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Genesis)는 오늘 새롭게 디자인을 바꾼 2026년형 GV70 SUV의 미국 가격을 발표했다. 제조사 권장 소비자 가격(MSRP)은 47,985달러(약 7000만원)부터 시작하며, 2026년형 GV70는 소비자에게 실용성과 세련미의 완벽한 조화를 제공함으로써 제네시스의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 디자인 철학을 구현했다.
“GV70는 북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제네시스 모델이며, 2026 모델 연식 업데이트는 SUV 라인업에 더욱 흥미로운 요소를 더했다. 그리고 스포티한 외관, 업데이트된 캐빈, 향상된 주행 경험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성장하는 GV70 가족에 합류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제네시스 북미 법인 COO 테드로스 멩기스테(Tedros Mengiste)는 말했다.
2026년형 GV70의 외관 디자인은 재설계된 G-매트릭스 크레스트 그릴과 마이크로 렌즈 어레이(MLA) 기술이 적용된 상징적인 투라인 헤드램프와 같은 향상된 디테일로 격상되었다.
전면부는 더욱 대담한 스키드 플레이트 디자인으로 강화되어 확장된 에어 인테이크 그릴과 함께 강인한 자세를 만들어내며, 독특하게 스포티한 외관을 연출한다. 역동적인 측면 프로필은 새롭게 재설계된 19인치 및 21인치 휠 옵션으로 강조되었으며, 업데이트된 후면 패시아에는 재설계된 배기구 팁이 포함되어 있다.
새로운 GV70의 내부는 게이지 클러스터와 업데이트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단일 수평 레이아웃으로 통합한 완전히 새로운 27인치 OLED 디스플레이로 하이테크한 감성을 제공한다.
향상된 음성 인식 제어, 개선된 무선 업데이트 기능, 제네시스 디지털 키, 스마트 키, 지형 모드, 새로운 기본 조절 가능한 실내 앰비언트 라이팅을 포함한 다양한 기능이 실내와 주행 경험을 향상시킨다. 베오소닉 기술이 적용된 뱅앤올룹슨 서라운드 시스템은 풍부하고 몰입감 있는 사운드를 제공한다.
GV70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사각지대 모니터,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방 교차 통행 회피 보조, 주차 거리 경고,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의 포괄적인 첨단 안전 및 편의 기능이 제공된다.
2026년형 GV70는 두 가지 파워트레인 옵션으로 제공된다. 300마력의 사륜구동 2.5L 터보차저 직렬 4기통 엔진과 375마력을 제공하는 사륜구동 3.5L 트윈터보 V6 엔진이다.
판매 시작 시점에 GV70는 화성과 목성 궤도 사이에 위치한 왜행성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세레스 블루를 포함한 9가지 다양한 외장 색상으로 제공된다.
쿨 블루와 그레이의 미묘한 조합이 특징인 솔리드 메탈릭 색상으로 아이시 베링해에서 영감을 받은 베링 블루는 추후 제공될 예정이다.
울트라마린 블루를 포함한 새로운 스포츠 오렌지 스티칭이 가능한 4가지 나파 가죽 내장 색상 옵션은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할 2026년형 제네시스 GV70는 향후 수주 내에 미국 공식 전시장에 도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