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는 자신만의 개성을 확실하게 표현하는 수단이며, 이것이 바로 아우디(Audi)만의 철학이다.
1995년부터 이 네 개의 링을 가진 브랜드는 이 모토에 따라 프리미엄 차량의 개인화 표준을 정립해 왔다.
이러한 선구자 정신의 초기 사례는 냉장고, 바 수납공간, VHS 플레이어 및 모니터, 접이식 테이블, 파워 커튼이 포함된 1세대 아우디 A8용 오피스 패키지였다.
수요가 많은 디자인 옵션을 생산에 직접 통합하는 능력은 최근 몇 년 동안 크게 향상되었다.
대부분의 아우디 모델의 표준 범위는 최대 11가지 컬러를 자랑하지만, 아우디 익스클루시브(Audi Exclusive)는 다양한 아우디 전용 마감재와 다른 아우디 모델의 표준 컬러를 포함하여 훨씬 더 광범위한 추가 마감재 중에서 고객이 선택할 수 있다.
시장마다 다양한 컬러의 무광에서 유광 마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뉘앙스의 마감재에 대한 선호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아우디 전용 포트폴리오는 완전한 개인화, 사전 정의된 디자인 및 스티칭 패키지, 에디션의 세 가지 주요 영역으로 구성된다.
고객은 알래스카 블루(Alaska Blue), 이구아나 그린(Iguana Green), 카렌듈라 옐로우(Calendula Yellow)의 세 가지 포인트 컬러로 보완된 8가지 기본 마감재 중에서 인테리어를 선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아우디 e-트론 GT(Audi e-tron GT)의 바이컬러 패키지는 이러한 색상을 완벽하게 보여준다.
아우디 익스클루시브 제품 마케팅 팀의 마이클 바인더(Michael Binder)는 “우리는 모든 사람이 자신의 아우디를 자신만의 개성에 맞게 디자인할 수 있기를 원한다. 모든 고객은 말하지 않아도 자신의 아우디로 자신을 표현하고 싶어 한다. 우리는 컬러와 소재의 조합과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이 자동차를 통해 자신의 개성과 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라고 말한다.
고객 서비스의 성공과 발전
2005년부터 아우디 익스클루시브는 네카줄름(Neckarsulm)과 잉골슈타트(Ingolstadt)에 위치한 아우디 포럼에서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존재감을 강조해 왔다.
이곳의 고객들은 종합적인 조언을 받고 다양한 디자인 옵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제품 전문가의 지식을 바탕으로 전 세계 고객에게 개방되어 있는 이 우수 센터는 고객이 자신의 취향과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든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체험할 수 있으며, 개인별 대화를 통해 맞춤형 솔루션이 만들어진다.
중요한 혁신은 2022년에 도입된 아우디 익스클루시브 커스터마이저(Audi exclusive customizer)다.
이 시각화 도구는 수천 가지의 외장 및 내장 컬러 조합에 대한 상세한 3D 렌더링을 제공하여 고객에게 사실상 무한한 커스터마이징 가능성을 맛볼 수 있게 해준다.
자동차 애호가들은 아우디 익스클루시브에서 럭셔리 및 중급 모델에 적합한 독점적이고 한정적인 디자인 요소를 찾을 수 있다.
아우디 익스클루시브의 고객은 자율성, 고급스러움, 고품질 소재, 정밀한 제조 및 지속 가능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평균적으로 아우디가 인도한 아우디 R8 5대 중 1대는 아우디 익스클루시브의 개인 맞춤형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으며, R8은 현재까지 아우디 익스클루시브가 가장 많이 장착한 차량이다.
이 특별한 개성을 보여주는 최근의 사례로는 캐나다의 레이싱 카 드라이버 자크 빌뇌브(Jacques Villeneuve)의 아우디가 있으며, 그의 아우디 RS 6 아반트(Audi RS 6 Avant)에는 독특한 헬멧 디자인이 반영되어 있다.
그의 차량은 핑크 컬러 차체, 블루 브레이크 캘리퍼, 옐로우 스티치, 시트에 수놓은 그린 JV 로고, 레드 컬러 안전벨트로 전체적인 외관을 독특하게 연출했다.
창조적 혁신을 위한 플랫폼으로서의 뉴 아우디 e-트론 GT
아우디는 신형 S e-tron GT, RS e-tron GT, RS e-tron GT Performance를 출시하면서 전기 자동차의 개인화를 위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뵐링거 회페(Böllinger Höfe)에서 생산된 유일한 아우디 모델인 아우디 e-트론 GT 제품군은 네카줄름 공장을 대표하며, 퍼포먼스 모델은 아우디 포트폴리오의 스포티한 플래그십 모델이다.
아우디는 새로운 전기 그란 투리스모의 데뷔를 통해 아우디만의 혁신적인 맞춤형 옵션을 선보인다.
세련된 우아함과 첨단 기술을 통해 전기 그란 투리스모는 성능과 첨단 기술의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다양한 마감과 소재를 갖춘 아우디 익스클루시브 옵션을 통해 고객은 e-tron GT 모델을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차량으로 디자인할 수 있다.
시장 출시: 아우디 익스클루시브 에디션 e-tron GT 모델
뉴 아우디 e-트론 GT의 세 가지 모델 모두 북미, 유럽 및 기타 해외 시장에서 299대 한정판 아우디 익스클루시브 에디션으로 판매된다.
아우디의 창의적인 인재들은 주변 환경의 모든 곳에서 영감을 얻기 때문에 아우디 디자인 팀이 자연과 끊임없는 변화에서 새로운 색채의 세계에 대한 영감을 얻은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일종의 디자인 조각품처럼, 각각의 신형 아우디 e-트론 GT는 모든 관점에서 항상 흥미롭고 신선하게 보이도록 고안되었다.
컬러 및 트림 디자이너 크리스토퍼 크로너(Christopher Kroener)는 하루 종일 온도와 빛이 변화하는 자연의 미묘한 모습에서 영감을 받았다.
그는, “우리가 선택한 컬러는 특정 톤 그 자체를 위한 것이 아니라 자연의 찰나의 순간을 재현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한 감성적인 접근 방식이었다.”라고 말했다.
아침 이슬에서 영감을 받은 민트 그레이(Mint Gray)는 아침 산책의 상쾌한 느낌을 연상시키며, 모라 바이올렛(Mora Violet)은 강렬하고 현대적인 미학을 반영하는 스타일리시한 대비를 제공한다.
창의성, 트렌드에 대한 친화력, 기술적 전문성이 결합된 새로운 소재는 새로운 컬러의 세계가 강렬한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라비카 그레이와 무광 네오디뮴 골드의 외관 하이라이트
이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아라비카 그레이(Arabica Gray) 컬러로 표현된 외관 마감이다.
매우 인기 있는 클래식 컬러인 데이토나 그레이 펄(Daytona Gray Pearl) 효과에서 영감을 받았다.
아라비카 그레이는 다재다능하고 고급스러운 품질을 자랑한다. 그늘에서 보면 어두운 톤으로 보이지만 빛을 받으면 황금빛으로 변한다.
브라운, 골드, 그레이의 혼합이 독특하며, 마감의 광택은 볶은 커피 원두를 연상시키며 조명에 따라 독특한 깊이와 세련미를 연출할 수 있다.
새로운 6 더블 스포크 RS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아우디 익스클루시브 에디션의 프로그레시브 휠 디자인은 처음으로 블랙, 무광 네오디뮴 골드(matte Neodymium Gold), 버니시 실버 색상으로 제공된다.
이 3톤 룩은 아라비카 그레이 마감의 대담한 색조를 반영하며 외관을 완벽하게 돋보이게 만든다.
메탈릭 네오디뮴은 차량의 스포티한 우아함과 특별함을 강조한다. 휠 디자이너 안드레아스 발렌시아 폴렉스(Andreas Valencia Pollex)는 “일부러 다크 알루미늄을 사용하지 않고 아라비카 그레이 마감의 골드 입자를 체계적으로 반영하는 따뜻한 컬러를 선택해 다양한 휠 디자인에 새로운 접근 방식을 취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신발을 선택하면 전체 의상이 완성되는 것처럼 차량의 휠은 전체적인 외관을 조화롭게 보완하거나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다.” 라고 덧붙였다.
개발 과정에서 휠 컬러는 실버에서 블랙, 브론즈를 거쳐 최종적으로 라이트 골드로 진화했다. 눈에 띄는 우아함에 대한 열망으로 무광 네오디뮴 골드의 사용이 증가했다. 이 특별한 휠 컬러는 RS 6 Avant Performance에 처음 적용되었다.
민트 그레이와 모라 바이올렛의 인테리어 하이라이트
가죽을 사용하지 않은 인테리어는 색상 분포로 인해 4인승처럼 보이지만 법적으로는 5인승이다.
시트의 센터 패널, 숄더 아치, 사이드 볼스터는 모라 바이올렛과 대비를 이루는 민트 그레이 컬러로 되어 있다.
아우디 익스클루시브에 이 새로운 컬러가 사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인스트루먼트 패널의 장식 인레이는 앤트러사이트로 트리밍된 유칼립투스 우드(카본 색상과 함께)가 처음으로 사용되었다.
유칼립투스는 빛과 어둠의 나뭇결이 촘촘하게 어우러져 독특한 외관을 연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독특한 스포츠 시트 플러스(Sport seats plus)는 최고의 편안함을 보장한다. 통풍 및 마사지 기능을 단독 또는 조합하여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시트는 캐스케이드 패브릭, 디나미카 극세사, 특수 워터폴 스티칭이 적용된 모노퓨어 550 인조 가죽의 조합으로 덮개를 씌웠다.
아우디 전용 배지가 있는 민트 그레이 디나미카 극세사 도어 인서트, 컬러 코디네이트 라우드 스피커 그릴, 스위치 커버, 컬러 코디네이트 시트 벨트, 스티어링 휠, 플로어 매트 등의 디테일이 인테리어를 더욱 개성 있게 완성한다.
아우디 익스클루시브, 가상 환경
아우디 익스클루시브 에디션의 일환으로 아우디는 디지털 세계에서 개인화도 가능하게 한다.
엠보싱 넘버 배지 대신 각 한정 모델의 일련 번호가 MMI에 표시되어 있다. 컬러가 조화된 앰비언트 라이팅이 적용된 에디션 전용 MMI 월페이퍼가 디지털 경험을 완성했다.
새로운 기능과 함께 기존의 모든 MMI 디자인은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이전과 마찬가지로 고객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더 뉴 아우디 e-트론 GT를 위한 개별 커스터마이징
이 밖에도, 아우디는 대비되는 컬러를 사용해 인테리어를 고객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패키지를 제공한다.
특히 매혹적인 카리스마와 차별화된 컬러가 결합된 투톤의 아우디 익스클루시브 바이컬러 디자인 패키지가 주목할 만하다.
관심 있는 고객은 미리 정의된 4가지 인테리어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4가지 테마는 알래스카 블루(Alaska Blue), 카렌듈라 옐로우(Calendula Yellow), 이구아나 그린(Iguana Green), 크림슨 레드(Crimson Red)가 각각 블랙과 조합된다.
대비되는 스티치, 인테리어 요소의 전용 가죽 액센트, 에어 벤트 프레임은 선택한 패키지와 컬러 조화를 이룬다.
반면, 코냑 브라운/제트 그레이(Cognac Brown / Jet Gray) 디자인 패키지는 우아한 스타일이 특징인 시대를 초월한 악센트를 선사한다.
고급스러운 코냑 브라운 나파 가죽의 프리미엄 품질과 은은한 제트 그레이 대비 스티칭이 절제된 느낌의 스포티한 인테리어를 완성한다. 비비드한 바이컬러 패키지와 스타일리시한 대조를 이룬다.
더욱 강렬한 컬러를 원하는 고객은 아우디 익스클루시브 스티칭 패키지를 통해 블랙 가죽과 함께 다양한 인테리어에 적용할 수 있는 독특한 스티칭 컬러를 선택하여 차량에 스포티한 감성을 더할 수 있다.
모든 패키지의 공통점은 디테일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최고의 정밀성, 그리고 최고의 품질이며, 이 모든 것이 결합되어 진정한 나만의 인테리어를 완성한다.
아우디 디자인 전문가들이 사전 정의하고 제품 수명 주기 동안 확장될 이 패키지들 외에도, 아우디 익스클루시브 고객들은 다양한 인테리어 구성 요소에 자신만의 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는 무료 개인화 서비스도 주목할 만하다.
이러한 개인화 서비스는 아우디 e-트론 GT 출시 이후 많은 수요가 있었다. 스티어링 휠은 전체 개인화 요청의 30%로 가장 많이 개인화되는 구성품이며, 플로어 매트가 22%로 그 뒤를 이었다. 사전 정의된 디자인 패키지는 전체 아우디 전용 제품 중 상당 부분인 16%의 비율로 사용되었다.
아우디의 창의적인 인재들은 앞으로도 아이디어가 부족하지 않을 것이다. 현재 디지털화 분야의 발전은 전통적인 디자인 요소와 가상 몰입감이 점점 더 혼합되는 미래를 가리키고 있다.
이를 통해 맞춤형 경험을 위한 새로운 차원이 열리고 제품의 영향력이 커질 것이다. 아우디 e-트론 GT와 아우디 익스클루시브는 진보적인 개인화와 현대적인 전기 모빌리티의 조화로운 결합을 상징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