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렉서스(Lexus)가 LM500h의 일부 업데이트를 단행하고 일본 내 렉서스 전시장을 통해 2025년 8월 1일부터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LM은 2020년 주로 중국과 아시아 지역에서 쇼퍼 드리븐 MPV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출시되었다.
2023년 차명이 의미하는 럭셔리 무버(Luxury Mover)로서의 가치와 존재 의의를 재검토하여 전면적인 쇄신을 단행하고 일본 판매를 시작했다.
모든 탑승객이 자연스럽게 편안함을 누릴 수 있는 승차감과 거주 공간 조성을 목표로 했으며, 탑승객은 소음이나 불쾌한 진동에 신경쓰지 않고 차내에서의 시간을 여유롭게 보낼 수 있다.
또한 운전자는 솔직하고 정확한 조작성 등을 통해 승객에게 신경 쓰지 않고 운전의 즐거움을 실감할 수 있다.
더 조용하게! 정숙성 향상을 위한 제진재 및 흡음재 확대 적용

이번 부분 업데이트에서는 끊임없는 진화를 추구하는’ 올웨이즈 온(Always On)’ 콘셉트를 기반으로 모든 탑승객이 더욱 자연스럽게 편안함을 누릴 수 있는 거주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정숙성을 높이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리어 휠 하우스와 백도어 주변에 제진재 및 흡음재를 추가 확대 적용하여 리어 타이어로부터의 로드 노이즈와 백도어로부터의 진동음을 경감했다.
4인승 모델인 익스큐티브에서는 뒷좌석에 앉는 고객의 편의성과 쾌적성을 높이는 작업을 진행했다.

자연스러운 착좌 자세에서 파워 슬라이딩 도어 스위치를 조작할 수 있도록 기존에 리어 오버헤드 콘솔에 배치되어 있던 스위치를 리어 센터 콘솔로 이동했다. 이를 통해 앉은 상태에서도 더욱 원활하게 도어 스위치에 액세스할 수 있게 되었다.

스위치 이동에 따라 리어 오버헤드 콘솔에는 다운라이트를 새롭게 추가했다. 다운라이트가 실내를 밝게 비춤으로써 승차시 승객을 부드럽게 맞이하고 야간이나 어두운 곳에서는 발밑을 보기 쉽게 하여 안전한 승하차를 지원한다.
리어 센터 콘솔에는 새롭게 스마트폰이나 소품 등을 놓을 수 있는 트레이를 설치하여 편의성을 높였다.
실내 조명 조도 상한 상향으로 개인 맞춤 공간 제공

익스큐티브 4인승과 버전 L 6인승 모델 모두에서 더욱 쾌적한 실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각종 실내 조명의 조도 밝기를 높였다. 이를 통해 실내를 더욱 고객의 취향에 맞는 밝기로 조정할 수 있게 되었다.
렉서스 LM500h, 가격은?

LM500h 익스큐티브는 일본 시장 기준 T24A-FTS 엔진과 다이렉트 시프트 6AT AWD 시스템을 탑재하여 20,100,000엔(약 1억 9천만 원) , 버전 L은 15,000,000엔(약 1억 4천만 원)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