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라리가 새로운 8기통 2+ 프런트 미드십 오픈톱 모델, 페라리 아말피 스파이더를 공개했다. 아말피 스파이더는 페라리 라인업 내에서 모던한 스포츠 감성과 폭넓은 활용성 사이의 완벽한 균형을 보여주는 모델이다.
안락함과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더욱 역동적인 주행을 갈망하는 고객을 위해 설계되었으며, 탁월한 성능 및 일상에서의 사용 편의성에 오픈톱 주행이 선사하는 독보적인 즐거움까지 더했다.
아말피 스파이더는 오픈톱 설계를 통해 페라리 특유의 역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완벽히 투영하고 있다. 강력한 성능과 우아함, 운전의 재미는 물론 일상의 편리함과 폭넓은 활용성까지 어느 하나 놓치지 않고 조화롭게 아울렀다.
루프를 개방하는 순간 차체와 도로가 하나로 연결된 듯한 생생한 감각과 탁 트인 개방감이 느껴지면서, 그 과정에서도 일상적인 실용성과 안락함은 최상의 수준을 유지한다.
소프트톱 13.5초 개폐·5중 구조, 255/172리터 적재 용량
아말피 스파이더는 아말피 모델 본연의 비례와 볼륨을 온전히 계승하는 데 초점을 맞춰 디자인되었다. 덕분에 루프를 개방한 상태에서도 우아하고 유려한 실루엣이 변함없이 이어진다.

페라리 라인업 내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는 소프트톱은 차량의 다재다능한 면모를 강조한다.
소프트톱은 다채로운 개인화 옵션을 통해 한층 풍부한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데, 네 가지 색상의 테일러 메이드 패브릭과 새로운 테크니코 오타니오(Tecnico Ottanio)를 포함한 두 가지 테크니컬 패브릭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여기에 선택 사양인 콘트라스트 스티칭을 적용할 경우, 스포티한 매력과 세련된 우아함이 한층 더 부각된다. 또한 테크니컬 패브릭 특유의 독특한 직조 방식을 통해 은은한 광택과 소재 자체의 입체감이 더해졌다.
소프트톱은 13.5초 만에 열리며, 시속 60km까지는 주행 중에도 작동된다. 루프를 접었을 때 두께가 220mm에 불과할 만큼 콤팩트하게 패키징되어 적재 용량이 극대화되었다. 루프가 닫힌 상태에서는 255리터, 열린 상태에서는 172리터의 수납 용량을 제공해 일상 주행은 물론 주말 여행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활용성을 자랑한다.
또한 5중 구조의 패브릭을 채택해 페라리 접이식 하드톱(RHT)에 버금가는 방음 및 단열 성능을 자랑한다.
로소 트라몬토 신규 컬러, 해질 녘 아말피 해안 감성
페라리는 아말피 스파이더 출시와 함께 새로운 외장 컬러 로소 트라몬토(Rosso Tramonto)를 선보였다.

아말피 해안 색채에서 영감을 받아 베르데 코스티에라(Verde Costiera)로 시작한 색채 서사는 로소 트라몬토를 통해 한층 깊고 풍부한 감성을 완성했다. 아말피 스파이더를 상징하는 이 색상은 해질 녘 바다와 하늘이 맞닿은 매혹적 경계를 담아냈다.
강렬하면서도 세련된 이 새로운 컬러는 석양의 따뜻한 빛을 연상시키는 은은한 오렌지 톤이 특징으로, 해안가에서 마주하는 상징적 풍경을 선명하게 재현한다.
로소 트라몬토는 아말피 스파이더의 입체적 표면을 강조하며 페라리 레드 팔레트에 깊이를 더한다.
듀얼 콕핏·15.6인치 계기판, 물리 버튼 스티어링 휠
페라리 아말피 스파이더의 실내는 오픈톱 드라이빙에 최적화된 공간 속에서, 우아함과 폭넓은 활용성을 겸비한 스포티한 감성을 그대로 계승하고 있다.
특히 듀얼 콕핏 구조는 운전자와 동승자를 시각적으로 연결하면서 분리된 공간에서 아늑하게 감싸 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전체적인 레이아웃은 앞좌석에서 시작해 대시보드와 도어 패널을 거쳐 센터 터널까지 매끄럽게 이어진다.

뒷좌석은 보조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전체적인 디자인의 명료함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폭넓은 활용성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중앙 디스플레이는 운전자와 동승자와 함께 소통하는 접점 역할을 하며, 공유 인터페이스를 통해 스포티한 성능과 폭넓은 활용성이라는 이 모델의 두 가지 핵심 가치를 선명하게 드러낸다.
실내 디자인은 소재와 표면 그리고 기하학적 구조를 강조하기 위해 불필요한 요소를 걷어낸 ‘덜어냄의 미학’을 바탕으로 현대적이고 미니멀한 감성을 구현했다.
계기판과 송풍구를 단일 구조의 콕핏에 통합한 시도는 이번이 처음이며, 이 콕핏은 운전석과 조수석에 균형 있게 배치되어 있다.
센터 터널 역시 순수하면서도 본질적인 형태를 갖췄다. 통 알루미늄을 정교하게 깎아 제작한 플로팅 브리지(Suspended bridge) 형태의 구조물에는 주요 제어 장치들이 배치되어 있으며, 보조 기능들은 인체공학적인 편의성과 깔끔한 미학을 위해 뒤쪽으로 자리를 옮겼다.
15.6인치·10.25인치·8.8인치 디스플레이, 애플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
터치식에서 물리 버튼으로 회귀한 새로운 스티어링 휠은 어떤 주행 환경에서도 최고의 편의성과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도록 버튼이 배치됐다.
스티어링 휠 안쪽에는 아노다이징(금속 표면을 코팅해 내구성과 내식성, 미관을 높이는 공정) 마감으로 완성된 시동 버튼이 자리 잡고 있으며, 왼편에는 주행 보조 장치인 ADAS 컨트롤과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전화 및 음성 명령 버튼이 위치한다.

오른편에는 디스플레이 계기판을 조작할 수 있는 별도의 셀렉터가 자리 잡고 있다. 스티어링 휠 뒷면에는 오디오 볼륨과 채널을 선택할 수 있는 별도의 다이얼이 존재하며, 전용 버튼을 통해 오디오 소스 전환이 가능하다.
시스템은 주요 디스플레이 세 개를 중심으로 구축되었다. 15.6인치 디지털 계기판은 주행 관련 정보와 차량 동역학 데이터를 빠짐없이 전달한다.
대시보드 중앙 배치한 10.25인치 정전식 디스플레이는 멀티미디어, 라디오, 전화, 스크린 미러링, 공조 장치, 시트 조절 및 차량 설정 등 핵심 기능을 제어한다.
마지막으로 8.8인치 조수석 디스플레이는 가속도(G-force)와 엔진 회전수(RPM) 등 실시간 주행 수치를 표시해, 실제 동승자가 코-드라이버(Co-driver)가 된 듯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더불어 아말피 스파이더에는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호환 기능이 탑재됐으며, 센터 터널에는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이 자리하고 있다. 또한 마이페라리 커넥트 시스템을 통해 차량 상태를 원격으로 모니터링을 할 수 있다.
아말피 스파이더, Z-폴드 시스템 220mm 두께, 윈드 디플렉터 101° 개방
페라리는 안락함과 기능성, 두 가지 숙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픈톱 모델을 위한 새로운 아키텍처를 설계했다. Z-폴드(Z-fold) 시스템은 소프트톱 구조의 경량화와 견고한 차체 강성을 동시에 실현한다.
이 시스템은 시속 60km 이하의 주행 중에도 13.5초 만에 소프트톱을 열 수 있으며, 완전히 접었을 때 두께가 220mm에 불과해 탁월한 패키징 효율성을 갖췄다. 완전 자동 소프트톱은 대형 리어 윈도우를 포함해 노면 소음과 외부에서 발생되는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5중 다층 구조를 채택했다.

그 결과, 성능과 무게 사이의 이상적 균형을 잡은 단열층을 적용할 수 있어, 접이식 하드톱(RHT) 차량에 버금가는 방음 성능을 구현했다.
루프 개방 시 실내로 들이치는 바람의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구조도 마련됐다. 뒷좌석 등받이에 통합된 윈드 디플렉터는 정차할 필요 없이 주행 중에도 조작이 가능하며, 작동 시 차량 후방에서 실내로 유입되는 공기 흐름을 차단하는 ‘컴포트 버블(bubble of comfort)을 형성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탑승자는 소프트톱 오픈 시에도 안정적이고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다. 시속 170km 이하의 속도에서 작동되는 윈드 디플렉터는 101°의 개방 각도로 정밀하게 움직인다. 윈드 디플렉터가 펼쳐진 이후에는 최고 속도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20인치 휠·피렐리·굿이어·브리지스톤, 7년 메인터넌스 프로그램
페라리 아말피 스파이더 전용 타이어는 디자인, 성능, 승차감 간의 균형을 세심하게 고려해 선정되었다. 차량 디자인과 조화를 이루는 비율을 유지하면서도 승차감까지 고려해 20인치 휠이 적용되었다.

탑승자의 편안함을 위해 페라리 아말피에 적용됐던 타이어의 사이드월 비율을 동일하게 가져갔으며, 이를 통해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응답성과 노면 요철에 대한 뛰어난 충격 흡수 성능이 보장됐다.
타이어 규격은 전륜 245/35 R20, 후륜 285/35 R20이다. 이러한 구성을 통해 차량은 민첩성과 접지력 사이에 균형을 유지하고 정밀하고 즉각적으로 움직일 수 있다.
페라리 아말피 스파이더에는 피렐리와 굿이어, 브리지스톤과 공동 개발한 피렐리 P ZERO(Pirelli P ZERO), 굿이어 이글 F1 슈퍼스포츠(Goodyear Eagle F1 SuperSport) 및 브리지스톤 포텐자 스포츠(Bridgestone Potenza Sport) 타이어가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페라리의 엄격한 품질 기준과 수준 높은 고객 서비스는 페라리 아말피 스파이더를 대상으로 제공되는 7년 메인터넌스 프로그램에서 잘 드러난다.

모든 페라리 라인업 모델에 적용 가능한 이 프로그램은 차량 구입 후 첫 7년 내 모든 범위에 걸쳐 정기적인 유지보수 서비스가 제공된다.
스케줄에 따라 제공되는 유지보수는 고객이 수년간 최고의 성능과 안전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독자적인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인증 중고차를 구입하는 페라리 오너들에게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