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고한 지 90일이 지난 BMW와 MINI도 제조사 보증이 끝나기 전이면 보증 기간을 5년·25만km까지 늘릴 수 있다. BMW 그룹 코리아는 11월 2일부터 12월 12일까지 보증 연장 프로그램 ‘BMW·MINI 워런티 플러스’를 최대 15%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인도 90일이 지난 차량이 가입하는 ‘워런티 플러스 스탠다드’에 15% 할인이 적용된다. 가입 고객에게는 5만 원 모바일 주유권도 준다. 구독형 차량 관리 서비스 ‘BMW 서비스케어 플러스’ 가입 고객에게는 1만 원 주유권을 제공한다.
워런티 플러스 상품별 할인
워런티 플러스는 차량 인도일 기준 가입 시점에 따라 상품이 나뉜다. 인도 후 90일 안에 가입하는 ‘워런티 플러스 프리미엄’과 ‘워런티 플러스 라이트’는 10% 할인된다. 인도 90일이 지난 차량이 보증 만료 전까지 가입하는 ‘워런티 플러스 스탠다드’는 15% 할인이다. 이미 차를 몇 년 탄 오너가 가장 큰 할인을 받는 구조여서, 신차 고객보다 보증 만료를 앞둔 기존 고객을 겨냥한 프로모션이다.
프리미엄과 스탠다드 보장 내용
워런티 플러스 프리미엄은 보증을 5년·30만km까지 늘린다. BMW 그룹 코리아는 업계 최고 수준의 보증 주행거리라고 설명한다. 신차 교환, 토탈 바디 케어, 자기부담금 지원, 모빌리티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워런티 플러스 스탠다드는 5년·25만km 보증 연장에 전면 유리와 타이어 손상 수리·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파츠케어, 자기부담금 지원, 모빌리티 프로그램을 더한다. 수입차는 보증이 끝난 뒤 전자 장비나 파워트레인 수리비가 국산차보다 크게 나오는 경우가 많아, 연간 주행거리가 긴 오너에게 보증 연장의 효용이 크다.
BMW 서비스케어 플러스
BMW 서비스케어 플러스는 최초 등록 후 60개월이 넘고 소모품 무상 교환 프로그램 BSI(BMW Service Inclusive)가 끝난 BMW 차량이 가입하는 구독형 관리 서비스다. 스탠다드와 프리미엄 두 멤버십 중 고를 수 있고, 파워트레인 워런티를 옵션으로 추가할 수 있다. 필요한 시기에 차량 관리 서비스를 받는 방식이다.
무상 서비스가 끝나는 5년 차는 수입차 오너가 공식 서비스센터를 떠나 사설 정비소로 옮기는 시점이다. BMW는 이 시점의 고객을 보증 연장과 구독 상품으로 공식 서비스망에 붙잡아 두는 전략을 쓰고 있다. 지프가 이달 5년 무상 메인터넌스 종료 고객을 겨냥한 MVP 패키지 프로모션을 낸 것과 같은 흐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