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 역사 동안 르노 클리오(Renault Clio)는 항상 유럽에서 카테고리의 벤치마크를 설정해왔으며 이전 5세대 전반에 걸쳐 르노의 베스트셀러로 남아 있다.
1990년에 출시된 첫 번째 모델은 고급 카테고리에 필적하는 수준의 품질과 자동차에서 이전에 볼 수 없었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시장을 뒤흔들었다.
클리오는 품질의 의식적인 도약과 세그먼트의 완전한 혁명을 나타냈으며, 이는 슈퍼-5 시대의 뒤를 잇기 위해 숫자가 아닌 실제 이름을 채택한 것에 반영됐다.
세대를 거듭하며 진화한 세그먼트 리더
세대를 거듭하면서 클리오는 고객의 새로운 니즈를 더 잘 충족시키고 디자인, 편안함, 실내 공간, 품질, 안전, 주행 즐거움, 멀티미디어 기능 측면에서 항상 기준을 높이는 동시에 오염 배출을 줄이기 위해 세그먼트의 표준을 지속적으로 재정의해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이 모델은 1991년과 2006년에 매우 존경받는 유럽 올해의 차 타이틀을 두 차례 획득했다.
클리오는 수년 동안 수많은 아이코닉 버전을 개발해왔다. 럭셔리한 바카라 및 이니시알 파리부터 스포티한 16 S와 윌리엄스, 리어 미드 엔진을 탑재한 놀라운 클리오 V6, 그리고 5세대에서 출시된 매우 정교한 풀 하이브리드 E-Tech 버전을 빼놓을 수 없다.
전반적으로 클리오는 5세대에 걸쳐 전 세계 120개국에서 거의 1,700만 대를 판매하여 역대 가장 많이 팔린 프랑스 자동차가 됐다. 프랑스는 물론이고 영국과 터키의 소비자들에게도 사랑받고 있다. 올해도 클리오는 차트 정상을 유지하며 2025년 상반기 유럽 베스트셀러 자동차로 떠올랐다.
항상 “위대한 차의 모든 것(everything of a great car)”을 갖추고 해치백 스타일에서 벗어나지 않은 이 다재다능한 차는 문화적 아이콘이 됐다. 이는 품질 표준, 기능, 기술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려는 르노 팀의 헌신을 반영하며, 클리오가 카테고리의 표준을 지속적으로 재정의할 수 있게 했다.
5세대 르노 클리오는 풀 하이브리드 E-Tech 145마력 파워트레인을 도입했으며, 이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어 유럽 판매의 30%를 차지했다. 또한 유럽 고객의 20%가 선택한 최상위 에스프리 알핀 버전도 출시했다.
완전히 재설계된 새로운 초강력 세대
완전히 재설계된 이 6세대 신형 르노 클리오는 무엇보다도 활기차며, 브랜드의 현대적인 디자인과 기술 접근 방식을 반영하는 완전히 새로운 독특한 스타일을 자랑한다.
특히 조각적이고 관능적인 실루엣과 강한 외관을 자랑하는 이 극도로 기술적이고 고정밀 신세대 해치백에서 모든 다이얼이 최대로 올라갔다.
신형 르노 클리오는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포함해 모든 면에서 향상됐다. 르노 하이브리드 라인업에서 가장 효율적인 모델로서 그 어느 때보다 자신을 주장하며, 이는 전기 라인업을 완벽하게 보완한다.
더 강력하면서도 최대한 효율적인 새로운 풀 하이브리드 E-Tech 160마력 파워트레인을 채택하여 클리오는 이제 기록적으로 낮은 89g의 CO2/km와 단 3.9리터/100km의 복합 연료 소비량을 자랑한다.
기존 가솔린 엔진과 비교해 최대 40%의 연료 절감을 제공하며, 주행 시 최대 80%의 시간 동안 전기 모터를 사용할 수 있다. 신형 클리오는 개선된 성능과 효율성을 모두 제공하는 새로운 보완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제시한다. 115마력 엔진 이상의 가솔린 또는 LPG가 포함된다.
상위 세그먼트급 실내 품질과 첨단 기술
차량 내부에서는 재활용 소재를 사용한 인테리어 품질에 특별히 집중했다. 구글(Google)이 내장된 OpenR Link 멀티미디어 시스템이 적용된 더블 V자형 스크린을 카테고리 최초로 탑재했으며, 다양한 기술 기능과 최대 29개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갖춰 클리오를 업그레이드하고 상위 세그먼트와의 경계선에 놓이게 한다.
신형 르노 클리오는 광범위한 고객에게 대응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 개인 소매 고객, 기업 플리트, 세대를 걸쳐 충성도 높은 클리오 고객은 물론 컴팩트하고 다재다능하며 역동적인 해치백을 찾는 신규 구매자를 포함한다. 신형 르노 클리오는 연말 전에 주문 가능할 예정이다.
르노 브랜드 CEO 파브리스 캄볼리브(Fabrice Cambolive)는 “우리는 항상 클리오를 문화적 지표이자 르노 아이덴티티의 주요 부분으로 봐왔다. 클리오를 생각하면 르노를 생각하고, 르노를 생각하면 클리오를 생각한다. 거의 1,700만 대를 판매한 클리오는 우리의 베스트셀러다. 각각의 새로운 세대마다 클리오는 카테고리의 표준을 재정의한다. 우리는 이 6세대에도 동일한 접근 방식을 적용해 디자인, 파워트레인 라인업, 기능을 개편했으며, Google을 탑재했다. 신형 클리오는 완전 전기 모델과 함께 우리 하이브리드 라인업의 우수성 수준을 완벽하게 나타낸다”고 말했다.
르노 클리오의 위대한 10가지 기록
1990년은 르노 클리오가 처음 출시되어 시티카 세그먼트를 뒤흔든 해다.
1,700만 대는 첫 5세대에 걸쳐 전 세계에서 판매된 클리오 대수다.
120개는 1세대 이후 클리오가 판매된 전 세계 국가 수다.
1위는 유럽 판매 순위에서 르노 클리오가 차지한 위치다. 2025년 상반기 기준이다.
6세대는 1990년 출시 이후 르노 클리오의 세대 수다.
35년은 르노 클리오가 시장과 운전자들의 마음속에 존재해온 기간이다.
29개는 신형 르노 클리오에 장착될 수 있는 ADAS 수다.
89g은 신형 르노 클리오 풀 하이브리드 E-Tech 160마력 파워트레인이 배출하는 기록적인 CO2 그램/킬로미터 수치다.
1,000대 이상은 부르사 공장에서 매일 생산되는 르노 클리오 대수다.
68,000km는 1,700만 대의 클리오를 일렬로 세웠을 때 덮을 수 있는 거리로, 지구 둘레의 1.7배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