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하이에서 세계 최초 공개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메르세데스-벤츠 비전 V(Mercedes-Benz Vision V)는 여전히 화제의 중심에 있다. 5월 말부터 쇼카는 글로벌 그랜드 투어를 시작하며, 첫 번째 경유지는 두바이가 될 예정이다.
비전 V는 “프라이빗 라운지(Private Lounge)”와 최고의 편안함에 특별히 초점을 맞춘 매우 우아한 쇼퍼 드리븐 리무진으로, 미래 메르세데스-벤츠 VLS에 대한 매혹적인 전망을 제시한다.
새로운 시대의 시작
2026년부터 메르세데스-벤츠는 새롭게 개발된 모듈형 확장 가능 밴 아키텍처를 도입하여 완전히 새로운 시대의 방향을 설정한다.

이 아키텍처는 개인용 그랜드 리무진과 상업용 운송차량 간의 명확한 차별화를 가능하게 한다. 고객 부가가치를 핵심으로 하는 메르세데스-벤츠에게 있어, 미래의 MPV와 운송차량은 디자인, 기능, 사용성 측면에서 고객의 요구와 수요에 완벽하게 부합할 것이다.
그랜드 리무진 라인업
개인용 MPV의 미래 모델들은 그랜드 리무진으로 불리며, 메르세데스-벤츠 VLE와 메르세데스-벤츠 VLS로 명명될 예정이다.

최대 8석의 VLE는 가족과 레저 활동 고객을 위한 유연한 차량부터 독점적인 VIP 셔틀까지 다양한 범위를 포괄하는 반면, VLS는 자동차 럭셔리에 진정한 위대함을 부여하는 고유한 세그먼트를 정의할 것이다. VLS는 메르세데스-벤츠 MPV 포트폴리오를 최고급 세그먼트로 확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