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3일, 폴스타(Polestar)는 영국에서의 5주년을 사상 최대 규모의 고객 이벤트인 폴스타 페스티벌(Polestar Festival)로 기념했다.
바이세스터 모션에서 열린 이 행사는 새로운 4도어 퍼포먼스 그랜드 투어러인 신형 폴스타 5( Polestar 5)의 영국 공개 무대가 됐다.
약 1,000명의 고객이 주말 동안 바이세스터에 있는 폴스타 영국 본사에 폴스타 영국 팀과 함께 브랜드의 급속한 성장을 축하하기 위해 모였다. 스웨덴 퍼포먼스 전기차 브랜드는 2020년에 첫 번째 차량을 판매했으며, 오늘날 영국 도로에는 45,000대 이상의 폴스타가 운행되고 있다.
폴스타 영국은 180명의 오너에게 바이세스터 비행장에서 고객 차량으로 지금까지 만들어진 세계 최대 폴스타 로고 콜라주를 만들어 이 행사를 기념해 달라고 요청했다. 폭 170m의 콜라주는 세계 최대 폴스타 로고를 만들기 위해 정밀 포지셔닝을 사용하여 3시간에 걸쳐 제작됐다.
영국에서 개발된 폴스타 5, 본국에서 첫 공개
프레젠터이자 자동차 애호가인 비키 버틀러-헨더슨(Vicki Butler-Henderson)이 진행한 폴스타 페스티벌은 브랜드의 4도어 퍼포먼스 GT인 신형 폴스타 5의 영국 공개 장소였다.
이 차량은 누니턴의 호리바 미라에 있는 폴스타 엔지니어들에 의해 영국에서 대부분 개발됐다. 브랜드의 미래 디자인, 기술, 지속가능성 비전에 대한 의지의 표명으로 2020년에 처음 공개된 프리셉트 콘셉트(Precept concept)에서 탄생했으며, 이제 폴스타 5로 실현됐다.
행사에는 바워스 앤 윌킨스, 구글, 젠텍스, 브리지 오브 웨어, 피렐리, 브렘보, 잽텍, 옥토퍼스 에너지를 포함한 폴스타의 유명한 기술 및 엔지니어링 파트너 다수가 참석했으며, 각 브랜드는 파트너 존에서 고객들에게 자신들의 전문성을 시연했다.
영국에서 처음으로 전시된 것은 폴스타의 아틱 서클 컬렉션(Arctic Circle collection)인 폴스타 2, 3, 4였다. 브랜드의 퍼포먼스 DNA를 입증하고 폴스타 엔지니어링의 정수를 보여주는 이 세 대의 유일무이한 차량은 오스트리아 첼 암 제의 팻 아이스 레이스 트랙을 중심으로 일련의 시뮬레이터에서 가상으로 주행할 수 있었다.
기네스 세계 기록 보유 폴스타 3도 전시
또한 기네스 세계 기록을 보유한 폴스타 3 롱 레인지 싱글 모터(Polestar 3 Long range Single motor)가 전시됐다.
1번 충전으로 935km를 달성하여 전기 SUV의 최장 주행 거리를 달성하는 데 도움을 준 내구 드라이버 중 한 명인 케빈 부커(Kevin Booker)의 지원을 받았다. 전기차 운전 시 주행거리를 극대화하는 방법에 대한 강연이 하루 종일 고객들을 위해 진행됐다.
방문객들은 또한 바이세스터 비행장에서 폴스타 2, 3, 4의 퍼포먼스 시연과 폴스타 3의 흥미진진한 오프로드 데모를 관람했다.
하루 종일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주요 폴스타 인사들과 기술 파트너 간의 토론이 펼쳐졌으며, 여기에는 폴스타의 지속가능성 책임자인 프레드리카 클라렌(Fredrika Klarén)이 무공해로의 전환에 대한 자동차 산업의 후퇴를 논의하고, 익스테리어 디자인 책임자인 나훔 에스코베도(Nahum Escobedo)가 프리셉트 콘셉트가 어떻게 폴스타 5의 구상으로 이어졌는지 설명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폴스타 UK의 매니징 디렉터 매트 갤빈(Matt Galvin)은 “토요일에 그렇게 많은 고객과 브랜드의 친구들을 보게 된 것은 놀라웠고, 새로운 폴스타 5에 대한 반응은 경이로웠다. 폴스타 영국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매우 흥미진진한 미래가 앞에 놓여 있다. 이 성공 스토리의 일부가 되어 준 모든 고객에게 감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