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스바겐코리아가 쿠페형 순수 전기 SUV ‘2026년형 ID.5’의 고객 인도를 6월 16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시한다.
ID.5는 2025년 1분기 국내 유럽 브랜드 전기차 판매 1위를 기록한 베스트셀링 순수 전기 SUV ID.4에 이은 폭스바겐코리아의 두 번째 순수 전기 모델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2022년 국내 출시 이후 올해 3월 기준 누적 판매 7,000대를 돌파한 ID.4와 함께 수입 전기차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Pro Lite 5,299만원·Pro 6,140만원, 보조금 적용 시 4,680만원대부터
2026년형 ID.5는 ‘ID.5 Pro Lite’ 트림을 신규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공식 판매 가격은 ID.5 Pro Lite 5,299만 원, ID.5 Pro 6,140만 7,000원으로 세제 혜택 적용 후 기준이다.

473만 원의 국고 보조금이 책정됐는데, 이는 수입 브랜드 전기차 중 최대 수준이다. 국고 보조금과 지자체 보조금을 모두 적용하면 서울시 기준 4,680만 원대부터 구매할 수 있다. 구매 고객에게는 웰컴키트 및 자기부담금 지원 프로그램(최초 1년, 사고 1회당 50만 원 한도)도 제공한다.
ID.5, 얼마나 멀리 달릴까? 1회 충전 451km 주행
ID.5는 폭스바겐의 최신 드라이브 시스템을 탑재해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55.6kg·m, 0~100km/h 가속 6.7초의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ID.5 Pro는 복합 451km(도심 482km/고속 412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인증받았으며, 정부 공인 에너지 소비효율은 복합 5.2km/kWh다.
82.836kWh 용량의 NMCA 배터리가 탑재되며 최대 175kW급 급속 충전을 지원해 약 28분 만에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배터리 히터 기능이 적용돼 주변 환경 및 기온에 상관없이 충전 속도를 최적화한다.
공기저항계수 0.26 쿠페 라인, IQ.드라이브·IQ.라이트 기본 탑재
2026년형 ID.5는 차체 앞쪽부터 뒤쪽으로 이어지는 유려한 루프 라인과 짧은 프론트 오버행이 스포티한 쿠페 스타일을 강조한다. 유선형의 쿠페 루프 라인과 리어 스포일러는 0.26의 낮은 공기저항계수로 에어로다이내믹스 성능을 극대화했다.
실내에는 12.9인치 디스커버 맥스, 일루미네이티드 터치 슬라이더를 갖췄으며, 음성으로 차량을 제어할 수 있는 보이스 어시스턴트 IDA, 무선 앱커넥트(ID.5 Pro 적용) 기능이 적용됐다.

첨단 주행 보조 기능 IQ.드라이브가 전 트림 기본 탑재되며, 지능형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 IQ.라이트 LED 매트릭스 헤드램프도 적용됐다. 앞좌석 에르고액티브 컴포트 시트, 3-Zone 클리마트로닉 자동 에어컨, 전동식 파워 트렁크,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 30-컬러 앰비언트 라이트 등도 기본 트림부터 갖췄다.
신동협 폭스바겐코리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상무는 2026년형 ID.5는 향상된 주행거리와 에너지 효율, 쿠페형 SUV 특유의 감각적인 디자인, 고객 선호도가 높은 첨단 편의 사양까지 두루 갖춘 매력적인 모델이라며, ID.5의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시작으로 국내 수입 전기차 시장에서 폭스바겐의 경쟁력과 존재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