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의 온라인 한정 에디션이 고성능 SUV로 이어진다. BMW 코리아(대표 한상윤)는 9월 8일 오후 3시 BMW 샵 온라인을 통해 9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BMW X5 M60i xDrive 프로 M 퍼포먼스 파츠 에디션’을 출시한다.
이 모델은 X5 라인업의 고성능 모델인 X5 M60i xDrive 프로를 기반으로 다양한 M 퍼포먼스 파츠를 차체 전반에 적용했다.
카본 파츠 중심의 외장 구성
외장색은 블랙 사파이어 메탈릭과 브루클린 그레이 메탈릭 두 가지가 제공된다. M 스포츠 프로 패키지와 22인치 V 스포크 M 바이컬러 휠이 기본 적용된다.
차체 곳곳에는 카본 소재 파츠가 더해졌다. 전면에 카본 프런트 윙렛, 후면에 카본 리어 윙렛과 블랙 플로우스루 리어 스포일러를 적용해 공력 성능을 높였다. 측면에는 카본 사이드미러 커버와 카본 사이드 그릴 트림이, 지붕에는 아라미드 안테나 커버가 들어간다. 뒤 범퍼의 카본 리어 디퓨저는 차체가 낮고 넓어 보이는 효과를 내며, 후면의 X5 및 M60i 블랙 레터링이 고성능 모델의 정체성을 드러낸다.
M 퍼포먼스 파츠는 본래 출고 이후 별도로 구매해 장착하는 순정 액세서리다. 이를 공장 출고 단계에서 묶어 완성차로 내놓는 방식은 개별 장착에 따르는 공임과 대기 시간을 없앤다. 카본 파츠는 개당 단가가 높고 장착 부위도 많아, 사후 장착 시 비용과 절차 부담이 큰 품목이기도 하다.
실내 사양과 파워트레인 구성
실내에는 블랙과 타르투포, 아이보리 화이트 세 가지 색상을 제공하는 BMW 인디비주얼 메리노 가죽과 카본 파이버 인테리어 트림이 적용된다. 바워스 & 윌킨스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기본 탑재된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530마력, 최대토크 76.5kg·m를 내는 M 트윈파워 터보 4.4리터 V8 가솔린 엔진이다.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 8단 변속기, BMW xDrive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이 결합돼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3초에 도달한다.
2톤을 훌쩍 넘는 대형 SUV에서 나오는 4.3초는 스포츠카 영역에 해당하는 수치다. V8 자연흡기 감성을 유지하면서 48V 시스템으로 저회전 응답을 보완하는 구성이며, M 전용 모델인 X5 M과 일반 X5 사이를 메우는 위치에 놓인다.
주행 보조는 차선 유지 보조와 스톱 앤 고 기능을 포함한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로 구성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자동 주차 및 원격 주차를 지원하는 파킹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이 기본 적용된다.
온라인 한정 판매 방식과 가격
가격은 1억 6,600만 원(부가세 포함)이며 BMW 샵 온라인에서 15대만 판매된다.
BMW 코리아는 온라인 전용 한정 에디션을 반복 운영해 온 브랜드다. 소량 물량을 온라인에 배정하는 방식은 특정 사양 조합을 원하는 소비자를 정확히 겨냥하면서, 판매 시작 시각을 지정해 화제를 만드는 구조로도 작동한다. 15대라는 수량은 재고 부담 없이 사양 구성의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규모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