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덕분에 6월 8,568대 판매하며 성장 이어가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에스프리 알핀

르노코리아가 2025년 6월 한 달 동안 내수 5,013대, 수출 3,555대로 총 8,568대의 판매 실적을 거두었다고 발표했다.

내수 시장, 그랑 콜레오스 덕분 145.6% 급성장

6월 내수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5.6% 성장한 5,013대를 기록했다. 이러한 급성장은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가 견인했다. 그랑 콜레오스는 4,098대를 판매하여 르노코리아 전체 내수 판매량의 약 82%를 차지했다.

그랑 콜레오스의 성공 요인은 하이브리드 E-Tech 모델의 압도적인 판매 비중에 있다. 직병렬 듀얼 모터 구동 시스템을 적용한 하이브리드 E-Tech 모델이 3,669대로 그랑 콜레오스 전체 판매량의 89% 이상을 차지했다.

그랑 콜레오스 하이브리드 E-Tech는 동급 최고 수준인 245마력의 시스템 출력과 15.7km/L(테크노 트림 기준 복합 공인 연비)의 우수한 연비 효율을 자랑한다. 또한 뛰어난 차체 안전성 및 최첨단 편의와 안전 기능에 힘입어 2024년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에서 평가 대상 SUV 차종 중 최고 점수로 1등급을 획득했다.

르노 아르카나 주행 사진

쿠페형 SUV 아르카나는 지난달 487대를 판매했다. 2026년형 아르카나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 중심으로 업그레이드한 상품성과 함께, 새로 추가한 에스프리 알핀 트림에 새틴 어반 그레이 컬러 및 새로운 내장 컬러를 적용하며 세련된 감각을 더했다.

스테디셀러 SUV QM6가 318대, 중형 세단 SM6가 79대, 상용차 마스터 밴이 21대 등도 르노코리아의 6월 내수 실적에 기여했다. 또한 8월 출시 준비를 위해 사전 출고된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 10대도 지난달 실적에 포함되었다.

수출 실적과 글로벌 전략

르노코리아의 6월 수출은 아르카나 2,564대, 그랑 콜레오스(수출명 뉴 르노 콜레오스) 991대 등 총 3,555대가 선적을 완료했다. 전년 동월 대비 48.9% 감소한 수치지만, 그랑 콜레오스의 글로벌 진출 확대는 주목할 만한 성과로 평가된다.

르노의 유럽 이외 글로벌 시장 공략 전략인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International Game Plan)’ 계획의 핵심 모델 중 하나인 그랑 콜레오스는 지난 5월 중남미와 중동향 수출에 이어 6월에 아프리카향 물량까지 선적하며 지난 두 달 동안 3개 대륙의 총 18개국으로 수출을 완료했다.

르노코리아, 2025년 누적 실적 현황

2025년 상반기 누적 판매량은 47,027대로 전년 동기 42,133대 대비 11.6% 증가했다. 내수는 28,065대로 전년 동기 11,213대 대비 150.3%의 큰 폭 성장을 보였다. 수출은 18,962대로 전년 동기 30,920대 대비 38.7% 감소했다.

이번 실적은 르노코리아가 그랑 콜레오스를 중심으로 한 하이브리드 차량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서 확실한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음을 보여준다. 특히 친환경 기술력과 안전성을 겸비한 제품 라인업이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