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 9월 MHEV·PHEV 전 차종 ‘7년·14만km’ 보증 연장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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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가 보증 기간을 2년 더 늘렸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9월 한 달간 2026년식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구매 고객에게 ‘7년·14만km’ 보증 연장 혜택을 제공한다.

대상은 XC90과 S90 등 플래그십 라인업부터 XC60, V60 크로스컨트리, XC40까지 국내에서 판매 중인 마일드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 차종이다.

핵심 파워트레인 보증 확대 범위와 승계 조건

기간 중 차량을 출고하는 고객은 개별소비세 인하 연장 지원과 함께 핵심 파워트레인 부품 보증이 기존 5년 또는 10만km에서 7년 또는 14만km로 확대된다. 적용 범위는 엔진 주요 구성 부품과 변속기 및 동력 전달 계통, 전자 제어 장치다.

보증 대상을 파워트레인으로 한정한 구성은 실제 수리비 부담이 집중되는 영역을 겨냥한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내연기관과 전기모터, 이를 조율하는 제어 장치가 맞물려 작동하는 구조여서, 보증 기간이 끝난 뒤 발생하는 수리 비용이 일반 내연기관 대비 예측하기 어렵다. 5년을 넘긴 시점부터가 소비자 부담이 커지는 구간이며, 이 지점을 7년으로 밀어놓은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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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60 Cross Country B5 AWD, Onyx Black

보증기간 종료 전 차량을 매각하면 남은 보증 기간이 다음 소유자에게 100% 승계된다. 승계 가능한 보증은 중고차 시세에 직접 반영되는 요소다. 매수자 입장에서 잔여 보증은 향후 지출 위험을 줄여주는 조건이며, 그만큼 매도 가격에 프리미엄이 붙는다. 신차 구매자에게는 보유 기간뿐 아니라 처분 시점까지 이어지는 혜택으로 작동한다.

신한카드 60개월 무이자 할부 조건과 대상 차종

XC60 T8과 V60 크로스컨트리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60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이 적용된다. 신한카드를 이용해 차량 가격의 약 39%를 선납하면 나머지 금액을 이자 부담 없이 나눠 낼 수 있다.

39% 선납이라는 조건은 무이자 구간을 5년까지 확보하기 위한 전제다. 초기 부담이 적지 않지만, 60개월 무이자는 현행 금리 수준에서 실질 할인 효과가 상당하다. 잔여 금액을 5년에 걸쳐 무이자로 나눌 경우 절감되는 이자 총액이 수백만 원대에 이르는 계산이 나온다.

XC60 T8과 V60 크로스컨트리의 제품 구성

XC60 T8은 18.8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61km를 순수 전기 모드로 주행할 수 있는 볼보자동차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다. 첨단 안전 기술과 차세대 사용자 경험 Volvo Car UX, 바워스 & 윌킨스(Bowers & Wilkins)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어드밴스드 공기 청정(AAC) 시스템을 기본 적용한다.

사진자료2 볼보 XC60 T8 https://mobilityground.com/wp-content/uploads/2026/09/사진자료3_볼보-XC-Range왼쪽부터-XC90-XC60-XC40.webp
XC60

61km라는 전기 주행거리는 국내 평균 출퇴근 거리를 감안하면 일상 주행 대부분을 전기로 처리할 수 있는 수준이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충전 인프라 접근성에 따라 실효성이 갈리는 차종이라는 점에서, 충전 여건을 갖춘 소비자에게 유리한 구성이다.

V60 크로스컨트리는 높은 지상고와 사륜구동(AWD) 시스템을 갖춘 왜건형 모델이다. 다양한 날씨와 주행 환경에서 승차감을 유지하도록 설계됐고, 플래그십 모델과 동일한 첨단 안전 기술을 기본 탑재한다. 한국 시장을 위해 티맵과 함께 개발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적용된다.

국내에서 왜건은 판매량이 제한적인 차형이다. 볼보자동차가 이 영역을 유지해 온 것은 브랜드 정체성과 맞닿아 있으며, V60 크로스컨트리를 무이자 할부 대상에 포함한 배치는 판매 유인을 직접 붙이는 조치다.

이와 별도로 2026년 내 전 차종 출고 고객에게는 전후방 QHD급 화질을 갖춘 하이패스 통합형 순정 대시캠 장착 비용 10만 원이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