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V90, 달항아리에서 온 곡선과 윙 페이스 MLA 헤드램프

(사진2) 제네시스 GV90 네오룬 퍼스트 에디션 외장

한국의 미학을 대표하는 달항아리로부터 영감을 받아 완성된 GV90는 절제된 우아함으로 깊이 있는 존재감을 드러낸다. 불필요한 요소를 최소화하고 본질의 미학을 강조하기 위해 비례와 곡선이 조화를 이루는 달항아리의 형태, 여백의 미, 장인 정신이 디자인 전반에 반영됐다.

윙 페이스 MLA 헤드램프와 컷리스 공법

제네시스 최초로 GV90에 적용된 윙 페이스 MLA 헤드램프는 거대한 클램쉘(Clamshell) 후드 아래 전면부를 가로지르며 럭셔리 플래그십에 걸맞은 웅장한 존재감을 보여준다.

(사진6) 제네시스 GV90 외장

이 헤드램프에는 레이저 미세 가공을 통해 램프와 차체 간 경계를 최소화하는 ‘컷리스 공법’이 적용됐다. 보석 콘셉트의 두 줄 디자인을 통해 미래지향적이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더했다. 하단 범퍼에는 두 층의 지-매트릭스(G-matrix) 패턴을 입체적으로 쌓아 올린 크롬 그릴이 적용돼 정교한 디테일을 완성했다.

전장 5,285㎜의 타임리스 디자인, 사양별로 갈리는 측면부

GV90의 측면부는 절제된 프로파일을 바탕으로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가치를 담은 ‘타임리스 디자인(Timeless Design)’을 구현했다.

5,285㎜에 달하는 긴 차체와 대담하면서도 유려한 휀더 볼륨, 24인치 대형 단조 휠을 통해 럭셔리 플래그십으로서의 당당함을 표현했다.

(사진1) 제네시스 GV90 네오룬 퍼스트 에디션 외장

측면부는 두 사양 간 차이가 뚜렷하다. GV90 네오룬은 아노다이징 처리한 알루미늄 B필러와 하단 알루미늄 몰딩으로 차별화된 존재감을 드러내고, GV90는 프레임 플러시 타입 도어 유리를 적용해 단차 없이 깔끔한 인상을 준다.

스포일러를 지운 후면부와 16종 외장 색상

후면부는 GV90의 디자인 철학을 가장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부분이다. 제네시스는 장식적 요소를 최대한 배제하고 형태의 순수성을 담기 위해 후면 전체를 볼륨감 있게 다듬으면서 달항아리의 유려한 곡선을 차체에 담아냈다.

불필요한 라인을 최소화하고 리어 스포일러를 삭제했으며, 전면부와 동일하게 컷리스 공법을 적용한 면발광 리어 램프와 제네시스 레터링으로 매끄럽고 일체감 있는 후면 디자인을 완성했다.

(사진5) 제네시스 GV90 네오룬 외장

외장 색상은 햇빛과 파도, 고운 모래가 어우러지는 순간을 담은 세이셸 베이지, 올리브 숲에 햇살이 스며드는 순간을 담은 바에나 그린을 비롯해 소노란 네이비, 타우포 그레이, 자이푸르 로즈, 벨라 버건디, 코모 블루, 우유니 화이트, 세빌 실버, 마칼루 그레이, 비크 블랙, 카프리 블루, 카디프 그린 등 유광 13종과 모나쉬 실버, 마테호른 화이트, 마칼루 그레이 매트 등 무광 3종을 더해 총 16종이 운영된다.

가구를 배치하듯 구성한 실내

실내는 탑승객의 취향을 세심하게 반영하는 고급스러운 맞춤형 생활 공간으로 재해석됐다. 고급 소재의 대시보드와 도어 트림을 바탕으로 시트와 콘솔, 디스플레이를 가구 배치하듯 구성해 럭셔리 라운지 같은 분위기를 만들었다.

실내 중앙의 거대한 시네마틱 디스플레이는 리얼 글라스 소재의 크리스탈 버튼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조작 노브를 없앤 전동식 에어벤트가 깔끔함을 더한다.

(사진13) 제네시스 GV90 내장

대시보드를 가로지르는 크롬 베젤에 숨겨진 얇은 무드램프와 간접 조명 방식의 앰비언트 글로우가 실내 고급감을 끌어올린다. 탑승 시 움직이는 회전형 변속 레버와 크리스탈 스피어 통합 컨트롤러, 트위터는 정적인 실내에 역동적인 우아함을 부여한다.

가니쉬는 소재 자체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구성됐다. 고급스러운 공간감을 주는 천연 우드, 슬레이트 자연석의 질감을 살린 리얼 스톤, 따뜻하고 안락한 느낌의 울 캐시미어 등을 내장 색상 조합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내장 색상은 GV90와 GV90 네오룬 각각 5종씩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