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지난 13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6 런서울런’ 마라톤 대회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 1만2천여 명의 러너들과 함께하며 현장 이벤트를 마무리했다.
20회째 맞은 도심 러닝 페스티벌
올해로 20회째를 맞은 ‘2026 런서울런’은 서울 도심을 달리는 웰니스 러닝 페스티벌이다. 이번 행사는 세계 정신건강 인식 확산 캠페인과 연계해 참가비 일부를 기부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대회는 서울광장을 출발해 종로와 청계천을 달리는 코스로, 10km와 하프(21km) 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레이스 구간 곳곳에서 드럼과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졌으며, 완주 후에는 쿨다운 스트레칭, 럭키드로우, 메달 각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무쏘 EV 선두 차량으로 투입
KGM은 목표를 향해 도전하는 러너들을 응원하고 고객들과 보다 가까이에서 소통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공식 스폰서로 참여했다. 친환경차 무쏘 EV를 선두 차량으로 지원해 참가자들의 안전한 레이스를 도왔으며, 무쏘를 행사 운영 차량으로 투입해 대회 운영도 지원했다.

마라톤 선두 차량은 코스 전 구간에서 참가자들과 중계 화면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자리다. 픽업트럭 계열 모델인 무쏘의 전기차 버전을 이 자리에 투입한 것은, 전동화 라인업의 실사용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각인시키려는 구성으로 볼 수 있다.
현장 부스와 참여형 이벤트
KGM은 서울광장 내 부스를 마련해 러너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현장 이벤트를 운영했다. 헤어밴드와 타투 스티커 등 러닝 패션 아이템을 증정했으며, 포토월에서는 마라톤 완주 기록을 기념하는 사진을 공유하는 SNS 이벤트를 진행했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토레스 또는 액티언 3박 4일 시승권도 제공했다.

시승권 제공 기간을 3박 4일로 잡은 점이 눈에 띈다. 통상 전시장 시승이 한두 시간에 그치는 것과 달리, 며칠간 실제 생활 환경에서 차량을 사용해보게 하는 방식은 SUV 구매 검토 단계의 고객에게 실질적인 판단 근거를 제공하는 접근이다.
KGM 관계자는 “아웃도어를 접점으로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고 KGM 브랜드를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와 시너지 낼 수 있는 스포츠 마케팅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지는 스포츠 마케팅
KGM은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스포츠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지난 5월 열린 세계 산악자전거 대회 ‘2026 UCI MTB 월드시리즈’에 이어 지난 8월에는 ‘제15회 KG레이디스 오픈’ 골프대회를 후원했으며, 오는 10월에는 평택항을 배경으로 시민과 전국의 마라토너가 함께하는 ‘2026 평택항마라톤대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산악자전거와 마라톤 등 아웃도어 활동 중심으로 후원 종목을 구성한 점은, SUV와 픽업트럭을 주력으로 하는 브랜드 정체성과 맞물린 선택으로 볼 수 있다. 스포츠 관람객이 아닌 참가자를 직접 만나는 종목이라는 점에서, 브랜드 노출보다 실제 체험 접점 확보에 무게를 둔 마케팅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