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S와 프랑스 대통령은 역사적 동맹 관계를 구축해왔다. 프랑스 제5공화국 선언 이후, DS와 SM, 그리고 최근에는 DS 5와 DS 7이 일곱 명의 대통령에 의해 사용되었다.
2017년 취임식에서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 대통령은 프랑스 국민들에게 인사할 수 있도록 특별히 설계된 대통령 전용 DS 7 크로스백(PRESIDENTIAL DS 7 CROSSBACK)을 타고 샹젤리제(Champs-Élysées) 거리를 내려갔다.
실용적인 업무 차량인 DS 7 엘리제(DS 7 ÉLYSÉE)는 300마력 E-TENS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지능형 4륜 구동 변속기를 갖춘 연장형 버전으로 개발되어 2021년 11월부터 엘리제궁의 의전 차량 리스트에 합류했다.
1945년 5월 8일 종전 기념일을 맞아 DS 오토모빌(DS Automobiles)은 프랑스 국민들과 최대한 가까이에서 행진할 수 있도록 특별한 디자인을 적용한 새로운 차량, ‘대통령 전용 DS N°8(PRESIDENTIAL DS N°8)’을 프랑스 대통령을 위해 제작했다.
DS 오토모빌의 CEO 자비에 푸조(Xavier Peugeot)는, “숫자 8이 주목받고 있다.1945년 5월 8일 승리의 날 80주년을 맞아 대통령 전용 DS N°8은 거의 70년 동안 프랑스 대통령에게 호평 받은 특별한 DS 모델의 계보를 이어간다. 2024년 올림픽 개막식이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것처럼, 750km의 전기 주행 거리를 갖춘 대통령 전용 N°8은 탁월한 장인 정신과 선구적인 정신을 결합하여 항상 우수함을 추구하며 출시에 앞서 공개했다.”라고 말했다.
대통령 전용 DS N°8은 DS 오토모빌의 엔지니어와 창의적인 팀에 의해 여러 방면에서 수정되었다. 우선, 대통령 의전차량에 합류하는 모델에 완벽한 사파이어 블루 색상(DS 7 엘리제와 같은)을 특별히 적용했으며, 블랙 컬러로 처리된 쿼터 패널로 마무리했다.
조명이 들어오는 DS 루미나스크린(DS LUMINASCREEEN) 그릴에는 프랑스를 상징하는 블루, 화이트, 레드를 적용했다. 외관의 다른 세부 사항으로는 자동차의 전면과 후면을 마무리하는 특별한 블루/화이트/레드 배지와 프론트 범퍼 끝에 설치된 깃발 홀더가 있다.
이동의 예술성을 구현하기 위한 전문성과 기술을 바탕으로 한 독특한 디자인인 대통령 전용 DS N°8은 여러 프랑스 장인과 파트너의 도움으로 제작되었다.
1945년 5월 8일 종전을 기념하기에 앞서, 대통령 전용 DS N°8은 엘리제궁에서 독점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자비에 푸조 DS 자동차 CEO와 그의 팀, 그리고 우수성을 위한 프랑스의 전문성을 대표하며 이 특별한 자동차 제작에 참여한 장인들이 프랑스 대통령에게 자신들의 작업을 소개할 수 있었다.
대통령을 위한 고도의 전문성
스트로 마케트리 – 아틀리에 리송 드 콘
그랑 아틀리에 드 프랑스(Grands Ateliers de France)와 기업 문화유산(Entreprises du Patrimoine Vivant)의 회원인 리송 드 콘(Lison de Caunes)은 장식가 앙드레 그룰트(André Groult)의 할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전문성을 이어가고 있다.

파리 6구에 위치한 그녀의 작업실에서, 그녀는 대통령 전용 DS N°8의 대시보드 전면과 전면 도어 트림에 스트로 마케트리를 제작했다.
처음에는 소박해 보이는 이 호밀 볏짚은 염색과 수작업을 통해 향상된다. 리송 드 콘의 작업실에서 온 12명의 마케트리 장인들은 바다 녹색과 미드나이트 블루 톤의 부채 디자인 볏짚 마케트리 트림을 제공하기 위해 DS 자동차에 그들의 재능을 활용했으며, 그 결과는 놀라웠다.
새틴 – 메타포어
메타포어(MÉTAPHORES)는 파리의 뷔시에르(42, Bussières)와 샬(72, Challes)에 위치한 직조 및 직물 회사다.
이 회사는 에르메스(Hermès) 조직의 섬유 부문에 속해 있다. 가구용 실크를 위한 베렐 드 벨발(Verel de Belval, 리옹 실크 공장)과 수동 직조를 위한 말털의 수세기에 걸친 전문성을 결합하고 있다. 대통령 전용 DS N°8의 내부를 덮기 위해 선택된 드림 블루 새틴 패널은 베렐 드 벨발 직물로 만들어졌다.
주름 잡힌 직물 – 아틀리에 로뇽
1853년 에밀리 로뇽(Emilie Lognon)에 의해 설립된 아틀리에 로뇽(Atelier Lognon)은 파리의 공예, 패션, 트림을 위한 장소인 19M의 입주자다.
이 아틀리에는 종이 모형을 사용하여 직물에 주름을 잡는 공예 활동을 수행한다. 아틀리에는 저명한 패션 하우스와 같은 독점 고객, 또는 이번 경우에는 DS 오토모빌을 위해 일하는 약 12명의 사람들로 구성했으며, 대통령 전용 DS N°8의 경우, 도어 패널에 이 새로운 주름 기술이 적용되었다.
마스터 실내장식업자 – DS 오토모빌
자동차의 세부 사항과 편안함에 매우 신경을 쓰는 DS 오토모빌의 마스터 실내장식업자들은 파리 지역의 DS 디자인 스튜디오(DS DESIGN STUDIO) 옆에 위치한 작업실을 기반으로 특별한 창작품을 위해 다시 한번 그들의 기술과 전문성을 발휘했다.
그들은 모든 DS 창작품의 전면과 후면 시트뿐만 아니라 도어 패널 또는 그들의 참여가 필요한 유연한 소재가 있는 모든 영역을 설계하고 제작한다.

대통령 전용 DS N°8에서 시트는 이 독특한 예시를 위해 DS 오토모빌의 시그니처 중 하나인 특별히 선택된 드림 블루 색상의 알칸타라와 워치 스트랩 디자인의 나파 가죽으로 마무리되었다.
새틴 직물이 위치한 모든 영역과 도어의 주름은 실내장식업자들에 의해 덮이고 보호되었다. DS 생산 모델에서도 볼 수 있는 또 다른 독특한 DS 오토모빌 시그니처인 펄 스티치(Pearl stitching)도 도어와 대시보드 영역에 추가되었다.
대통령 전용 DS N°8에 적용된 기술
센티곤
센티곤(Centigon)은 보안 분야의 장갑 차량 및 맞춤형 솔루션 제조업체다. 랑발(22, Lamballe)에 위치한 이 회사는 프랑스 행정부, 보안군 및 기타 정부 및 민간 서비스의 선호하는 공식 파트너다. 센티곤은 프랑스 공화국 대통령이 사용할 수 있도록 대통령 전용 DS N°8에 전문성을 투입했다.
ACC
오토모티브 셀스 컴퍼니(Automotive Cells Company)는 대통령 전용 DS N°8의 배터리를 공급하는 프랑스 업체다.
이 회사는 빌리 베르클라우 두브랭(62, Billy Berclau Douvrin)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여기에는 스텔란티스가 창립자이자 주주 중 하나인 첫 번째 기가팩토리가 건설되었다.

최대 750km의 주행 거리를 자랑하는 DS 오토모빌의 새로운 플래그십인 DS N°8의 배터리도 이 생산 현장에서 제공된다.
DS N°8은 충전 없이 고속도로에서 500km 이상 주행할 수 있으며, 단 10분의 충전으로 200km의 주행 거리를 회복하거나 단 27분 만에 충전량의 20%에서 80%까지 도달할 수 있다.
포칼
1979년 생테티엔(42, Saint-Etienne)에 설립된 포칼(FOCAL)은 고품질 오디오 시스템의 설계 및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다.
2024년부터 콜베르 위원회(Comité Colbert)의 회원인 이 회사는 음향 전문성, 독점 기술 및 혁신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DS 자동차의 오랜 파트너인 포칼은 당연히 대통령 전용 DS N°8에 맞춤 설계된 사운드 시스템을 장착했다.
대통령 전용 DS N°8은 DS 자동차가 오랜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는 공예 비엔날레인 레벨라시옹(RÉVÉLATIONS) 쇼에서 대중에게 공개될 예정이며, 이 전시회는 2025년 5월 21일부터 25일까지 그랑팔레(Grand Palais)에서 개최된다.
DS와 프랑스 대통령과의 오랜 역사
1958년 샤를 드골(Charles de Gaulle) 장군이 사용한 DS 19(그리고 1962년 프티 클라마르 공격 당시에도), 앙리 샤프롱(Henri Chapron)이 1968년에 연장한 대통령 전용 DS 21(6.53m), 그리고 마지막으로 1972년 조르주 퐁피두(Georges Pompidou)의 SM(역시 앙리 샤프롱이 이번에는 5.60m로 연장하고 복제함) 외에도, DS 오토모빌은 프랑스 대통령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2012년, 프랑수아 올랑드(François Hollande)는 취임식에서 DS 5를 사용했으며, 이후 이 차량은 그의 공식 차량이 되었다.
그 후 대통령 전용 DS 7 크로스백이 에마뉘엘 마크롱의 취임식에 등장했으며, 최근인 2023년 9월에는 찰스 3세 국왕(King Charles III)의 파리 방문 시에도 사용되었다.
2021년 11월부터 DS 7 엘리제는 프랑스 공화국 대통령직의 공식 모델이 되었다. 오늘날, 대통령 전용 DS N°8은 DS 자동차와 프랑스 대통령을 연결하는 이 오랜 전통을 이어가며, 브랜드의 독특한 전문성과 선구적인 정신을 보여주고 있다.