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맵모빌리티, ‘도보 길 안내’ 서비스 출시

이미지 도보 길 안내 https://mobilityground.com/wp-content/uploads/2026/08/이미지_도보-길-안내.webp

티맵모빌리티가 보행 편의성을 높인 ‘도보 길 안내’ 서비스를 선보인다. 운전자용 내비게이션을 통해 오랜 시간 축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행 중에도 주행 상황과 같이 보기 쉬운 길 안내를 제공한다.

차량 내비게이션으로 국내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온 티맵이 서비스 영역을 보행으로 넓힌 것은, 이동 서비스 경쟁이 운전 영역을 넘어 걷기·대중교통 등 일상 이동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

화면 따라 이동하는 자동 안내 방식

도보 길 안내의 가장 큰 특징은 별도 조작 없이 화면을 따라 이동할 수 있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이용자가 직접 현 위치와 방향을 파악해 지도를 확대하고 회전해야 했지만, 새로운 서비스는 이용자의 이동 방향에 따라 화면이 자동으로 움직이며 길을 안내한다.

코너를 돌아야 하는 시점도 미리 알려주고, 경로를 이탈하더라도 실시간으로 현 위치를 파악해 새로운 최적 경로를 제시한다. 지도를 수동으로 맞춰 보던 기존 방식의 불편을 자동화로 해소한 접근은, 운전자용 내비게이션에서 검증된 실시간 경로 재탐색 기술을 보행 환경에 그대로 옮겨온 결과로 볼 수 있다.

장소 추천·방문 기록 서비스와 연계

티맵은 도보 길 안내를 다른 서비스와 연계해 활용도를 높였다. 장소 추천 서비스 ‘어디갈까’를 통해 현재 위치 기준 1km 이내 도보로 이동 가능한 장소를 추천하고, 곧바로 도보 길 안내로 이어갈 수 있다.

또한 방문 장소를 기록·관리하는 ‘이동로그’ 서비스와도 연계해, 도보 이동 후 ‘장소 체크인’으로 목적지를 기록하면 다녀온 장소를 손쉽게 되돌아볼 수 있다. 길 안내를 단독 기능으로 두지 않고 장소 추천부터 방문 기록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묶은 구성은, 개별 기능 이용을 넘어 앱 내 체류와 재방문을 유도하려는 서비스 설계로 풀이된다.

티맵모빌리티 관계자는 차량용 내비게이션의 강자로서 티맵의 경쟁력을 보행 영역까지 확장한 것이라고 말했다. 주행과 도보를 아우르는 이동 전 과정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이용자의 일상 이동 전반에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만보기 주말 부스터 이벤트 병행

티맵은 이동의 모든 맥락을 함께하는 ‘이동 라이프 플랫폼’으로서 운전자는 물론 보행자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걸음 수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만보기’ 서비스가 대표적이며, 이동량이 많은 주말을 겨냥해 주중 대비 2배의 포인트를 제공하는 ‘만보기 주말 부스터’ 이벤트가 현재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