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 역대 최대 35대 이상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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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모터스가 영국 웨스트서식스에서 개최되는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에 역대 최대 규모의 최신 모델 라인업과 함께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35대 이상의 벤틀리 차량이 힐클라임과 전시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신형 슈퍼스포츠가 영국 첫 다이내믹 주행에 나선다.

역대 최대 규모 참가 — 500㎡ 공간·고객 500명 초청

벤틀리모터스는 약 500㎡ 규모의 전시 및 고객 환대 공간을 마련하고, 지난해보다 20% 많은 약 500명의 고객과 미디어, VIP를 초청한다. 행사 기간 동안 20대의 의전 차량을 운영해 고객들의 편리한 이동을 지원한다.

참고사진 벤틀리모터스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참가 파빌리온 https://mobilityground.com/wp-content/uploads/2026/07/참고사진_벤틀리모터스-굿우드-페스티벌-오브-스피드-참가_파빌리온.webp

럭셔리 브랜드에게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는 신차와 헤리티지, 비스포크 기술을 동시에 노출하는 핵심 무대다. 벤틀리가 참가 규모와 고객 초청을 확대한 것은, 최상위 고객층과의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볼 수 있다.

뮬리너 옴브레 페인트 — 56시간 도장, 벤틀리 최초 좌우 그라데이션

벤틀리 파빌리온에는 일반 관람객이 만나볼 수 있는 최신 모델 3대가 전시된다. 각 차량에는 두 가지 컬러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옴브레(Ombré) 페인트 피니시가 적용됐으며, 크루(Crewe) 드림 팩토리(Dream Factory)의 숙련된 장인들이 약 56시간에 걸쳐 완성했다.

최상위 비스포크 사양인 ‘디자인 테마 바이 뮬리너(Design Theme by Mulliner)’는 신형 슈퍼스포츠에서만 선택할 수 있는 전용 사양이다. 드래곤 레드(Dragon Red)에서 블랙 크리스털(Black Crystal)로 이어지는 그라데이션 페인트가 적용됐으며, 벤틀리 최초로 차체 좌우를 가로지르는 외장 컬러 그라데이션이 구현됐다.

Design Theme by Mulliner 3 https://mobilityground.com/wp-content/uploads/2026/07/참고사진_벤틀리모터스-굿우드-페스티벌-오브-스피드-참가_파빌리온.webp

운전자 측에서 시작되는 컬러가 차체를 가로질러 반대편으로 갈수록 짙은 톤으로 이어지며, 전면부터 후면까지 이어지는 오프센터 하이라이트 스트라이프 역시 좌·우 운전대 사양과 관계없이 항상 운전자 측을 기준으로 배치된다.

2025년 몬터레이 카 위크에서 처음 공개된 ‘옴브레 바이 뮬리너(Ombré by Mulliner)’ 컬렉션은 선버스트 골드-오렌지 플레임, 토파즈-윈저 블루, 텅스텐-오닉스의 세 가지 컬러 조합으로 구성된다. 올해 행사에서는 텅스텐에서 오닉스로 이어지는 전·후 방향 옴브레 페인트가 적용된 컨티넨탈 GTC S가 전시되며, 벤틀리 최초로 체스트넛에서 오닉스로 이어지는 수직 방향 컬러 그라데이션이 적용된 벤테이가 스피드도 공개된다.

힐클라임 라인업 — 컨티넨탈 GT S·플라잉스퍼 S 성능

굿우드 힐클라임에서는 벤틀리의 최신 퍼포먼스 모델들이 역동적인 주행을 선보인다. 신형 슈퍼스포츠는 올해 영국 첫 다이내믹 주행에 나서며, 올해 초 공개된 풀 센드(Full Send) 영상에서 트래비스 패스트라나(Travis Pastrana)가 운전한 ‘핌카나(Pymkhana)’ 차량이 참가한다.

참고사진 벤틀리모터스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참가 컨티넨탈 GT S https://mobilityground.com/wp-content/uploads/2026/07/참고사진_벤틀리모터스-굿우드-페스티벌-오브-스피드-참가_파빌리온.webp

컨티넨탈 GT S는 하이 퍼포먼스 하이브리드(High Performance Hybrid)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최고출력 680마력(PS), 최대토크 94.8kg·m를 발휘한다. 이는 이전 세대 GT S보다 130마력 향상된 성능이다.

GT 스피드와 GT 뮬리너에 적용된 벤틀리 퍼포먼스 액티브 섀시(Bentley Performance Active Chassis)를 채택했으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5초 만에 가속하고 최고속도는 306km/h에 달한다.

참고사진 벤틀리모터스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참가 신형 플라잉스퍼 S https://mobilityground.com/wp-content/uploads/2026/07/참고사진_벤틀리모터스-굿우드-페스티벌-오브-스피드-참가_파빌리온.webp

신형 플라잉스퍼 S에는 벤틀리 퍼포먼스 액티브 섀시가 기본 적용됐다. 1962년 이후 처음으로 세단에 싱글 헤드램프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최고출력 680마력(PS), 최대토크 94.8kg·m를 발휘하는 역대 가장 강력한 플라잉스퍼 S로 완성됐다. 이 밖에 뮬리너 다이아몬드 그릴과 트라이 컬러 인테리어가 적용된 벤테이가 EWB 아르테나라 에디션도 힐클라임 코스를 달린다.

100년 헤리티지 — 1926년형 슈퍼스포츠 ‘스모키’·블로워 카 제로

올해 행사에서는 ‘라이벌(Rivals)’ 테마와 슈퍼스포츠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1926년형 오리지널 슈퍼 스포츠 ‘스모키(Smoky)’도 힐클라임에 참가한다.

스모키는 당시 제작된 18대의 슈퍼스포츠 가운데 12번째 차량으로, 1928년 르망 24시 우승을 차지한 벤틀리 4½ 리터 모델과 동일한 4½ 리터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1930년대 브룩랜즈(Brooklands)에서 40회 이상 레이스에 출전해 수차례 기록을 경신한 역사적 모델이다.

참고사진 벤틀리모터스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참가 블로워 컨티뉴에이션 시리즈 카 제로 https://mobilityground.com/wp-content/uploads/2026/07/참고사진_벤틀리모터스-굿우드-페스티벌-오브-스피드-참가_파빌리온.webp

또한 전설적인 벤틀리 블로워를 재생산하는 ‘뮬리너 블로워 컨티뉴에이션 시리즈(Mulliner Blower Continuation Series)’의 기반이 된 프로토타입 모델 ‘블로워 카 제로(Blower Car Zero)’가 힐클라임 코스를 주행하며, 일부 벤틀리 고객들에게 특별한 동승 체험도 제공된다.

벤틀리는 이번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최신 모델과 비스포크 기술력, 100년이 넘는 브랜드 헤리티지를 한자리에서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