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11세대 시빅, 더 스포티한 스타일로 페이스리프트 단행

혼다 시빅 (Honda Civic)

2021년 출시된 11세대 시빅(Civic)은 혼다(Honda)의 자동차 제작의 기본인 ‘사람 중심’을 더욱 깊이 파고들어 친근함과 특별한 존재감을 겸비하여 타는 사람 모두가 ‘상쾌함’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된 모델이며, 진화한 디자인과 스포티한 주행감 등으로 고객들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이번 마이너 모델 체인지에서는 전면부를 보다 깔끔한 디자인으로 변경하고, 경쾌하고 마음대로 조종하는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가솔린 모델에 ‘RS’를 새롭게 추가했다.

일상의 다양한 상황에서 모터로 주행하여 낮은 연비로 부드러운 주행을 실현하는 2 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e:HEV 모델과 가솔린 모델 2가지 타입으로, 운전자의 조작과 자동차의 거동이 기분 좋게 연결되는 조작의 즐거움과 질감 높은 상쾌한 주행을 고객에게 제공한다.

e:HEV는 전동화 핵심 기술인 고효율 저연비 2 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글로벌 통일 명칭으로, “e:”에는 ‘electric(전기)을 energy(원동력)로 삼아 모두의 미소와 활력을 힘차게 energize(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혼다 시빅의 스포티한 디자인

외관 디자인은 저중심-수평 기조를 바탕으로 심플하고 유려한 쿠페 이미지의 프로포션은 그대로 유지하되, 보다 날카롭고 과감한 전면 범퍼 디자인으로 변경해 전면과 측면에서 스포티한 실루엣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주요 변경 사항

기존 e:HEV의 단일 트림이었던 e:HEV 모델을 e:HEV LX와 e:HEV EX의 두 가지 등급으로 변경하고, 인테리어는 하이브리드의 조용하고 부드러운 주행을 연상시키는 보다 밝고 경쾌한 느낌의 그레이 컬러 인테리어를 추가했다.

혼다 시빅 (Honda Civic)

18인치 알루미늄 휠은 샤크 그레이 메탈릭, 무광택 커팅의 새로운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e:HEV EX에는 전동식 파노라믹 선루프를 기본 장착, 개방감을 더욱 높이고 전동식 틸트업 메커니즘에 의한 뛰어난 환기 성능으로 실내의 쾌적함을 향상시켰다.

가솔린 모델의 경우 LX/EX(CVT 변속기 탑재)에 더해, 자동차를 마음대로 조종하는 즐거움을 부담 없이 체험할 수 있는 신규 RS(6단 MT만 해당)를 새롭게 추가해 가슴 뛰는 주행의 질에 더욱 심혈을 기울였다.

RS 트림의 경우 블랙 컬러의 헤드라이트 링, 도어 미러 커버, 샤크핀 안테나, 배기파이프 피니셔, 휠 너트를 장착하고 차량 앞뒤에 RS 엠블럼을 부착하여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혼다 시빅 (Honda Civic)

감속 조작에 맞춰 엔진 회전수를 자동으로 제어하여 부드러운 수동 운전 조작을 지원하는 리브매치 시스템을 적용했다. 또한 관성모멘트를 30% 줄인 싱글 매스 경량 플라이휠을 채택해 빠른 회전수 감소를 실현했으며 경쾌한 변속과 자동차와의 일체감을 즐길 수 있다.

거친 노면에서도 차체의 흔들림을 억제하는 철저하게 성능을 추구한 전용 서스펜션을 채용해 전용으로 튜닝된 스티어링과 서스펜션으로 경쾌하고 일체감 있는 선회감을 즐길 수 있다.

혼다 시빅 (Honda Civic)

프런트 디스크 로터에 직경이 커진 RS 전용 브레이크를 채용하고 브레이크 페달을 밟기 시작하면서부터 운전자가 의도한 대로 감속이 발생하여 제어력도 더욱 향상되었다.

4가지 드라이브 모드 스위치(NORMAL, SPORT, ECON, INDIVIDUAL)와 RS 전용 웰컴 애니메이션이 포함된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 등 다양한 기능으로 고객의 주행 취향을 만족시킨다.

파워트레인

2.0L 직분사 엔진과 하이브리드 유닛을 조합한 스포츠 e:HEV를 탑재해 스포티한 주행과 뛰어난 연비를 동시에 실현했다.

혼다 시빅 (Honda Civic)

가속감과 맑은 엔진 사운드가 어우러진 고급스럽고 경쾌한 주행감을 구현하며, 부드러운 출발과 기분 좋게 뻗어나가는 가속감으로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가솔린 모델 전 모델에 1.5L 직분사 VTEC 터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가속 페달을 밟는 순간부터 힘차게 가속하는 응답성, 저속 영역부터 고속 영역까지 토크감 넘치는 성능을 발휘하여 일상의 다양한 장면에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게 했다.

혼다 커넥트, 구글 시스템 탑재

구글이 탑재된 9인치 혼다 커넥트(Honda CONNECT)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구글 어시스턴트, 구글 맵, 구글 플레이를 차 안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평소 스마트폰 등에서 사용하던 앱을 드라이브에서도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고 개인화된 쾌적한 모빌리티 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다.

혼다 시빅 (Honda Civic)

구글 어시스턴트에서는 음성으로 내비게이션 목적지 설정, 음악 재생, 차내 온도 설정 등을 할 수 있어 차내에서의 기능 조작이 간편해진다.

구글 맵은 실시간 교통 체증 정보 검색과 경로를 따라 스팟 검색이 가능하여 쾌적한 이동을 지원합니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자신의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좋아하는 앱을 다운로드하여 좋아하는 음악, 팟캐스트 등을 차 안에서 즐길 수 있다.

안심-안전 성능

첨단 안전 운전 지원 시스템 ‘혼다 센싱(Honda SENSING)’을 기본 장착하고, 기존의 기능을 더욱 진화시킴과 동시에 급가속 억제 기능을 새롭게 설정했다.

충돌 경감 브레이크(CMBS)는 시스템의 작동 영역과 대상을 확대하여 보다 넓은 범위의 충돌 회피 및 피해 경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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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로에서 우회전 시에는 4륜, 보행자뿐만 아니라 자전거, 이륜차까지 감지 대상을 확대했으며, 직진 시 좌우에서 횡단하는 경우 보행자, 자전거뿐만 아니라 일반 자동차도 감지할 수 있도록 했다.

앞차의 흐름을 따라갈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은 오르막길에서 내리막길로 접어들 때 브레이크 제어를 최적화하여 보다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제동감을 실현했다.

또한, 출발 및 추종 시 가감속 제어를 조정하여 운전자의 운전 감각에 맞춰 보다 부드러운 주행을 실현했다.

차선 유지 지원 시스템(LKAS)은 직진 및 선회 시 제어를 개선하여 차선 유지 성능을 향상시켰으며 운전자의 스티어링 휠 조작을 돕는다.

혼다 시빅, 가격은?

혼다 시빅은 5가지 트림으로 판매된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e:HEV LX은 3,998,500엔(약 3,700만 원), e:HEV EX 4,307,600엔(약 4천만 원)이며,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LX 3,448,500엔(약 3,200만 원) EX 3,798,300엔(약 3,500만 원)이다. 그리고 가장 고성능 버전인 RS는 4,198,700엔(약 3,90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