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 요소 절반 이상 바꿨다…더 뉴 벤츠 S-클래스 국내 출시

사진 1 더 뉴 메르세데스 벤츠 S 클래스 https://mobilityground.com/wp-content/uploads/2026/08/사진-1-더-뉴-메르세데스-벤츠-S-클래스.webp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브랜드 플래그십 세단의 부분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를 공식 출시하고 금주 말부터 국내 고객 인도에 들어간다.

사전 계약 3개월 만에 2,500대 돌파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5월 18일부터 더 뉴 S-클래스와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의 사전 계약을 받기 시작했으며, 8월 18일 기준 약 3개월 만에 두 모델 합산 2,500대 이상의 계약을 기록했다. 부분변경 모델임에도 플래그십 세단 수요가 유지되고 있다는 점을 확인시킨 수치다.

쉬린 에미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는 S-클래스가 세대를 거듭하며 혁신과 안전, 품질은 물론 플래그십 세단의 기준 자체를 제시해 온 브랜드의 가장 상징적인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더 뉴 S-클래스에 대해서는 브랜드가 축적해 온 유산 위에 최첨단 기술과 최상의 안락함을 더해 그 기준을 다시 한번 끌어올린 모델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약 2,700개 요소 새로 개발…현 세대 최대 규모 변화

더 뉴 S-클래스는 차량 구성 요소의 50% 이상에 해당하는 약 2,700개 항목을 새로 개발하거나 재설계했다. 현 세대 S-클래스가 출시된 이후 이뤄진 변화 가운데 가장 광범위한 수준이다. 디자인과 디지털 경험, 편의·안전 사양, 주행 성능 전반에 걸쳐 대폭적인 개선이 이뤄졌다.

일루미네이티드 그릴 최초 적용, 디자인 존재감 강화

외관에서는 모델 역사상 처음으로 일루미네이티드 그릴이 적용됐다. 여기에 트윈 스타 디자인의 디지털 라이트와 새로운 시그니처 스타 테일라이트가 더해져 S-클래스 특유의 품격을 한층 뚜렷하게 드러낸다.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S-클래스 세계 최초 공개

S 450 4MATIC과 S 450 4MATIC Long AMG 라인에는 AMG 전용 프론트 범퍼와 리어 에이프런, 사이드 스커트로 구성된 AMG 바디스타일링이 적용돼 역동적인 인상을 더했다.

‘Welcome home’ 감성 담은 실내, 음악에 반응하는 조명

실내는 차량에 오르는 순간 익숙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돌아온 듯한 ‘Welcome home.’ 감성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하나의 유리 표면 아래 매끄럽게 통합된 MBUX 슈퍼스크린과 사운드 시각화 기능을 지원하는 액티브 앰비언트 라이트가 핵심이다.

액티브 앰비언트 라이트는 재생 중인 음악에 따라 빛의 색상과 움직임을 섬세하게 바꾸며, 이러한 디지털 요소가 최고급 소재와 어우러져 현대적 감성과 클래식한 품격을 동시에 완성한다.

뒷좌석 엔터테인먼트에 이그제큐티브 시트까지

편의 사양은 모델별로 차등 적용됐다. S 450 4MATIC Long 익스클루시브 이상 롱 휠베이스 모델에는 메모리 기능이 포함된 뒷좌석 전동 시트와 뒷좌석 열선·통풍 시트가 들어간다.

[사진 5]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인테리어

S 450 4MATIC Long AMG 라인부터는 MBUX 하이엔드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돼, 두 개의 뒷좌석 터치 디스플레이로 화상회의와 각종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터치식 MBUX 뒷좌석 리모트 컨트롤로 차량 주요 기능 조작도 가능하다.

S 500 4MATIC Long 이상 모델에는 동승석 뒷좌석 등받이를 최대 43.5도까지 조절하는 이그제큐티브 시트와, 동승석을 최대 37㎜ 앞으로 이동시키고 최대 40㎜ 높일 수 있는 쇼퍼 패키지가 기본 적용된다. 전 라인업에는 최고 44℃의 온기를 제공하는 앞좌석 열선 안전벨트와 앞좌석 열선·통풍 시트, 공기청정 및 에어 밸런스 패키지가 기본으로 들어간다.

리어 액슬 스티어링 전 라인업 기본,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적용

주행 관련 기술도 강화됐다. 모델에 따라 에어매틱 에어 서스펜션 또는 각 휠의 감쇠력과 차고를 개별 제어하는 E-액티브 바디 컨트롤이 적용된다. 전 라인업에는 최대 4.5도 또는 10도의 리어 액슬 스티어링이 기본 제공돼 승차감과 주행 안정성, 기동성을 높였다.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S-클래스 세계 최초 공개

파워트레인은 직렬 6기통 디젤과 가솔린, V8 가솔린 엔진으로 구성되며 전 라인업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S 350 d 4MATIC은 직렬 6기통 디젤, S 450 4MATIC과 S 450 4MATIC Long 익스클루시브·AMG 라인, S 500 4MATIC Long은 직렬 6기통 가솔린, S 580 4MATIC Long은 V8 가솔린 엔진을 얹는다.

MB.OS 기반 최신 MBUX, 티맵 오토와 국내 서비스 대거 탑재

전 라인업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새로운 차량 운영체제 MB.OS를 기반으로 한 최신 MBUX가 적용됐다. MB.OS는 인포테인먼트와 주행 보조, 차체·편의 기능 등 차량 주요 시스템을 하나의 지능형 생태계로 연결하고, 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지속적인 기능 향상을 지원하는 통합 운영체제다.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S-클래스 세계 최초 공개

MBUX 버추얼 어시스턴트는 챗GPT와 마이크로소프트 빙 등 AI·검색 기술을 활용해 일상 언어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응답하는 ‘안녕 벤츠(Hey Mercedes)’ 음성 어시스턴트 기능을 지원한다. 국내 고객을 위해서는 티맵 오토를 최신 MBUX에 최적화해 적용했으며, 실시간 교통 정보 기반의 경로 안내와 한국 도로 환경에 맞춘 경로 설정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와 협업한 ‘라이브TV+’를 통해 뉴스·골프·음악·예능·키즈 등 총 28개 방송채널을 차량 안에서 볼 수 있다. ‘지니뮤직’은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에서 제공되는 국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가운데 처음으로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한다. 이 밖에 밀리의서재 오디오북을 비롯해 에센셜, 웨이브, 플로, 멜론, SBS 고릴라 등 국내 서드파티 애플리케이션도 지원된다.

센서 27개 활용하는 MB.드라이브 어시스트

전 라인업에 기본 적용되는 MB.드라이브 어시스트는 카메라 10개, 레이더 센서 5개, 초음파 센서 12개 등 총 27개의 센서로 차량 주변 상황을 인식한다. 수집된 정보는 MB.OS 기반 고성능 제어 장치와 연동돼 디스트로닉, 스티어링 어시스트, 차선 변경 보조 기능 등을 지원한다.

[사진 2]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주차 영역에서는 향상된 주차 어시스트와 매뉴버링 어시스트, 새롭게 추가된 후진 매뉴버링 기능, 360° 카메라가 좁은 공간에서의 편의성을 높인다. 안전 사양으로는 브레이크 어시스트, 차선 이탈 방지, 사각지대 어시스트, 하차 경고, 충돌 회피 조향 기능 플러스, PRE-SAFE 및 PRE-SAFE 임펄스 사이드가 적용됐다.

에어백은 모델별로 차이가 있어 S 350 d와 S 450 4MATIC, S 450 4MATIC Long 익스클루시브는 11개, S 450 4MATIC Long AMG 라인은 13개, S 500 4MATIC Long과 S 580 4MATIC Long은 15개가 탑재된다.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6개 라인업 가격은?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는 롱 휠베이스 4종과 스탠다드 휠베이스 2종을 합쳐 총 6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구성은 S 350 d 4MATIC, S 450 4MATIC, S 450 4MATIC Long 익스클루시브, S 450 4MATIC Long AMG 라인, S 500 4MATIC Long, S 580 4MATIC Long이다. 가격은 개별소비세 5% 반영, 부가세 포함 기준 1억 5,400만 원부터 2억 7,000만 원까지다.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S-클래스 세계 최초 공개

출시를 기념해 S 450 4MATIC Long AMG 라인의 ‘AMG 라인 플러스 에디션’과 S 500 4MATIC Long의 ‘스파클링 블랙 에디션’ 등 2종의 론치 에디션도 각각 140대 한정으로 판매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출시를 기념해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팝업 이벤트를 운영하며, 현장에서 차량 구매 상담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