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INI 코리아가 오는 10월 공식 출시하는 ‘더 MINI 쿠퍼 폴 스미스 에디션’의 사전 예약을 MINI 샵 온라인을 통해 진행한다. 대상은 더 MINI 쿠퍼 C 3-도어, 더 MINI 쿠퍼 C 5-도어, 더 MINI 쿠퍼 컨버터블 C 등 내연기관 3종이다.
MINI와 폴 스미스는 영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1998년 첫 협업 이후 전통적인 디자인에 독창적인 색상과 소재, 위트 있는 디테일을 더하는 방식으로 서로의 개성을 조화시켜왔다.
더 MINI 쿠퍼 폴 스미스 에디션은 이러한 오랜 호흡을 서로 다른 세 가지 차체에 반영한 결과로, 3-도어, 5-도어, 컨버터블이라는 상이한 차체 형태에 폴 스미스 특유의 감각을 일관되게 담아낸 점이 특징이다. 27년 넘게 이어진 협업 관계를 매번 다른 방식으로 재해석해 온 것은, 단발성 콜라보와 달리 브랜드 간 신뢰가 쌓인 장기 파트너십이기에 가능한 접근으로 볼 수 있다.
노팅엄 그린과 시그니처 스트라이프로 완성한 외장
외장색은 미드나잇 블랙(Midnight Black), 스테이트먼트 그레이(Statement Grey), 인스파이어드 화이트(Inspired White) 등 세 가지를 제공한다. 더 MINI 쿠퍼 C 3-도어 및 5-도어에는 폴 스미스의 고향 노팅엄에서 영감을 얻은 전용 색상 ‘노팅엄 그린(Nottingham Green)’을 지붕과 사이드 미러 캡에 적용해 선명한 대비를 자아낸다.
운전석 B필러 뒤쪽에는 폴 스미스의 ‘시그니처 스트라이프(Signature Stripe)’가 디자인 포인트로 더해졌다. 더 MINI 쿠퍼 컨버터블 C에는 블랙 소프트톱에 노팅엄 그린 사이드 미러 캡을 조합해 오픈톱 특유의 실루엣이 강조된다.
세 모델 모두 팔각형 라디에이터 그릴 테두리와 휠 허브 캡에도 노팅엄 그린을 적용했으며, 다크 스틸 색상의 MINI 엠블럼과 18인치 나이트 플래쉬 스포크 블랙 경량 휠을 더해 에디션 고유의 분위기를 강조한다. 휠 허브 캡과 테일게이트 손잡이에도 폴 스미스 레터링을 새겼고, 문을 열면 바닥에 ‘hello’ 레터링을 투영하는 시그니처 프로젝션이 탑승할 때부터 유쾌한 감성을 전한다.
도어 실 문구부터 디지털 테마까지 담긴 위트
실내에는 비스킨과 니트 소재를 조합한 폴 스미스 에디션 전용 시트가 공통으로 적용된다. 시트 상단에 펼쳐진 시그니처 스트라이프는 쉐도우 블랙 대시보드와 스티어링 휠 스트랩까지 이어지며, 스티어링 휠과 미코 박스의 다크 스틸 액센트 및 블랙-블루 색상의 MINI 엠블럼이 은은하게 개성을 더한다.
위트는 세부에서도 드러난다. 도어 실에는 폴 스미스 특유의 폰트로 ‘Every day is a new beginning!’이라는 문구를 새겼고, 플로어 매트에는 ‘폴스 래빗(Paul’s Rabbit)’ 그래픽을 더했다.
원형 센터 디스플레이의 폴 스미스 전용 퍼스널 모드 배경과 MINI 앱 전용 테마는 독창적인 감성과 위트를 디지털 영역까지 넓혔다. 외장·실내 디테일에 그치지 않고 차량 앱까지 전용 테마를 적용한 것은, 헤리티지 에디션의 개인화 경험을 오프라인 소유 경험을 넘어 디지털 영역까지 확장한 사례로 볼 수 있다.
최고출력 163마력, 3종 모두 동일 파워트레인
더 MINI 쿠퍼 폴 스미스 에디션 3종은 MINI 고유의 경쾌하고 민첩한 주행 성능을 그대로 보여준다. 세 모델 모두 최고출력 163마력, 최대토크 25.5kg·m를 발휘하는 MINI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스텝트로닉 7단 더블 클러치 변속기를 탑재했다.
150대 한정, 인도 선착순 50명엔 보스턴백 증정
더 MINI 쿠퍼 폴 스미스 에디션은 150대 한정으로 오는 10월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사전 예약을 통해 구매 후 차량을 인도받은 고객 중 차량 인도일 기준으로 선착순 50명에게는 폴 스미스 보스턴백을 증정한다.
각 모델별 가격은 더 MINI 쿠퍼 C 3-도어 폴 스미스 에디션이 4,420만원~4,500만원, 더 MINI 쿠퍼 C 5-도어 폴 스미스 에디션이 4,570만원~4,650만원, 더 MINI 쿠퍼 컨버터블 C 폴 스미스 에디션이 5,000만원~5,070만원이다(모두 부가세 포함).
앞선 폴 스미스 에디션 100대 완판, 아이코닉 헤리티지 라인업 확대
MINI 코리아는 새로운 브랜드 전략 ‘커스터마이제이션 2.0’을 기반으로 올해 세 가지 테마 아래 총 11종의 신규 에디션을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폴 스미스 에디션은 브랜드의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이코닉 헤리티지’ 라인업의 첫 주자로, 지난 2월 선보인 ‘디 올-일렉트릭 MINI 쿠퍼 SE 폴 스미스 에디션’은 사전 예약 단계에서 준비한 100대가 모두 판매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전기차 버전이 사전 예약만으로 완판된 흥행 결과가 이번 내연기관 3종 확대 출시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MINI 코리아가 헤리티지 에디션을 파워트레인별로 세분화해 수요를 순차적으로 흡수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MINI 코리아는 이번 내연기관 모델 3종을 도입하며 폴 스미스 에디션의 선택지를 한층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