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가 지난 13일 국내 최대 규모의 전기차 동호회와 함께하는 오프라인 전기차 체험 행사 ‘EV’er-land 2026’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충청북도 증평군 벨포레 모토아레나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 전기차 커뮤니티 ‘전기차 동호회’ 회원 200명을 비롯해 가족, 지인 등 총 500여 명이 참여했다.
6개 EV 테마존에 14개 차종 전시, 현대차·제네시스 전 라인업 소개
현대자동차는 ‘EV 오너들의 테마파크’라는 주제 아래 6개의 EV 테마존을 마련하고 현대차·제네시스 전기차 전 라인업을 포함한 총 14개 차종의 내외장 디자인과 특장점을 소개했다.
아이오닉존에는 아이오닉 5·6·9를, 현대 EV존에는 코나 일렉트릭과 캐스퍼 일렉트릭을, 제네시스존에는 G80 전동화 모델, GV70 전동화 모델, GV60, GV60 마그마를 전시했다.

N존에서는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과 아이오닉 6 N을, PBV존에서는 ST1과 포터 일렉트릭 등 물류 특화 모델과 ST1 기반 DRT(수요응답교통) 버스를 선보였다. 수소존에서는 수소전기차 넥쏘 체험 기회도 제공했다.
V2L 솜사탕 만들기·시뮬레이터 게임, 참여형 이벤트 운영
행사장에는 현대차 전기차만의 차별화된 장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아이오닉 전기차의 V2L 기능을 활용해 차량에서 공급되는 전력으로 솜사탕을 만드는 체험을 진행했으며, GV60 마그마의 고성능 주행 사운드를 감상했다.
현대 N의 감성을 가상 환경에서 경험할 수 있는 카트 주행 및 레이싱 시뮬레이터 게임도 큰 호응을 얻었다.
9종 차량 30분 시승·아이오닉 N 택시 드라이빙 진행
현대차는 행사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시승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아이오닉 5·6·9, 넥쏘, 캐스퍼 일렉트릭, GV60 등 9종의 차량을 약 30분간 직접 운전하며 주행 성능을 체험했다.

전문 인스트럭터가 운전하는 아이오닉 5 N과 아이오닉 6 N에 동승하는 택시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통해 고성능 전기차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도 느낄 수 있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보유 차종과 관계없이 전기차에 관심 있는 고객들과 솔직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전기차 동호회를 비롯한 다양한 고객층이 현대차의 앞선 전동화 기술력을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