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루프 에어백 탑재, GV90의 12 에어백 보호 체계

(사진7) 제네시스 GV90 외장

GV90는 탑승객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총 12개의 에어백을 탑재했다. 여기에 실내 모니터링 시스템과 강성을 높인 차체 구조, 안전성을 강화한 배터리가 더해져 다층적인 보호 체계를 구성한다.

세계 최초 루프 에어백, 전복 사고에 대응

가장 주목할 사양은 제네시스 GV90에 세계 최초로 적용된 루프 에어백이다. 중상 위험도가 높은 차량 전복 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사고 발생 시 빠르게 전개돼 루프 글라스 전체를 덮는다.

이를 통해 전복 상황에서 탑승객이 루프 글라스를 통해 차 밖으로 이탈하는 것을 최대한 막고, 루프에 부딪혀 발생하는 상해도 최소화한다.

(사진12) 제네시스 GV90 내장

동승석에는 두 단계로 펼쳐지는 듀얼 뎁스 에어백이 적용돼 탑승객의 자세에 맞춰 전개된다.

시트 쿠션에도 에어백을 넣어 충돌 시 하체를 지지하고 몸이 시트벨트 아래로 미끄러지는 현상을 방지한다. 3열에는 보호 커튼 에어백이 추가됐고, 1열과 2열 사이드 에어백, 운전석 무릎 에어백은 크기를 키워 보호 범위를 넓혔다.

실내 모니터링 시스템은 탑승객의 유형과 착좌 여부를 확인해 사고 발생 시 에어백과 시트벨트를 최적으로 제어하며, 벨트 오착용이나 이상 자세를 감지해 경고한다.

알루미늄 골격과 디플렉터, 무게 줄이고 강성 높였다

제네시스는 GV90의 차체 하부에 알루미늄 주조 및 압출 골격 구조를 적용하고, 외부 패널에도 알루미늄을 적극 활용해 무게를 줄이면서 차체 전반의 강성을 끌어올렸다.

(사진1) 제네시스 GV90 네오룬 퍼스트 에디션 외장

차체 전방에는 디플렉터를 적용해 전방 스몰 오버랩 충돌 시 차량 거동을 횡방향으로 유도하고 A필러 변형을 줄인다. 차체 측면부에는 초고강도 스틸을 적용해 안전성과 배터리 보호 성능을 동시에 높였다.

배터리 전방에는 슬라이더 구조를 적용해 전방 충돌 시 모터와 서브프레임 등이 차량 하부로 우회하도록 설계, 배터리를 직접 타격하지 않게 했다.

배터리 열전이 안전 기술과 클라우드 BMS

배터리 자체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서는 셀 간 열전이를 막는 배터리 열전이 안전 기술(TRP, Thermal Runaway Protection)이 적용됐다.

(사진6) 제네시스 GV90 외장

열이 효과적으로 방출되도록 설계된 배터리 시스템과 셀 사이마다 배치된 차단 구조를 통해 열이 인접 셀로 확산되는 것을 억제하는 방식이다.

여기에 클라우드 기반 BMS 사전진단 기능이 더해져 실시간 진단은 물론 잠재적 이상 징후까지 미리 파악하며, 배터리 이상이 감지되면 고객에게 신속하게 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