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스턴마틴 국내 공식 수입사 브리타니아오토가 ‘밴티지 로드스터’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며, 8월 15일까지 애스턴마틴 서울 전시장에서 전시를 진행한다.
이는 단순한 신차 공개를 넘어 영국 스포츠카 엔지니어링의 정수와 오픈탑 헤리티지가 완벽하게 융합된 기술적 걸작의 첫 공개다.
오픈탑 헤리티지의 현대적 진화: 1950년 DB2 유산의 계승
이번 전시는 애스턴마틴의 최신 오픈탑 스포츠카 밴티지 로드스터를 국내 고객에게 처음 선보이는 역사적 순간으로, 세계적 명성을 자랑하는 밴티지 쿠페와 밴티지 쿠페의 컨버터블 버전인 밴티지 로드스터 총 2대의 차량이 전시될 예정이다.
밴티지 로드스터는 1950년 DB2에 밴티지 엔진 업그레이드 팩을 적용하면서 시작된 오픈탑 밴티지 모델의 전통을 이어간다. 이는 단순한 계보 계승을 넘어 74년간 축적된 영국 스포츠카 엔지니어링 철학의 물리적 구현체다.
4.0리터 V8 트윈 터보의 기술적 완성도
애스턴마틴의 4.0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665PS/800Nm 출력)을 탑재해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과 역동적인 주행 감각, 세련된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하고, 오픈탑 주행의 자유로움과 짜릿함을 더해 새로운 드라이빙의 차원을 선사한다. 이러한 파워트레인 구성은 현대 스포츠카 엔지니어링에서 성능과 효율성의 최적 균형점을 나타낸다.
구조적 혁신: 컨버터블 설계의 패러다임 전환

컨버터블 특유의 스타일과 해방감, 스릴 넘치는 퍼포먼스를 완벽히 구현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전통적으로 컨버터블 디자인에서 지적되어 온 구조적 한계를 혁신적으로 극복했다. 하드탑 모델과 동일한 우아한 디자인과 구조적 강화로 완성도를 유지하면서도 총 중량 증가는 최소한에 그쳤다.
6.8초 자동식 루프: 기계적 정밀성의 구현
6.8초만에 완전히 개폐되는 시장에서 가장 빠른 자동식 루프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는 단순한 편의성 향상을 넘어 컨버터블 시스템의 기계적 정밀성과 내구성을 동시에 실현한 엔지니어링 성과다. 퍼포먼스와 감성, 디자인을 집약한 밴티지 로드스터는 영국을 대표하는 최신 스포츠카로서의 매력을 완벽하게 구현한다.
애스턴마틴 성장과 확장: 60% 매출 급증의 의미

애스턴마틴은 지난 2024년 브리타니아오토를 한국 공식 수입사 겸 딜러사로 선정하고, 한국 시장에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했다. 지난 10월 한국 시장에서 새로운 여정의 시작을 알리는 동시에 뱅퀴시 론칭을 기념한 이벤트와 그간의 헤리티지를 만나볼 수 있는 전시를 함께 진행했다.
전략적 고객 접점 확대의 성과
이런 고객 접점 확대 노력에 힘입어 애스턴마틴의 올 상반기 한국 시장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폭증했다. 이는 단순한 수치를 넘어 한국 시장 내에서 애스턴마틴의 브랜드 가치와 영향력이 폭발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증명하는 성과다. 브리타니아오토와 애스턴마틴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내 럭셔리 스포츠카 시장에서 애스턴마틴만의 가치와 입지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기술과 예술의 완벽한 융합: 헤리티지와 혁신의 조화

브리타니아오토 권혁민 대표는 “밴티지 로드스터는 애스턴마틴의 오픈탑 헤리티지와 최신 기술이 완벽히 결합된 상징적인 모델로 이번 런칭 전시는 브랜드 감성과 퍼포먼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이치오토모빌 그룹의 자산을 바탕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브랜드 헤리티지를 느낄 수 있는 고객 이벤트를 진행해 국내에서 애스턴마틴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