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의 한정 에디션 두 대는 전시장에서 살 수 없다. 10월 8일 오후 3시, 온라인 판매 채널에서만 열린다.
BMW 코리아는 10월 8일 오후 3시 BMW 샵 온라인을 통해 10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순수전기 세단 BMW i5와 플래그십 순수전기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 BMW iX를 기반으로 한 모델이다.
BMW i5 파이토닉 블루 에디션

BMW i5 xDrive40 M 스포츠 파이토닉 블루 에디션은 깊이감 있는 푸른빛의 ‘파이토닉 블루 메탈릭(Phytonic Blue Metallic)’ 외장 색상을 적용했다. 20인치 바이컬러 블랙 그레이 휠과 다크 블루 메탈릭 캘리퍼의 M 스포츠 브레이크, 키드니 그릴 테두리에 조명을 더한 BMW 아이코닉 글로우가 들어간다.
실내는 블랙과 아틀라스 그레이가 조화를 이루는 BMW 인디비주얼 메리노 가죽으로 꾸몄다. 다크 실버 액센트가 들어간 다크 오크 하이글로스 인테리어 트림과 크리스털 글라스로 마감한 주요 제어부가 적용된다.
파워트레인은 5세대 BMW eDrive 시스템이다. 앞뒤 차축에 전기모터를 하나씩 배치하고 지능형 사륜구동 BMW xDrive를 더해 합산 최고출력 394마력, 합산 최대토크 60.1kg·m를 낸다. 0→100km/h 가속은 5.4초, 국내 인증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는 412km다.
뒷바퀴까지 조향하는 인테그럴 액티브 스티어링을 포함한 어댑티브 서스펜션 프로페셔널이 적용됐다. 저속에서는 회전반경을 줄이고 고속에서는 차선 변경 안정감을 높인다. 바워스 & 윌킨스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도 기본이다.
가격은 1억 700만 원, 10대 한정이다.
BMW iX 스페이스 실버 에디션

BMW iX xDrive45 M 스포츠 프로 스페이스 실버 에디션은 은은한 광택의 ‘스페이스 실버 메탈릭(Space Silver Metallic)’ 색상을 적용했다.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와 리어라이트 내부를 어둡게 마감한 M 라이트 섀도우라인, 빨간색 캘리퍼의 M 스포츠 브레이크가 밝은 차체 색상과 대비를 이룬다. 21인치 에어로다이내믹 멀티컬러 휠과 BMW 키드니 아이코닉 글로우도 들어간다.
실내는 블랙과 아틀라스 그레이의 M 스포츠 인테리어와 앤트러사이트 헤드라이너로 구성됐다. 기어 셀렉터와 BMW iDrive 컨트롤러, 시트 조절 버튼에 크리스털 글라스를 썼고, 앞좌석에는 마사지 기능이 포함된 M 다기능 시트가 적용된다.
파워트레인은 5세대 BMW eDrive 전기모터 두 개와 BMW xDrive 조합으로 합산 최고출력 408마력, 합산 최대토크 71.4kg·m를 발휘한다. 0→100km/h 가속은 5.1초, 국내 인증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는 446km다.
LED 조명으로 분위기를 연출하는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스카이라운지와 하만 카돈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무선 충전 트레이가 기본이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과 주차 보조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도 탑재된다.
가격은 1억 2,960만 원, 30대 한정이다.
온라인 한정 판매 방식
BMW 코리아는 매달 BMW 샵 온라인 전용 한정 에디션을 선보여 왔다. 전시장에서 구매할 수 없고 정해진 시각에 판매가 열리는 구조라, 인기 사양은 짧은 시간에 소진되는 경우가 많다.
이번 두 모델은 외장 색상과 M 디자인 요소로 차별화한 구성이다. 파워트레인과 기본 사양은 기존 모델과 같고, 개별 주문으로는 조합하기 어려운 색상과 옵션 묶음을 한정 수량으로 내놓는 방식이다. 희소성을 가격 경쟁력 대신 구매 동기로 삼는 접근이다.
두 모델 모두 순수전기차라는 점도 눈에 띈다. 전기차 판매 환경이 녹록지 않은 시기에 한정판 수요층을 겨냥해 재고를 소화하는 수단으로도 작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