아는 이러한 인재상을 바탕으로 직무 역량 위주로 우수 인재를 채용하고, 이를 육성 체계 전반에도 적용해 미래 제조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채용 단계에서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입사 이후 육성 과정에까지 동일한 인재상을 반영한다는 점에서, 이번 개편이 일회성 채용 기준 조정이 아니라 인력 운영 전반의 방향 전환에 해당함을 알 수 있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채용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제조 현장에서 직무 전문성을 바탕으로 동료와 협력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인재를 확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잠재력과 기술 역량을 갖춘 엔지니어를 선발해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