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닛산(Nissan)은 공익사단법인 발명협회가 주최하는 ‘레이와 7년도 전국 발명표창’에서 ‘닛산 사쿠라‘의 의장(의장등록 제1657341호)이 발명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일본의 생활 스타일에 맞춰 개발된 경자동차 EV ‘사쿠라’는 선진성과 일본의 미의식을 겸비한 의장을 구현화하고 있다. 발매 이래 일본 시장 EV 판매대수에서 3년 연속 1위를 획득하고 있으며, 국내 EV 보급, 나아가 지속 가능한 사회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일본 전통 미의식을 반영한 의장 철학
사쿠라의 의장은 일본에 뿌리내린 전통문화와 일상생활에서 품격을 중시하고 과도한 주장을 자제하는 미의식을 표현하기 위해 엄선된 요소로 구성되어 있다. 프론트 디자인에는 바디와 매끄럽게 일체화된 실드 및 LED 램프 설치 등의 창의적 연구를 통해 EV만의 선진성을 표현하고 있다.
전통적인 의장에서 착상을 얻은 디자인 요소를 곳곳에 도입함으로써 일본의 다양한 장면에서 배경과 서로를 돋보이게 하면서 조화를 이루며, 경관미 창출에 기여하는 의장을 실현했다.
디자인 매니저의 수상 소감

이번 표창을 수상한 닛산 자동차 글로벌 디자인부 디자인 매니저 와타나베 가즈히코는 수상에 대해 다음과 같이 코멘트했다.
“사쿠라가 일본의 미의식에 통하는 존재로서 공감을 얻어 많은 고객들에게 선택받고, 사회에 대한 기여가 인정받아 이번 표창 수상에 이르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문화적 기여로서의 높은 의장성이 EV 보급을 가속화시키고 지속 가능한 사회 실현에도 기여할 수 있다면 이보다 더 큰 기쁨은 없다.”
전국 발명표창의 의미와 가치
이번 발명표창은 다이쇼 8년에 창설되어 과학기술의 향상과 산업 발전을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금까지 수많은 우수한 연구자와 과학자의 기여를 표창하며 오늘날 과학기술 진전에 기여해왔다. 이 표창은 특히 우수한 성과를 거둔 발명, 고안, 의장이나 향후 발전이 기대되는 발명 등을 평가하고 표창한다.
닛산의 지속적인 혁신 역사
닛산은 과거에도 2012년 ‘닛산 리프‘의 의장(의장등록 제1389080호)으로 발명협회 회장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의 신기술로 상을 받아왔다. 회사는 “사람들의 생활을 풍요롭게. 이노베이션을 드라이브하여 계속한다”는 코퍼레이트 퍼포스에 기반하여 혁신적인 상품과 신기술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쿠라의 의장 수상은 단순한 디자인 성과를 넘어 일본 전통 미학과 현대 기술의 조화로운 결합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음을 증명하는 중요한 사례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