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EX60 최대 주행거리 810km 달성, 10분 충전으로 340km 추가

EX60 Exterior Front https://mobilityground.com/wp-content/uploads/2026/01/EX60-Exterior-Front.webp

볼보자동차(Volvo)의 신형 전기 SUV EX60가 사륜구동 기준 최대 주행거리 810km를 달성하며 클래스 최고 수준의 항속거리를 확보했다. 최근 공개된 경쟁 모델들을 뛰어넘는 수치로, EX60는 볼보자동차가 지금까지 제작한 전기차 중 가장 긴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이는 단순히 수치상의 성과를 넘어 레인지 불안을 레인지 컴포트로 전환시키며, 전기차 전환이 더 이상 타협이 아니라는 점을 입증한다. 볼보자동차 엔지니어들은 실제 주행 환경과 고객이 일상적인 운전에서 경험하는 상황을 최적화해 차량의 주행거리를 개선했다.

SPA3 플랫폼 기반 클래스 최고 항속거리 달성

볼보자동차의 최고기술책임자 안데르스 벨(Anders Bell)은 “EX60는 게임체인저가 되도록 설계됐다”며 “새로운 전기차 아키텍처를 통해 고객이 완전 전기차로의 전환을 고려할 때 갖는 주요 우려 사항을 직접적으로 해결한다. 그 결과 클래스 최고 수준의 주행거리와 빠른 충전 속도를 달성했으며, 이는 레인지 불안의 종말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EX60 Interior Smart Storage https://mobilityground.com/wp-content/uploads/2026/01/EX60-Exterior-Front.webp

EX60는 완전 전기 볼보 중 가장 긴 주행거리를 자랑할 뿐만 아니라 모든 기상 조건에서 이전 어떤 전기 볼보보다 빠르게 충전된다. 긴 점심 휴식 대신 짧은 커피 브레이크만으로도 배터리를 충전하고 다시 도로로 나갈 수 있다.

볼보 EX60, 10분 충전으로 340km 주행, 배터리 10년 보증

실질적으로 EX60는 400kW 급속 충전기를 사용할 경우 단 10분 만에 최대 340km의 주행거리를 추가할 수 있어, 충전 중단 시간이 연료 주입과 거의 동일한 수준이 된다. 모든 EX60 고객은 배터리에 대해 10년 보증을 받을 수 있다.

클래스 최고 주행거리의 핵심은 EX60의 기반이 되는 볼보자동차의 가장 진보된 전기차 아키텍처 SPA3다. 이는 차량 내부 핵심 시스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가솔린 엔진 차량과 동등한 전기 주행거리 달성을 가능하게 한다.

셀 투 바디 기술과 메가 캐스팅 공법 적용

셀 투 바디 기술로 배터리를 차량 구조에 직접 통합하고 e-모터를 인하우스에서 개발함으로써 EX60의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과도한 중량을 줄였다. EX60 배터리의 새로운 셀 설계는 에너지 밀도와 전력 전달의 균형을 신중하게 맞춰 주행거리를 더욱 증가시킨다.

EX60 Body structure with mega cast rear floor https://mobilityground.com/wp-content/uploads/2026/01/EX60-Exterior-Front.webp

EX60는 메가 캐스팅 공법의 도움으로 제작된 최초의 볼보 차량이다. 생산 공정에서 수백 개의 작은 부품을 하나의 고정밀 주조물로 대체하는 방식이다. 이는 중량을 줄여 다시 주행거리를 개선하고 더 멀리 갈 수 있게 한다.

800V 시스템과 인하우스 소프트웨어로 급속충전 구현

빠른 충전 속도는 볼보자동차의 새로운 800V 전기 시스템과 인하우스 개발 소프트웨어를 통해 가능해졌다. 이들은 함께 배터리로 에너지를 더욱 효율적으로 이동시킨다.

경량 소재 사용과 발열 감소도 더 빠른 충전 시간을 지원해 EX60가 단 몇 분 만에 수백 킬로미터의 주행거리를 추가할 수 있다.

볼보자동차의 포트폴리오 기업인 브리드 배터리 테크놀로지스(Breathe Battery Technologies)가 개발한 영리한 알고리즘도 EX60에 통합됐다. 이를 통해 차량은 배터리가 전력을 받아들이는 방식을 지속적으로 조정해 모든 기상 조건에서 항상 이상적인 작동 영역을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