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네시스(Genesis)가 NBC의 신작 드라마 ‘슈츠 LA(Suits LA)’와 공식 자동차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2월 23일 오후 9시(ET/PT)에 NBC에서 방영되는 ‘슈츠 LA’ 첫 방송과 함께 시작되며, 다음 날부터는 스트리밍 서비스 피콕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제네시스 북미법인(Genesis Motor America)의 웬디 오스만(Wendy Orthman) CMO는 “우리 브랜드는 새로운 시작을 기념하며, 새로운 ‘슈츠’ 시대의 개막과 함께하게 되어 전 세계 수백만 팬들에게 제네시스를 소개할 수 있는 완벽한 기회”라고 밝혔다.

NBCUniversal의 카렌 코박스 광고 및 파트너십 총괄 사장은 “스토리텔링은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의 핵심”이라며 “이번 제네시스와 ‘슈츠 LA’의 협력은 혁신적인 방식으로 팬들을 우리의 IP에 더 가깝게 만들면서 광고주들에게 실질적인 효과를 제공하는 완벽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드라마에서는 제네시스의 차량들이 블랙 레인 로펌 변호사들의 성공을 뒷받침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특히 첫 선을 보이는 GV80 쿠페는 에리카 롤린스의 개인 차량으로 등장하며, 수상 경력에 빛나는 플래그십 세단 G90는 로펌의 의전 차량으로 활용된다. 제네시스 차량들은 중요한 재판을 앞둔 휴식 공간부터 법정으로 향하는 길의 자신감 넘치는 주행 경험까지, 등장인물들의 고강도 업무 환경에 걸맞은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파트너십은 차량 노출뿐만 아니라, 배우 렉스 스콧 데이비스(Lex Scott Davis)가 출연하는 GV80 쿠페 맞춤형 광고 콘텐츠도 포함하며, 이는 소셜 미디어와 방송 중 광고 시간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제네시스의 미디어 에이전시 캔버스 월드와이드(Canvas Worldwide)는 NBCUniversal과 프로그램 내 브랜드 배치, 방송 및 소셜 미디어 패키지, 맞춤형 광고 등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파트너십을 협상했다.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이노션 USA(INNOCEAN USA)는 이번 파트너십의 아트 디렉션과 자산을 제공했으며, NBCUniversal의 크리에이티브 파트너십 팀은 제네시스와 협력하여 다양한 플랫폼에서 선보일 맞춤형 광고 콘텐츠를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