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하반기 출시를 준비 중인 현대차 그랜저 페이스리프트(GN7) 모델의 새로운 예상도가 등장하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예상도를 살펴보면, 전면부는 현행 모델의 상징과도 같은 심리스 호라이즌 주간주행등(DRL)을 유지하면서도 세부 디자인에서 큰 폭의 변화를 예고한다. 라디에이터 그릴 패턴과 헤드램프 내부 그래픽이 새롭게 다듬어지며 한층 정교한 인상을 구현했다.

특히 제네시스 라인업에 적용되는 MLA(Micro Lens Array) 기술 기반 LED 램프가 적용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MLA는 미세 렌즈 배열을 통해 빛의 균일성과 선명도를 높이는 기술로, 적용 시 고급 브랜드에 준하는 시각적 완성도를 기대할 수 있다.

프론트 범퍼 하단에는 실버 가니쉬가 더해져 입체감과 고급감을 동시에 강화했다. 전체적으로 직선과 면을 정제해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측면에서는 방향지시등 위치 변경이 눈에 띈다. 기존 사이드미러에 있던 방향지시등이 펜더 쪽으로 이동해 수평형으로 배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차체 비례감과 시각적 안정감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구성을 취했다. 신규 디자인의 휠 역시 적용될 전망이다.

후면부는 슬림한 수평형 LED 테일램프 기조를 유지한다. 여기에 하단 실버 가니쉬가 추가되고, 기존 범퍼에 있던 방향지시등이 해당 영역으로 통합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리어 범퍼 역시 세부 디테일을 다듬어 전후면 통일감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신형 그랜저 페이스리프트는 이르면 5~6월 중 공개된 뒤 7월께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디자인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디테일을 대폭 개선하는 전략이 실제 양산 모델에서 어떻게 구현될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