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가 EV3·EV4·EV5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전용 금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기차 구매 부담 낮추기에 나선다.
이번 프로그램은 저금리 할부와 잔가보장 유예형 할부로 구성됐다. 현대캐피탈 금융 상품을 기반으로 운영되며, 차종별 월 납입금 부담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EV3·EV4 36개월 0.8% 저금리 할부

EV3와 EV4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36개월 기준 연 0.8% 금리의 저금리 할부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대상은 개인과 개인사업자, 협력사 임직원, 개인택시 고객이며, 현대카드 M계열 카드로 차량 가격의 20% 이상을 선수금으로 결제할 경우 이용 가능하다.
36개월 기준 금리는 0.8%, 60개월 기준 금리는 1.9%가 적용된다.
기아가 제시한 예시 기준으로 EV3 롱레인지 에어 트림은 월 약 74만원부터, EV4 롱레인지 에어 트림은 월 약 75만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60개월 기준으로는 EV3 약 46만원, EV4 약 47만원 수준의 월 납입금이 제시됐다.
해당 월 납입금은 선수율 40% 조건을 기준으로 산정됐다. 선수금에는 전기차 보조금이 포함되며, EV3·EV4 기본 할인 100만원과는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잔가보장 유예형 할부, 최대 60% 유예

기아는 잔가보장 유예형 할부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EV3·EV4·EV5를 대상으로 하며, 차량 가격의 최대 60%까지 유예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초기 월 납입금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설명이다.
대상은 개인과 개인사업자, 협력사 임직원이며, 현대카드 M계열 카드로 차량 가격의 1% 이상을 선수금으로 결제할 경우 이용 가능하다.
36개월 기준 금리는 EV3·EV4가 1.9%, EV5는 3.6%다.
기아가 공개한 예시 기준으로 EV3와 EV4는 월 약 5만5000원 수준부터 이용 가능하며, EV5는 월 약 9만6000원 수준의 납입금이 적용된다.
해당 조건은 선수율 39%, 유예율 60% 기준으로 산정됐다. 월 납입금은 원리금 균등 상환과 유예금 이자를 포함한 기준이다.
기아 전기차 대중화 전략, 초기 구매 부담 완화
기아는 최근 EV3와 EV4를 중심으로 전기차 대중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금융 프로그램 역시 초기 구매 부담을 줄여 전기차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개인별 실제 구매 가격은 차량 트림과 사양, 지자체 보조금, 기타 할인 조건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기아 영업거점과 견적 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