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배터리 1205km 기네스 신기록, 한국 배터리 기술력 세계 입증

사진2 루시드 에어 그랜드 투어링 https://mobilityground.com/wp-content/uploads/2025/08/사진2-루시드-에어-그랜드-투어링.webp

삼성SDI의 21700 원통형 배터리가 탑재된 루시드 에어 그랜드 투어링이 1회 충전 1,205km 주행이라는 경이적 기록을 달성하며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

이는 전기차 배터리 기술 발전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이자, 한국 배터리 산업의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명확히 보여주는 성과다.

기술적 혁신의 결정체: 하이니켈 NCA와 실리콘 음극의 조화

지난달 스위스 생모리츠와 독일 뮌헨을 오가는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진행된 테스트에서 루시드 에어 그랜드 투어링은 추가 충전 없이 1,205km(749마일)를 주행했다. 이는 이전 기록 1,045km보다 160km나 향상된 것으로, 배터리 기술의 진화가 실제 주행 성능에 미치는 영향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핵심 기술 혁신 포인트는 삼성SDI 21700 규격 원통형 배터리 6,600개 탑재, 하이니켈 NCA 양극재를 통한 고용량 구현, 실리콘 소재 음극으로 에너지 밀도 최적화, 고용량, 장수명, 급속 충전의 통합적 성능 달성, 엔지니어링 우수성: 배터리와 파워트레인의 완벽한 시너지다.

사진1 삼성SDI의 21700 원통형 배터리 https://mobilityground.com/wp-content/uploads/2025/08/사진2-루시드-에어-그랜드-투어링.webp

이러한 기록은 삼성SDI의 배터리 기술력에 루시드의 파워트레인 효율성이 더해져 창출된 결과물이다. 루시드 에어 그랜드 투어링은 장거리 주행 특화 모델로서 단순한 주행거리 연장을 넘어 종합적 성능 최적화를 달성했다.

삼성 SDI의 배터리를 탑재한 루시드 에어는 제로백 3초의 가속 성능, 최고출력 831마력, 최고시속 270km/h, 급속 충전 16분으로 400km 주행 가능하다.

이는 전기차의 성능 패러다임이 단순한 효율성을 넘어 고성능과 실용성의 완벽한 균형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전략적 파트너십: 기술 혁신의 지속가능한 생태계

삼성SDI와 루시드 모터스는 2016년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기술 협력을 통해 고성능 전기차 개발에 주력해왔다. 루시드 에어 드림 에디션 등 이전 모델들을 통해 축적된 기술적 노하우가 이번 기록 달성의 기반이 되었다.

사진3 루시드 에어 그랜드 투어링 https://mobilityground.com/wp-content/uploads/2025/08/사진2-루시드-에어-그랜드-투어링.webp

루시드 모터스는 2007년 설립 이후 전기차 배터리 팩 제조에서 시작해 고성능 전기차 개발로 영역을 확장했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파워트레인 기술로 ‘테슬라 대항마’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미국 애리조나주 생산 거점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삼성SDI 미래 전망: 배터리 기술 혁신의 새로운 지평

삼성SDI 관계자는 “세계 최장거리 운행 차량에 삼성SDI의 원통형 배터리가 탑재되며 최고의 기술력을 입증했다”며 “루시드 모터스와의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성능과 안전성을 겸비한 제품 개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