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해 2월 출시한 갤럭시 S25 시리즈가 8월 1일 국내 판매량 300만대를 기록하며 스마트폰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는 역대 S시리즈 5G 스마트폰 중 최단기간 달성 기록으로,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제품이 명실상부한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전작 대비 2개월 이상 앞당긴 판매 기록
갤럭시 S25 시리즈는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전작을 뛰어넘는 판매 속도를 기록했다. 100만대와 200만대 판매를 전작보다 1~2주 이상 빠르게 달성한 데 이어, 300만대 판매는 전작 대비 2개월 이상 단축하며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다. 이러한 결과는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고객들에게 꾸준히 선택받고 있음을 입증하는 성과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출시 전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역대 최고 성능과 개인화된 AI 기능인 나우 브리프를 탑재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으며, 갤럭시 S 시리즈 사상 역대 최다인 130만대의 사전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성공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갤럭시 S25 시리즈 탑재한 갤럭시 AI 기능이 장기 흥행의 핵심 동력
출시 후에는 생성형 편집, 슬로우 모션, 오디오 지우개 등 소비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갤럭시 AI 기능에 대한 긍정적인 입소문이 확산되면서 갤럭시 S25 시리즈의 장기 흥행에 크게 기여했다. 새롭게 선보인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가입 1년 후 최대 50% 잔존가 보장 혜택을 제공해 삼성닷컴 구매 고객 10명 중 3명이 가입하는 등 신제품 흥행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다.
하반기 폴더블 시리즈도 사전 판매 신기록
하반기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도 지난달 25일 출시 이후 전작을 크게 웃도는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흥행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슬림한 하드웨어와 폴더블 폼팩터에 특화된 ONE UI 8, 직관적인 AI 기능을 내세워 갤럭시 폴더블 시리즈 사상 역대 최대 사전 판매 기록인 104만대를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혁신적인 하드웨어와 AI 기술을 기반으로 상반기부터 하반기까지 이어지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연속적인 성공을 통해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지배적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기술 혁신과 소비자 니즈를 충족하는 제품 개발 역량이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