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임단협, 4개월간 15차례 교섭 끝에 합의

르노코리아는 대표 노조인 르노코리아 노동조합과 20일 진행한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 15차 본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노사 양측은 이날 16시간에 걸친 협상 끝에 회사의 어려운 경영상황 극복을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전경

4월부터 4개월간 15차례 교섭 진행

르노코리아는 지난 4월 27일 협상을 시작해 4개월간 총 15차례의 본교섭 및 실무교섭을 진행해왔다.

협상이 15차까지 이어지며 4개월이라는 시간이 소요됐다는 점은, 회사 측이 밝힌 경영상 어려움 속에서 임금 및 단체협약 조건을 둘러싼 노사 간 입장 차가 적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오는 26일 사원총회서 최종 결정

르노코리아의 이번 노사 잠정합의안은 조합원 설명회를 거쳐 오는 26일 사원총회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